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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주파수 지정…세종텔레콤 등 2곳에 이음5G 추가 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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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한전·KT, 5G 독자망으로 로봇 조종한다

 

 

해군과 한국전력, KT가 각각 독자적인 5G 특화망을 구축해 로봇 무인 점검과 제어 등에 활용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해군과 한국전력, KT에 이음 5G 주파수 공급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음 5G는 이동통신사 이외의 주체가 특정한 토지나 건물 단위로 직접 5G망을 깔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무선국 개설 허가와 주파수 지정을 받은 해군은 소속 공항에 구축한 5G 특화망으로 다목적 로봇 차량의 원격 제어, 인공지능(AI)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와 조류탐지, 항공 자재 운송 등에 나선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해군과 함께 주파수를 지정받은 한전은 신중부변전소에서 사족보행 로봇을 이용한 무인점검, 실시간 변전소 상태 진단, 고장 분석, 수명 예측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우면 연구센터에 이음 5G를 구축하는 KT는 로봇, 보안, 관제 등의 서비스 솔루션을 검증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항공과 에너지 등 공공분야로 이음 5G 활용 영역이 넓어졌다고 의의를 부여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KTMOS북부와 세종텔레콤을 이음 5G 기간통신사업자로 등록하고 주파수를 할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음 5G 주파수를 할당받은 사업자는 네이버클라우드, LG CNS, SK네트웍스서비스 등 7개 업체로 늘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정부는 앞으로도 더 많은 분야에서 이음 5G를 도입해 경제·사회 전반으로 5G 기반 네트워크가 확대하는 것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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