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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조직에 효과적 가치 제공하는 D&A 44% 불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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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Gartner)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데이터 및 분석(Data and analytics, 이하 D&A) 리더 중 해당 팀이 효과적으로 조직에 가치를 제공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절반이 채 되지 않는 4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는 최고 데이터 및 분석 책임자(이하 CDAO)가 관련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존재감, 지속성 및 성과에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가트너의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인 도나 메데이로스는 "D&A는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라며 "가장 성공적인 CDAO는 경영진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데이터 중심의 비즈니스 성과와 운영 우수성을 구현하는 민첩하고 전략적인 D&A 기능을 구축함으로써 동종업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전 세계 566명의 D&A 리더를 대상으로 2022년 9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7가지 경영 리더십 특성에 걸쳐 자신을 '효과적' 또는 '매우 효과적' 라고 평가한 D&A 리더들은 조직 및 팀 성과가 높다고 응답한 비율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최상위 성과를 기록한 D&A 리더들 중에서는 '자신의 전문성 개발에 시간을 효과적으로 투자한다'고 답한 비율이 43%에 달했지만, 성과가 낮은 리더들의 경우에는 19%만이 이와 같이 응답했다. 

 

가트너의 특임 VP 애널리스트 앨런 던컨은 "성공적인 CDAO는 엘리트 리더여야 한다"고 말하며 "최고의 성과를 내는 CDAO는 모호한 상황에서도 승승장구할 수 있으며 설득력 있는 가치 스토리를 분명하게 표현하고 비즈니스 성공을 이끌 D&A 제품 및 서비스를 식별하는 등의 역량을 개발함으로써 성공에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설문에 따르면 CDAO는 D&A 전략의 정의 및 실행(60%), D&A 전략 감독(59%), D&A 거버넌스 구축 및 실행(55%),  데이터 중심 문화 변화 관리(54%) 등 광범위한 책임을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관리(65%), 데이터 거버넌스(63%), 고급 분석(60%)을 비롯한 많은 D&A 기능에 대한 투자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D&A 예산 평균은 541만 달러이며, 지난 1년간 44%의 D&A 팀이 규모를 확대했다.

 

D&A 팀에 대한 요구의 범위와 복잡성을 고려할 때, 응답자의 39%가 답한 바와 같이 D&A 성공의 최대 걸림돌은 '인재 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서 D&A의 걸림돌로 꼽힌 상위 6개 요소는 모두 사람과 관련된 문제였다 .

 

효과적인 D&A 팀을 구축하기 위해 CDAO는 준비된 인재를 고용하는 것 이상의 강력한 인재 관리 전략을 갖춰야 한다. 여기에는 핵심 D&A 팀과 광범위한 비즈니스 및 기술 커뮤니티 내의 데이터 중심 문화와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를 위한 교육, 훈련 및 코칭이 포함되어야 한다.

 

또한 설문조사 응답자의 78%가 기업 또는 조직의 전략과 비전을 D&A 전략의 3대 투입 요소 중 하나로 꼽았다.  또한 68%는 전략적 목표와의 연계성을 기준으로 D&A  이니셔티브의 우선순위를 정한다고 답했다.

 

던컨은 "전술보다 전략을 우선시하는 CDAO가 가장 성공적"이라며 "CDAO는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여러 이해 관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조직의 전략적 우선순위에 맞춰야 하고 주요 영향력을 가진 CEO, CIO, 및 CFO에게 D&A 비전을 납득시키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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