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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보안도 통합적 접근...사전 리스크 방지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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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며 인프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등 디지털 인프라 환경은 커지고 있는데, 이는 보안 대상도 그만큼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현실은 디지털 발전 속도에 보안 기술이 따라가지 못해 각종 디지털 보안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35년 동안 보안 기술만을 고집해온 트렌드마이크로는 2023년 전략 발표 기자 간담회에서 급변하는 IT 환경 및 확장된 공격 점점 관리를 위해 보안도 플랫폼 관점에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전에 ‘리스크’를 방지하는 것이라 밝혔다.

 

‘클라우드’가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급격한 확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더불어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술에 대응하면서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각종 컴플라이언스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업 내 보안 부서의 책임과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나 원격 근무 체제와 가속화된 클라우드 전환에 따라 기업의 디지털 자산을 침해할 수 있는 공격 접점은 계속해서 확장되며 사이버 보안 대응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기업 보안팀은 확장된 공격 접점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사건 알람 및 사일로화된 데이터 등으로 인해 원활한 탐지 및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략 발표에 나선 김진광 트렌드마이크로 한국 지사장은 “IT 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업 내 사이버 보안의 역할이 커지고 있으며, 사이버 위협은 보안 팀만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 전체의 문제이다. 강력한 보안은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기존 인력으로 효과적인 보안 전략을 전개하기 위해, 기업은 확장된 공격 접점의 가시성을 높이는 통합 보안 솔루션을 채택해 보안 담당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기업의 안전성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공격 접점 위험 관리 라이프사이클(The Attack Surface Risk Management Lifecycle) 전반을 관통하는 가시성 확보 및 지속적 위험 평가가 선제적으로 진행되어야한다고 전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트렌드마이크로 원’과 같은 통합 보안 플랫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트렌드마이크로 원은 올 상반기 발표된 클라우드 기반 통합 사이버 보안 플랫폼으로, 업계 선도 보안 기술 및 XDR 기능을 활용해 통합적인 가시성을 제공한다.

 

기업의 IT 인프라에 마찰 없이 적용돼 보안 업무를 간소화하고, 침해 등의 보안 사건 발생 시 보다 빠른 탐지 및 대응을 지원한다. 매년 5조가량의 위협 쿼리를 처리하며 2억 5천만 개 센서와 전 세계 16개 리서치 센터를 기반으로 작동해 동적인 공격 접점의 지속적인 관리와 사이버 위험 현황 평가, 위협에 대한 시의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다.

 

트렌드마이크로 원은 클라우드, 엔드포인드, 이메일, IoT 및 OT, 그리고 네트워크를 위한 고도의 보안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위한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진광 트렌드마이크로 한국 지사장은 “트렌드마이크로가 다른 벤더와 차별화되는 점은 IoT에서 OT 환경까지 이르는 각종 네트워크에 대한 보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트렌드마이크로 비전 원은 XDR 기능을 통해 위협을 탐지할 수 있는 폭넓은 관점과 컨텍스트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단야 타커 (Dhanya Thakkar) AMEA 지역 총괄 부사장은 “한국은 정부가 나서서 소프트웨어 애저 서비스를 향해 나아가는 등 IT·OT 보안을 채택하고 있는 시장이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이런 한국의 변화 속에서 조직의 강력한 사이버 보안 혁신을 도와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CLOUDSEC Korea가 '초연결 사회의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3년만에 대면 행사 개최됐다.  컨퍼런스는 세 가지 트랙으로 나뉘어 6개씩 총 18개의 강연이 진행됐다.

 

국내외 유수 기업과 업계 전문가가 자리해 참여 관중들에게 보안 산업 동향,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체계 구축을 위한 최신 기술 및 인사이트 등 업계 핵심 사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컨퍼런스에는 이천여 명 이상이 사전 등록하며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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