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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23] 배터리 산업 트렌드 조망하는 대표 전시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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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개사 1359부스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참관객 5만여 명 예상돼

 

배터리 공정의 시작과 끝을 총망라하는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3'이 15일인 오늘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지난 2013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11회째인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코엑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462개사 1359부스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에 약 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A홀에는 배터리 3사를 비롯해 배터리 제조 기업, 배터리 소재 및 부품사가 위치했으며, B홀은 배터리 소재 및 부품을 비롯해 배터리 제조 장비, 공정 자동화 기업 등이 배치됐다. 3층에 위치한 D홀에는 검사 및 측정 장비, 제조 솔루션, 배터리 소재 및 부품 등의 기업이 포진돼 있다. 

 

인터배터리는 모바일 소형전지부터 에너지, 자동차 산업 및 ESS와 EV 중대형 배터리까지 다양한 신제품 배터리 및 기술을 선보이며, 배터리 소재 및 부품, 제조기기, 검사 및 계측장비 등 배터리 제조 공정과 관련된 제품도 공개된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SDI, 포스코 등 국내 주요 이차전지 기업과 소재·장비·부품 관련 기업 등이 대거 참석해 다양한 품목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인터배터리 2023에는 전시회와 더불어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대표적으로, 개막일에 열리는 '제12회 더 배터리 컨퍼런스'는 세계 유수의 배터리 산업 전문가를 초청해 향후 전지산업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동향을 파악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컨퍼런스에서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 폐배터리 시장, 세계 전기차 시장의 전망 등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1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일대일 수출 상담회에서는 배터리 셀, 부품, 검사 장비, ESS 등 각 분야 협력 수요가 있는 23개국 62개 바이어가 국내 기업과 상담을 진행한다. 같은 날 진행되는 이차전지 해외 시장동향 세미나에서는 미국, 유럽, 호주, 베트남, 인도 등 국가별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시장 현황과 지역별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파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폐막일인 17일에는 이차전지 원료 공급선과 만날 기회도 제공된다. 코트라는 호주, 칠레 등 풍부한 광물을 보유한 국가별 잠재 공급선 발굴을 통해 한국 기업이 공급망 다변화를 이루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참가업체 세미나, 유무선 충전기술 세미나, 배터리 해외시장 동향 세미나 등 다양한 기술 세미나가 전시 기간 내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배터리 산업은 지난해 수출액이 전년 대비 15.2%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국가 수출 주력 품목인 배터리 산업이 앞으로도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이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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