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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로보틱스, 헬스케어 로봇 스타트업 2026년 지원 프로그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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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영리 로봇 혁신 허브 매스로보틱스(MassRobotics)가 2026년 헬스케어 로보틱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 자동화 및 로봇 기술 스타트업 11곳을 선정해 5개월간 지원에 나선다.

 

매스로보틱스는 산업 자동화, 로봇, 무인 차량 기술 관련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헬스케어 로보틱스 스타트업 캐털리스트(Healthcare Robotics Startup Catalyst)’ 2026년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발표했다.

 

이번 선정 기업에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기반을 둔 컨체르토 바이오사이언스(Concerto Biosciences)가 포함됐다. 이 회사는 수백만 개의 미생물 조합을 구성하고 측정해 미생물 세계를 지도화하고, 과학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간 건강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실험실 자동화 플랫폼 ‘k칩(kChip)’을 개척한 기업이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앙샹테드툴스(Enchanted Tools)는 ‘미로카이(The Mirokaï)’라는 캐릭터 기반 로봇을 개발한 회사로 소개됐다. 이 로봇은 의료 및 돌봄 환경에서 현장 지원을 제공하도록 설계됐으며, 환자와 거주자를 안내하고 안심시키는 한편, 간단한 물류 업무를 자율적으로 처리해 돌봄 인력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미국 버지니아주 레스턴에 위치한 헤시테크(Hesy Tech)는 예방 치과를 위한 인공지능(AI) 안내 로봇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정기적인 구강 위생 작업을 자동화해, 인적 감독 아래 치과 클리닉의 처리 용량과 시술 일관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휴모테크(Humotech)는 하지 절단 환자를 위해 다양한 의족 발 옵션을 신속히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해, 데이터 기반 정밀 치료를 구현하는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소개됐다.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본사를 둔 하이퍼스펙트럴 코퍼레이션(HyperSpectral Corp)은 하이퍼스펙트럴 이미징과 라만 분광 기술을 자율 AI 과학자 시스템과 결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헬스케어 및 바이오프로세싱 분야에서 병원체를 신속하게 자동 검출하고 실험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릴랜드주 칼리지파크에 위치한 인셉션로보틱스(Inception Robotics)는 약국의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를 수행하는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의 ‘메드소트(MedSort)’는 반품된 의약품을 자율적으로 분류해 약국 기술 인력의 시간을 절약하고, 소진을 줄이며, 의약품 폐기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설명됐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루파로보틱스(Lupa Robotics)는 글러브로 수집한 시각, 촉각, 동작 데이터를 활용해 대규모로 전이 가능한 인간 손 재주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를 바탕으로 실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로봇 손 기초 모델을 개발해, 고성능 로봇 손 구현을 추진하고 있다.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기반을 둔 라스랩스(Ras Labs)는 ‘촉각 핑거팁(Tactile Fingertip)’과 ‘합성 근육(Synthetic Muscle)’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다. 이 기술은 로봇에 인간과 유사한 촉각을 제공해, 그리퍼, 휴머노이드, 의지(義肢)의 손재주와 조작성 향상을 도모하는 데 활용된다.

 

캐나다 토론토의 리볼브서지컬(Revolve Surgical)은 제로풋프린트(Zero-footprint) 수술 로봇 및 AI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대형 대학 병원부터 농촌 외래 수술센터에 이르기까지 모든 수술실에 접근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로봇 수술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스턴에 위치한 웰릭스(Whelix)는 습식 실험실 자동화를 위한 지능형 모듈형 로봇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세포 배양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작업 병목을 해소해, 생명과학 연구의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의 제우스로보틱스(Zeus Robotics)는 ‘제라(ZERA)’라는 물리-AI 자율 로봇을 제공하고 있다. 이 로봇은 고정 인프라 없이 병원 내 물류를 자동화하도록 설계돼, 병원이 인건비를 절감하고 인력 부족 상황에서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2026년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는 멘토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 교육 과정은 주최 기업 파트너사, 프로그램 의료 자문위원회, 그리고 보스턴 로봇·의료 생태계의 시니어급 전문가들을 스타트업 창업자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스로보틱스 전략 파트너십 디렉터 후안 네코체아(Juan Necochea)는 “헬스케어 로보틱스 스타트업 캐털리스트는 기술적 가능성과 임상 현실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네코체아 디렉터는 이어 “이번 기수는 AI 안내 치과 및 약국 자동화 등 다양한 솔루션을 포괄한다”며 “이 창업자들을 기업 협력사와 의료 전문가와 연결함으로써 이들의 시장 진입 경로를 단축하고, 궁극적으로 환자 치료 결과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스토 리서치 허브 보스턴(Festo Research Hub Boston) 총괄 요하네스 린츠바흐(Johannes Linzbach)는 “이 프로그램의 강점은 아이디어의 다양성에 있다”고 말했다. 린츠바흐 총괄은 “하이퍼스펙트럴 이미징부터 모듈형 실험실 자동화에 이르기까지, 이들 창업자들은 한계를 넓히고 있다”며 “우리는 이들이 혁신을 실제로 의미 있는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지원하게 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의 특징으로 확충된 의료 자문위원회와 특화된 산업 전문가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포괄적인 지원 생태계가 있다. 임상의와 헬스케어 경영진으로 구성된 의료 자문위원회는 로봇 솔루션이 기존 병원 업무 흐름에 원활히 통합되고, 엄격한 환자 안전 및 윤리 기준을 준수하도록 임상적 타당성을 검증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보완하는 산업 전문가 네트워크는 운영 규모 확대, 제조, 규제 준수 분야에 특화된 멘토십을 제공한다. 참가 스타트업들은 세션과 맞춤형 워크숍을 통해 자금 조달,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절차, 사이버보안 요건, 지식재산권 전략 등에 관한 직접적인 조언을 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링 단계의 프로토타입과 상용 의료 제품 사이의 간극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년 프로그램은 전 세계 어디에 있든 스타트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하이브리드 구조로 진행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2026년 3월16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간) 보스턴 매스로보틱스 본사에서 열리는 ‘헬스케어 인 로보틱스 위크(Healthcare in Robotics Week)’가 포함된다.

 

이 기간에는 매스로보틱스의 시그니처 시리즈 행사, 산업계 과제와 스타트업 솔루션을 연결하는 프로그램, 멘토링 세션, 투자자 오픈 하우스 등이 대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026년 5월27일부터 28일까지(현지시간)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로보틱스 서밋 & 엑스포(Robotics Summit & Expo)’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이 막을 내린다. 이 자리에서 참가 기업들은 전시회장에서 자사 솔루션을 선보이고, 헬스케어 로보틱스 혁신을 주제로 한 세션을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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