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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 위해 최대 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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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넷-제로 기술혁신개발사업 신규 추진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에 필요한 설비투자 및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중소기업 넷-제로 기술혁신개발사업’ 등 2개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이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하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대응 지원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2022년 탄소중립 예산 4,744억원을 투입해 약 2,500개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고를 통해 모집하는 사업은 중소기업의 탄소중립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추진하는 탄소중립 전용 사업이다.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에서는 탄소국경세 도입 검토국가 수출 기업, 탄소중립 선언 대기업의 협력사, 탄소다배출업종 영위기업 등 저탄소 공정전환이 시급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패키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54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50개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설비 투자를 최대 3억원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넷-제로 기술혁신개발사업은 중소기업 탄소중립 추진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저탄소 신유망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과 원천기술을 보유한 연구기관과의 공동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에 따른 탄소중립 10대 핵심기술과 ‘2022~2024년 중소기업 기술일정계획’을 연계해 도출한 중소기업 탄소중립 핵심품목에 대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선정된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의 연합체는 3년간 최대 15억원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받으며, 개발 이후 사업화 촉진을 위해 후속 자금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중소기업은 산업부문 배출량의 약 30%, 국가 배출량의 약 15%를 차지하는 만큼, 2050 탄소중립 달성에 중소기업계 동참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국제경제질서에 중소기업이 원만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망기업 육성 및 저탄소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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