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JTC 1/SC 38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작업반(WG) 의장 연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전영만)은 지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제22차 클라우드 컴퓨팅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승윤 책임이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작업반 의장에 연임되었다고 밝혔다.
JTC 1 / SC 38(클라우디컴퓨팅 및 분산플랫폼)회의는 15개국 50여명이 참석하여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핵심 분야에 대한 표준화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의장을 맡게 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작업반(Working Group)은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개념, 정책 등 핵심 공통 표준화를 진행하는 작업반으로, 최근에는 클라우드 서비스 수준 협약(SLA), 엣지 컴퓨팅, 클라우드 네이티브 등으로 표준화 영역을 확장하여 표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클라우드 데이터 흐름, 카테고리 및 사용 표준의 세부 보완작업이 진행되었다.
해당 표준은 클라우드에서의 데이터 처리 범주 및 이를 표현하기 위한 구문 구성을 정의하는 표준으로 클라우드에서 데이터 교환을 위해 필수적인 표준이라 할 수 있다.
국립전파연구원 전영만 원장은 “클라우드 컴퓨팅 표준은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핵심적인 표준화 분야”라고 강조하며, “우리나라 기술이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글로벌 기술 및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국제표준화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