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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HMI 기술 파트너로 Qt와 손잡고 커넥티드 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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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서재창 기자 |

 

 

더큐티컴퍼니가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든 현대,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의 핵심 HMI 기술 파트너로 Qt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기술인 Qt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계기판,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전반에 걸쳐 현대자동차 ‘ccOS (Connected Car Operating System)’ 개발의 핵심이 되고 있다. 최초로 HMI 기술에 Qt를 채택한 현대자동차 차량은 2019년 말 출시된 제네시스 GV80이었고, 이후 디자인상을 받은 G80과 GV70에도 채택됐다.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ccOS는 차량 내 프레임워크와 인포테인먼트 프레임워크, 커넥티비티 프레임워크 등 커넥티드 카 인프라의 주요 측면을 제어하고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커넥티드 카가 안전성, 쾌적성, 편리성, 보안성 측면에서 혁신 기술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 

 

Qt를 통해 현대자동차그룹 등 자동차 제조 업체들은 3D 효과 같은 정교한 기술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됐고, IVI 및 클러스터·HUD 등 다양한 도메인에 대한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의 기술적 요건을 단일 코드 기반으로 쉽게 충족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UI 디자인 및 개발 툴인 Qt 디자인 스튜디오를 최대한 활용해 프로토타입에서 최종 단계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HMI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할 것이다.

 

Qt는 오늘날 LG전자, 보쉬, 로크웰 오토메이션 등 전 세계 기업에서 150만 명이 넘는 개발자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다. 생산성을 기초로 구축된 Qt는 IoT 시장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에 반해 소프트웨어 개발자 수는 그만큼 늘지 않는 상황에서 기업이 소프트웨어 시장의 요건을 충족하도록 지원한다. 

 

Qt는 차세대 사용자 경험을 제품 개발의 중심에 두고 디자이너-개발자 프로세스 및 피드백 주기를 더욱 간소화해 더 높은 딜리버리 성공률을 보장하고 있다.

 

더큐티컴퍼니의 영업 담당 수석부사장인 유하페카 니에미(Juhapekka Niemi)는 “자동차 업계의 가장 중요한 시장 차별화 요소는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원활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유하페카 니에미 수석부사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은 Qt를 활용해 HMI 개발 프로세스를 통합, 딜리버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소비자의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인포테인먼트 개발 담당 권해영 상무는 “우리는 Qt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개발 및 유지 관리 전반에 걸쳐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전반적인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는 커넥티드 카의 미래를 Qt와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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