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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업체, 보조금 축소에 1월 판매 급감·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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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요 전기차 업체가 정부 지원 약화와 자동차 구매세 재개 여파로 1월 판매가 급감하고 홍콩 증시에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EV) 대형 업체들이 1월 인도량 감소로 2026년 초부터 부진한 출발을 했다. 이들 업체는 정부 지원 약화로 인해 1월 인도 물량이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비야디(BYD), 샤오펑(Xpeng), 리오토(Li Auto), 니오(Nio)의 주가는 2월 2일(현지 시간) 중국 본토 전기차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부정적인 인도 전망이 부각되며 급락했다.

 

상하이 자산운용사 로열 웰스 매니지먼트(Loyal Wealth Management)의 연구원 아이반 리(Ivan Li) 연구원은 “1월 부진한 판매 데이터는 업계가 어려운 한 해를 맞게 될 것이라는 냉혹한 경고였다”고 말했다. 리 연구원은 “거의 모든 전기차 업체들이 자동차 구매세 재개로 타격을 입었고, 저가 차량 제조사들도 현금 보조금 조정 정책으로 인해 큰 난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로 꼽히는 비야디는 1월 국내외 고객에게 21만0051대를 인도했다. 이는 전달 대비 50% 감소한 수치이자, 12만2311대를 판매한 지난해 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비야디의 홍콩 상장 주가는 이날 6.9% 떨어져 91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샤오펑은 1월 판매가 전달 대비 46.7% 감소해 총 2만0011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샤오펑의 홍콩 주가는 6.8% 급락해 66.80홍콩달러로 마감했다.

 

리오토는 1월 판매가 2만7668대로 전달 대비 37.5% 감소하며, 8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리오토의 홍콩 주가는 2.3% 하락해 64.45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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