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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쯔-포스텍 이강복 교수 연구팀, 디지털 어닐러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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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어닐러 성능평가 및 사업화 검토 위해 산학협력 협약 체결

 

한국후지쯔는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이강복 교수 연구팀과 ‘조합최적화를 위한 Fujitsu DA(Digital Annealer; 디지털 어닐러) 성능평가 및 사업화 검토’를 위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어닐러는 양자 컴퓨터의 작동 원리에서 힌트를 얻어 개발됐다. 양자 컴퓨터는 물질량의 최소 단위인 양자를 연산에 활용해 슈퍼컴퓨터의 한계를 뛰어넘는 ‘미래형 첨단 컴퓨터’로 불린다. 

 

양자 컴퓨터는 수많은 선택지, 즉 ‘경우의 수’를 하나씩 처리하는 기존 컴퓨터와 달리, 동시에 여러 경우의 수를 처리할 수 있다. 고성능 컴퓨터 1,600대로 8개월이 걸리는 계산을 양자 컴퓨터는 한 대로 짧은 시간 내 연산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조합최적화 문제 해결을 위한 최상의 솔버로서 디지털 어닐러의 성능평가를 진행하고, 최적 조합이 요구되는 산업 전반에 풀어야 할 난제를 디지털 어닐러를 기반으로 해결 방안을 도출한다.

 

후지쯔 디지털 어닐러는 양자컴퓨팅 기술 기반으로 조합최적화에 대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시뮬레이션을 통해 정확성 높은 최적화된 결론을 단시간에 제시하는 기술이다.

 

한국후지쯔 박경주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물류 효율화, 금융상품 시뮬레이션, 신약 및 재료 개발의 가속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이강복 교수는 “국내 유수의 기업 및 학회 등과 산학 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한국후지쯔와의 산학협력 과제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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