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 1AI 시대...AI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및 NFT 시대 열어갈 것
대화를 많이 할수록 수익도 쌓이는 'AI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대
마인드로직이 가상세계 속 AI 부캐릭터가 친구도 만들고 돈도 벌어주는 신개념 서비스 소셜 AI 메타버스 ‘오픈타운’을 런칭했다.
오픈타운은 사람들 개개인의 말과 성격을 학습한 나만의 AI 부캐가 자동 대화를 통해 더 많은 친구와 연결될 수 있는 소셜 모바일 앱 서비스다. 마인드로직은 ‘1인 1AI’ 미래를 바라보며, AI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및 NFT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타운을 이용하면 시공간을 초월한 메타버스에 ‘나의 소셜 AI’를 만들고, 이 AI가 자신을 닮도록 학습시키면 내가 오픈타운에 접속해 있지 않은 시간에도 친구를 만들어 관계를 형성해갈 수 있다.
내 소셜 AI가 대신 대화할 수 있는 혼합형 대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사람대 사람간, 사람 대 AI RS 소통이 자유롭게 이뤄진다. AI는 학습을 많이 시킬수록, 메타버스 공간에서 활동을 많이 할수록, 점점 더 나를 닮아간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셜 AI
마인드로직은 ‘외로움 해소’라는 목표를 소셜AI 오픈타운을 개발했다. 내가 직접 대화할 수도, 내 AI가 대신 대화할 수도 있는 혼합형 대화 시스템은 기존 비서 역할의 AI에서 벗어나 기본 대화 능력(엔진)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개인의 분신 페르소나 역할이 특징이다.
세계 최고 수준 대화 엔진으로, 세션 평균 대화수 180회를 입증한 Generative Model 모델을 사용해 AI가 스스로 말을 선택한다. 이를 통해 AI 윤리 문제 중 하나로 꼽히는 개인정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한다.
마인드로직은 “AI챗봇 특성상 나타날 수 있는 혐오발언 및 차별 발언 관리에 초창기부터 주력해왔다. 자식들도 사용할 수 있는, 부끄럽지 않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부캐AI로 돈 번다... 신개념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오픈타운이 여타 챗봇 및 메타버스와 다른 점은 바로 ‘수익’이 난다는 점이다. 내 AI가 말을 많이 할수록 돈이 되는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관심 영역에 관해 대화를 하거나,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오픈타운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고, AI가 다른 사용자와 대화를 많이 할수록 수익을 얻는다.
마인드로직에 따르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운영에 필요한 재원은 ▲소셜AI를 거래하는 NFT 도입 ▲대화 상황에 꼭 맞는 광고를 보여주는 In-cotext Ad ▲기업 등이 홍보 목적으로 운영하는 브랜디드 AI ▲3D꾸미기 및 아이템 등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AI NFT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확대
마인드로직은 내가 육성한 소셜 AI를 세계 최대 NFT 마켓인 '오픈씨'에서 판매하거나 일부 지분을 양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AI NFT 서비스는 ERC 721 형태로 AI의 유저간 거래 및 오픈타운 플랫폼 외부 거래를 지원한다. 마인드로직은 이 기능이 활성화되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비약적으로 확대돼 특정 분야의 저눈지식을 갖춘 유명인들의 차명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마인드로직의 김용욱, 김진욱 공동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이 사람과 사람 간 연결을 돕고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하려는 마음으로 오픈타운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오픈타운은 사람들에게 1인 1AI를 선사하는 것과 동시에, 나의 소셜 AI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를 사귀도록 돕기도 하고, AI 스스로 경제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만드는 새로운 생태계를 창조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