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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1조원 훈련용 시뮬레이터 영상시스템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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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웨비나] 설계 산업의 미래 다가가기: AI기능 및 신기능 업무에 적용하기 (6/12)

"1조원 규모의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훈련 체계 전문업체인 한길C&C·바로텍시너지·아이엠티와 영상시스템 표준플랫폼을 공급하는 내용의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KAI는 이들 협력업체에 영상시스템 표준플랫폼을 제공하고 협력업체는 이를 활용해 공군용 모션 시뮬레이터와 해군용 조종 절차 훈련 장비를 개발하게 된다.

 

영상시스템은 선명하고 몰입도 높은 가상화면을 구현하는 컴퓨터의 일종으로 시뮬레이터의 핵심 부품이다.

 

KAI는 "그간 국내기술 부족으로 고가의 외국 영상시스템을 전량 수입해 비용 압박이 있었는데 우수한 성능의 국산 영상시스템을 적용하면 협력업체의 가격 경쟁력 확보는 물론 KAI의 시뮬레이터 구성품 개발 능력도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AI는 향후 5년간 300억원 규모로 성장이 기대되는 국내 시뮬레이터 영상시스템 시장에서 절반의 시장 점유율 확보하고 1조원 규모의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KAI는 업무협약과 동시에 바로텍시너지와는 가상현실(VR)을 적용해 G포스(중력가속도)를 체감할 수 있는 모션 시뮬레이터 개발용 영상시스템 공급계약도 체결했고 한길씨앤씨와는 기초비행 헬기 시뮬레이터 개발용 영상시스템 공급계약을 맺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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