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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타시스 이사회, 나노 디멘션의 인수 제안 만장일치로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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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3D프린팅 선도업체인 스트라타시스(Stratasys)는 최근 이사회가 나노 디멘션(Nano Dimension)의 주당 18달러 현금 인수 제안을 만장일치로 거부했다고 발표했다.


스트라타시스 이사회는 독립적인 재무 및 법률 고문과 협의하여 제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평가한 결과, 나노 디멘션의 제안이 스트라타시스를 상당히 저평가했으며, 스트라타시스와 주주에게 최선의 이익이 되지 않아 최종 거부 입장을 밝힌 것이다. 


스트라타시스 이사회와 경영진은 회사의 독립형 계획이 나노 디멘션의 제안보다 주주들에게 훨씬 더 큰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트라타시스는 최근 어려운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조정 기준으로 6분기 연속 수익성을 달성했으며, 회사는 지속적이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전략을 실행하고 운영을 관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적층제조 시장에 플레이어들이 상당히 많아졌다. 그러나 수익을 내고 있는 기업들을 찾기는 쉽지 않다"며 "스트라타시스는 적층 제조 업계의 선도기업으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다양한 사업 기회는 M&A 혹은 투자를 통해서 더 커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나노 디멘션은 지난해 7월 스트라타시스의 지분 12.12%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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