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가 2019 로보월드에서 올해 핵심연구 분야별로 다양한 로봇들을 전시했다.
수중/해양로봇 부문에서는 해상사고선박에 헬기로 이송되어 신속하게 파공봉쇄작업을 수행하여 오염물질 유출로 인한 해양오염을 최소화 시키는 ‘선박파공봉쇄로봇’과 KIRO의 대표성과물인 ‘수중청소로봇’이 전시되었다.
배관/건설로봇 부문에서는 대규모 용수공급관로 내부를 이동하며 관내부의 부식, 결함을 검사하는 ‘용수관로검사로봇’을 전시했다.
재난/안전로봇 부문은 재난환경에서 요구조자 탐색작업 및 재난상황 파악을 할 수 있는 실내 정찰용 지상이동체와 드론을 선보였다.
그 외 농업로봇으로 노지환경주행 및 로터리 작업, 휴립피복작업이 가능한 밭농업용지능형로봇과 생활 및 재활분야에 활용 가능한 노약자용 소프트웨어러블슈트, 성능검증 시뮬레이션용 모션플랫폼을 전시하였다.
KIRO는 로봇의 전시 뿐만 아니라 담당연구원들에게 직접 설명을 들으실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편, 올해로 14회째인 로보월드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나흘간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10개국 160개사 550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국제로봇산업대전을 비롯해 국제로봇콘테스트, 국제로봇기술포럼이 공동행사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