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패키징기술지원센터(OPAC) [사진=ETRI]
[헬로티]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16일, 광주광역시 첨단단지에 위치한 호남권연구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광주광역시와 함께 ‘광패키징기술지원센터(OPAC)’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하는 센터는 광기반 제조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전주기적 시생산 지원을 위해 설립됐다. 센터 내에는 2020년까지 광기술 관련 20여 종의 공정, 측정, 검사 장비 등 약 130억 원 규모의 자동화 장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ETRI는 광통신 이외에도 광기반 부품 및 모듈 관련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생산 지원을 통해 설비투자 부담 경감과 고부가가치 핵심제품의 적기생산이 가능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TRI 이동수 호남권연구센터장은 “이번에 문을 여는 센터는 광통신 관련 패키징 기술개발, 전문기술 상담 및 자문, 기업 애로기술, 이전기술의 상용화 등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원천기술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인한 성장 한계 극복을 위한 종합지원 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ETRI 호남권연구센터는 이번 센터개소를 계기로 40여 종의 공정혁신 기술 지원과 통합관제플랫폼을 구축해 관련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고 생산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