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항공수하물 처리를 위해 개선된 UHF RAIN RFID 태그 IC를 제공하기 위해 임핀지(Impinj)는 항공사와 공항이 RFID 수하물 추적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기존 IC보다 민감도와 정확도를 높인 새로운 제품을 발표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최근 RP 1740C를 통해 2020년 1월 이후 제조된 모든 수하물 태그에 UHF RFID 태그를 승인한 바 있다. 이는 권고사항으로 항공사와 공항은 이를 토대로 RFID 수하물 추적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임핀지가 내놓은 Monza R6-B는 이미 수하물을 추적하기 위해 사용중인 공항 인프라와 함께 운영되는 임핀지의 R6 칩의 새로운 버전이다. 새로운 IC는 공항과 항공사로 하여금 Monza 5보다 높은 민감도로 더나은 판독 속도와 범위를 보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임핀지에 따르면, Monza R6 칩은 1.6밀리초당 32비트의 속도로 인코딩 될 수 있으며 Monza 5 또는 동등 칩보다 판독 범위가 약 25% 더 길다. 자동 튜닝은 IC가 인식 될 때마다 안테나를 자동으로 리튠하여 평균적으로 다른 칩보다 응답성을 높인다.
또한, 이 칩의 Enduro 기술은 기존의 네 개의 요철 대신 두 개의 대형 콘택트 패드를 칩에 장착했다고 회사측이 밝혔다. 특히, 컨베이어에 가방이 부딪히거나 수하물을 싣거나 내릴 때 파손이 적고 내구성이 높아지도록 하는 로우 프로파일 설계를 생성한다.
R6-B에는 또한 96비트의 EPC 메모리가 포함되어 있어 항공사가 IATA의 권장 베스트 프랙티스를 준수하여 10자리 라이센스 플레이트와 Julian date의 날짜를 인코딩할 수 있다.
임핀지 관계자는 "Monza 5는 구형 기술이므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당연하다. 최근 항공사들이 RFID 수하물 태깅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고려할 때, 이제 그것을 달성할 좋은 시기"라고 덧붙였다. 이 새로운 칩은 R6와 동일한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공항과 항공사가 이미 Monza 기반 태그를 암호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존의 RFID 프린터 인프라와 보다 호환이 가능하도록 특별히 설계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