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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핵심 광물 비축기지 설립 발표에 희토류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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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간 부문을 위한 전략적 핵심광물 비축기지 설립 계획을 발표하면서 미국 희토류 광산 업체들의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1월 30일(현지 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기 앞서, 미국 핵심광물 비축기지 설립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비축기지 설립 계획은 ‘프로젝트 볼트(Project Vault)’로 불리며, 미국 민간 부문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형의 전략적 핵심광물 비축제도를 출범시키는 내용이다.

 

백악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 계획은 16억7천만달러 규모의 민간 자본과 함께, 미국 수출입은행(U.S. Export-Import Bank)으로부터 100억달러의 대출을 결합하는 구조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조치는 전기차, 방위 시스템, 첨단 기술에 필수적인 소재에 대해 중국 의존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캘리포니아 마운틴 패스 광산을 운영하는 MP 머티리얼스(MP Materials)는 시간외 거래에서 2% 이상 상승했다. USA레어어스(USA Rare Earth)와 크리티컬 메털스(Critical Metals Corp.) 역시 각각 2% 이상, 1% 이상 오르며, 투자자들이 이번 계획이 국내 수요와 정부 지원 금융을 촉진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흐름을 보였다.

 

CNBC에 따르면 이 같은 제안은 같은 날 앞서 블룸버그 뉴스(Bloomberg News)가 처음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USA 레어 어스는 이미 하워드 러트닉(Howard Lutnick) 미국 상무장관과 협의를 진행했으며, 자사의 미국 내 광산 및 자석 자산을 연방 정부에 제안한 상태다.

 

이 논의는 특정 조건을 전제로 약 16억달러의 자금을 회사에 제공하고, 여기에 미국 정부가 지분을 보유하는 형태의 거래 제안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연방 정부가 핵심광물 공급망에 보다 직접적인 역할을 하기 시작한 움직임을 확대하는 것이다.

 

지난해 미국 국방부는 MP 머티리얼스와 정부 지분 참여, 가격 하한 설정, 특정 규모의 희토류 광물과 자석을 장기적으로 매입하는 내용이 포함된 이정표격 합의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비축기지 설립 계획은 이러한 선행 합의를 기반으로 민간 부문 전반에 걸친 전략적 핵심광물 비축과 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헬로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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