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지난 5월 17일과 18일, 20일 총 3일간 직책보임자 86명을 대상으로 기업시민 리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섹션리더 56명, 그룹장 30명이 참석했고,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출범 이후 3개 사업실 직책보임자들이 처음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기업시민, 존경받는 100년 기업’이라는 강의를 통해 기업시민의 이해를 도왔고, 특히 최근 글로벌 트랜드인 ‘ESG경영’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비즈니스, 사회, 사람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21년 기업시민 성과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이후 포스코그룹차원에서 그동안 추진했던 우수사례를 요약한 ‘기업시민, 미래경영의 길이 되다’라는 도서를 읽고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사례와 의견을 리뷰하는 방식으로 독서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분위기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기업시민 4행시 왕’이라는 작은 이벤트도 열었다.
이어 진행된 기업시민 아이디어 토론회에서는 다채로운 의견들이 논의됐다. ‘현장 E직군까지 기업시민을 문화화하는 방법, 기업시민을 문화화하기 위해 리더로써 해야 하는 역할과 노력’이라는 두 가지 주제에 대해 활발히 의견들을 주고받았다.
또한, 월 1회 기업시민 데이 혹은 기업시민 타임 지정, 클릭 기업시민 우수사례 활용해 그룹별 회의 시 활용하는 방안, 포스터를 활용한 홍보 및 환경캠페인 진행 등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내부적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의견과 구체적 방법들이 제시됐다.
2부 행사에서는 김학용 대표이사가 ‘기업가정신, 월급쟁이 정신’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선보였다. 이번 강의에서는 세대별 성공 롤모델, 인생 성공 방정식과 비전 카드 작성 방법 등 인생 설계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전달했을 뿐 아니라 MZ세대들을 수용하면서 조화롭게 이끌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할 수 있는 ‘Small Talk’ 자리도 마련해 직책보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업시민섹션 담당자는 “이번 자리는 기업시민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들이 제시된 토론의 장으로 매우 뜻깊었다. 하반기에도 One Company가 될 수 있는 콘텐츠를 구성해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밝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