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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 이거 도입하면 정말 효과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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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 전문기업 '에일리언테크놀로지'가 말하는 RFID 도입 효과와 시장 동향

 

※본 기사는 에일리언테크놀로지아시아의 이경창 차장이 2021 RFID/센서 제조혁신 온라인 세미나에서 발표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RFID는 반도체 칩이 내장된 태그에 저장된 데이터를 무선주파수를 이용해 비접촉으로 읽어내는 인식시스템으로, 무선인식이라고도 한다. RFID는 기존에 사용되던 바코드를 대체할 기술로서 다양한 산업군에서 주목하고 있다.

 

RFID 기술의 등장과 발전

 

RFID 기술이 처음 등장한 것은 2차 세계대전 무렵이다. 공중의 전투기가 땅에 있는 사람이 아군인지 적군인지를 구분해 낼 수 있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처음 고안됐다.

 

1990년도 다국적 IT 기업 IBM이 900MHz 주파수 대역에 쓰는 RFID 기술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13.56MHz 등 여러 주파수 대역을 이용한 RFID 기술이 개발되고 있는데, RFID에 연결된 물체를 IoT라고 일컬으면서 '사물 인터넷'이란 단어가 등장했다. 

 

RFID의 핵심은 칩이다. 기본적으로 RFID는 리더를 통해 칩 안에 저장된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기술이다. 먼저 리더기가 데이터를 불러들이라는 신호를 주면, 안테나가 전파를 방사하고, 칩이 내장된 태그가 방사된 전파에 반응해 전력을 생산하고 신호를 회신하는 식이다.

 

RFID와 바코드는 스캔을 통해 데이터를 처리한다는 방식에서 유사하지만, 바코드가 코드를 직접 인식해야 하는 반면 RFID는 신호를 근접에서 무선으로 인식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바코드는 시간 당 300개의 사물을 스캔할 수 있다. 바코드를 이용한 재고 조사의 정확성은 55~80% 정도다. 시간과 노동력의 한계가 있어 많으면 연 평균 4번 정도 이뤄지는 것이 보통이다. 

 

RFID는 동시에 많은 객체를 읽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시간 당 1만 개의 사물을 스캔할 수 있다. 재고 조사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동력이 획기적으로 줄어, 일주일에 한 번 진행하는 데에도 무리가 없다. 정확성은 97~99%다. 

 

RFID 도입으로 얻는 효과

 

 

RFID를 도입하면 가장 먼저 불량재고를 줄일 수 있다. 불량재고는 조사가 정확하지 않아 사장되거나 장기간 보관되는 재고를 말한다. RFID는 재고의 식별률 자체를 높여 불량재고를 감소시킨다.

 

실물 재고와 데이터 사이에 정확도를 수치화한 데이터를 OOS(Out of spac)라고 하는데, 실제 RFID를 도입한 기업의 OOS가 60%에서 80%대로 상승한 사례가 있다. 불량재고 관리가 원활히 이뤄지면, 불량재고를 활용한 마케팅 기획도 가능할 뿐 아니라 재고 운반을 위한 인건비 등 비용에 대해서도 절감 효과를 누린다.

 

판매 개선 효과도 있다. 바코드를 이용할 때는 제품을 개별적으로 관리하기가 어려워 품목별로 관리를 진행해 온 반면, RFID는 각 제품군을 일일이 데이터화하기 때문에 제품의 이력 관리가 명확해진다. 제품 판매 이력에 맞춘 패키징, 마케팅 등 활동을 통해 상품 회전율을 상승시킬 수 있다.

 

소매시장에서는 RFID 활용으로 재고 확인이 간편해져 고객에 대한 반응이 빨라지고, 자연스레 고객만족도도 향상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재고 분실이나 도난에 대해서도 쉽게 감지한다.

 

RFID 시장 동향

 

 

2004년 월마트에서 RFID를 이용해 팔렛트를 관리하는 혁신 프로젝트가 대성공을 거뒀다. 이후 많은 기업에서 RFID 도입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 2007년 즈음에는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시범 프로젝트가 진행될 정도로 RFID가 주목을 받았지만, 곧 초기 시장에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기술적인 문제, 비용적인 한계로 인해 시장의 RFID 도입이 하락선을 탔다. 

 

2013년도부터 기술 개선과 그에 따른 비용 감소가 효과를 보면서 RFID 도입이 늘기 시작했다. 국내의 경우, 2016년부터 RFID 도입이 활발히 논의되기 시작했고, 2019년에는 ROI(투자자본수익률)가 시장의 검증을 통과하면서 많은 업체가 RFID를 활용해 스마트팩토리화, 자산 관리, 이력 추적 등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ID테크에 따르면 RFID 기술이 개선되기 시작한 2013년 전 세계에 30억 개 정도 유통됐던 RFID UHF 900MHz 수동형 태그는 5년이 지난 2018년, 세 배를 넘는 100억 개의 유통량을 돌파했다. 

 

RFID가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영역은?

 

 

RFID 900MHz 수동형 태그에서 가장 많은 물동량을 자랑하고 있는 시장은 의류 시장이다. 2018년부터 ROI, 물류 개선, 빅데이터 분석 부분에서 검증이 많이 돼, RFID에 대한 수요가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16년도부터 의류 시장의 RFID 도입이 많아졌다. RFID 도입의 효과에 대한 검증이 꾸준히 쌓이면서 2019년, 국내 3대 대형 의류 브랜드가 동시에 RFID를 도입했고, 중소형 브랜드의 관심도 꾸준히 이어졌다.

 

두 번째는 지속되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급증한 의료 시장이다. 시장은 약품의 통제와 관련해 RFID 기술을 응용한 이력 트래킹이 효율적이라고 판단, 약품의 관리 단에 RFID를 많이 도입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RFID를 도입한 회사들 중 제약사가 가장 큰 생산량을 가지고 있다. 

 

세 번째는 물류 시장이다. 현재 물류 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는 '스마트팩토리'다. 스마트팩토리의 핵심인 물류 자동화와 관련해 RFID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한편, 최근 RFID에 대한 문의가 점점 늘고 있는 분야가 있는데 바로, 코스매틱 분야다.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시장 자체가 커졌고, 이에 따라 유통 이력 관리, 자산 관리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에일리언테크놀로지는 RFID 전문기업으로, 산업 초기부터 설비, 개발, 투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업을 진행해왔다. 현재 RFID 관련 특허를 100개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많은 지사를 통해 RFID 도입과 관련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에일리언테크놀로지는 RFID에서 가장 기초적인 칩에서부터, 태그, 리더, 설비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RFID 도입 관련 컨설팅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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