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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아이코어 박철우 대표 “아이코어의 제품들은 품질과 성능에서 많은 차이를 만들어 내고 있다”

‘10년차 이상의 머신비전 베테랑들이 모인’ 아이코어가 만들면 다르다...LED Strobe controller인 ‘iPulse’, Light Source인 ‘iLight’, 실시간 자동초점모듈인 ‘iS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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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김진희 기자 |


머신비전 업계는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다. 약간 정적인 시장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기술력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살아남기 힘든 아주 치열한 시장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업계에서 주목받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설립 2년이 갓 넘은 아이코어가 머신비전 업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출시하는 제품마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담아내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LED Strobe controller인 iPulse는 세계 최초로 200A 이상의 조건에서도 0.5us 이하의 초정밀 전류 펄스를 생성하는 고효율 파워회로를 적용해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다양한 검사를 가능하게 해 준다. 

 

머신비전 업계에 없는 하이엔드 머신비전 컴포넌트와 모듈을 개발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출발한 아이코어. “우리는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기술을 고객이 원하는 제품에 끊임없이 담아내겠다”는 미션 또한 당차다. 아이코어를 이끌고 있는 박철우 대표를 만나 아이코어가 왜 주목을 받는지 그 이유와 앞으로의 당찬 포부를 들어봤다. 

 


Q. 아이코어는 무슨 일을 하는 회사인가? 쉽게 설명해달라. 
A. 우리 아이코어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분야를 비롯하여, 스마트 팩토리 구축의 기본이 되는, 머신비전 관련 컴포넌트 및 광학모듈 그리고 솔루션을 자체 기술로 직접 개발하고 또한  직접 제조까지 하고 있다. 세계 최고 사양의 컴포넌트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산화와 세계 시장 진출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Q. 현재 머신비전기술 동향을 볼 때 주요 키워드는? 왜 그렇게 생각하나?
A.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솔루션‘ 이라고 할 수 있다. 머신비전 검사의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컴포넌트 어느 한 품목만 성능이 좋다고 해서 성공적으로 검사를 수행할 수 없게 됐다. 각각의 컴포넌트에 대해 이해하고 그것들을 잘 조합하는 것은 기본이고, 거기에 해당 검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각각의 컴포넌트를 독자적으로 신규 개발까지 하여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Q. 산업에서 머신비전은 주류인가, 비주류인가? 왜 그런가?
A. 점점 더 비주류에서 주류가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량생산은 물론이고 다품종 소량생산도 많아지고 있고, 팬데믹과 같은 상황을 맞이하면서 사람을 통해 생산과 검사를 하는 것보다는 머신비전과 로봇을 이용하는 산업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Q. 머신비전 업계에서 아이코어만의 강점 혹은 노하우는?
A. 머신비전 업계에서 10년 이상의 연구개발과 기술지원을 하면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핵심 인재들이 모여 있다. 따라서 머신비전을 구성하는 다양한 하드웨어 설계/초정밀 제어/기구/광학 뿐만 아니라 SW 개발까지 자체적으로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성품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고객의 요구사항도 커스터마이징 개발을 통해 해결을 할 수 있다. 


Q. 아이코어가 개발한 주요 제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 
A. 현재 아이코어는 우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담아 4가지 제품군을 개발했다. 
iPulse는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되어 고속 전류제어 및 고효율 구동이 가능한 LED Controller이다. iLight는 High Power LED가 탑재된 머신비전 전용 Light Source이다.

 

이와 함께 iSAF는 광삼각법의 원리를 이용한 FPGA 기반의 실시간 자동초점모듈(Real Time Auto Focus Module)이다. AOI(자동광학검사기)의 고배율광학시스템에 적용하여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검사에서 1um 이하의 불량을 고속으로 검출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Object의 위치를 측정하여 최적의 이미지를 자동으로 맞춰주는 시스템이다.

 

iPlus Repeater는 카메라와 프레임 그래버 사이에서 데이터 손실없이 전송거리를 증가시키는 장치다. iPlus Splitter는 카메라에서 촬영된 데이터를 분할하여 2개 이상의 프레임 그래버로 전송하는 장치다.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하여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고 사용자 편의를 위하여 다양한 모델을 제공하며 최적의 솔루션 구현이 가능하다.
 

 

Q. 설명해준 4가지 제품 중 주력제품(솔루션)은 무엇인가? 어디에 쓰이나?
A. 이 중에서 가장 주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LED Strobe controller인 iPulse이다. 세계 최초로 200A 이상의 조건에서도 0.5us 이하의 초정밀 전류 펄스를 생성하는 고효율 파워회로를 개발하여, High Power LED에서도 안정적이고 정교한 스트로브 조명제어가 가능하다. 따라서 비전 검사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대상체를 정지하지 않고 촬영하고자 할 때, 짧은 시간에 순간적으로 강한 조명을 켜서 정지된 것과 같은 영상을  얻고자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정지하지 않고 동시에 여러장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생산량 증가는 기본이고, 촬영된 여러 장의 영상을 조합하여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다양한 검사를 가능하게 해 준다. 촬영한 이미지가 움직여서 끌림 현상이 발생한다면 정확한 검사가 불가능하다. 


Q. 올바른 머신비전시스템 선택하기 위한 팁(Tip)이 있다면?
A. 최근에 머신비전시스템을 공급하는 업체들도 많아졌고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업체들도  늘어나고 있다. 처음으로 머신비전을 도입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일단은 그런 업체들과 접촉하여 필요한 시스템을 추천 받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후 어느 정도 머신비전시스템에 대해 이해하게 된다면, 추천받은 컴포넌트 중에서 본인에게 더 적합한 제품들을 직접 찾을 수도 있고 개발을 의뢰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결국 올바른 머신비전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좋은 제조사와 공급사 뿐만 아니라, 그 시스템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필요가 있다.


Q. 성공적으로 머신비전시스템을 적용하려면 무엇일 필요한가?
A. 머신비전시스템을 적용하는 목적은, 아무래도 사람 대신 기계를 이용하여 더 빠르고 품질 좋은 제품 생산을 하려는데 있다. 기계를 통해 사람의 주관적인 감정이나 피로도에 영향없이 항상 균일한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를 위해 조명, 카메라, 렌즈, 케이블, 제어장치, 오토포커스 모듈, 물류시스템 등 다양한 컴포넌트들을 목적에 맞게 각각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결국 이렇게 목적에 맞는 선택을 하는 것은 사람이다. 회사 내부의 사람이면 가장 좋고 아니면 제조사나 공급사의 신뢰할 수 사람을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찾기를 권한다. 


Q. 그렇다면 왜 아이코어를 선택해야 하는가?

A. 아이코어는 기존에 있는 제품보다는 더 뛰어난 성능, 그리고 다른 제품에는 없지만 우리 제품에만 있는 기능을 탑재하여, 확실하게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양산까지 이어가고 있다. 고객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혹은 다른 제품들과 결합하였을 때 어떤 영향이 있을지를 예측하고 이를 개발에 반영하기 때문에, 우리 아이코어의 제품들은 품질과 성능에서 많은 차이를 만들어 내고 있다. 최근 개발되고 있는 국내외의 다양한 장비에는 아이코어의 다양한 제품들이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많이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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