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듀테크 마켓플레이스 ‘체더스’를 운영하는 테크빌교육이 청운정보와 손잡고 공교육 시장을 겨냥한 B2G 에듀테크 공급 모델을 본격화한다. 테크빌교육은 청운정보가 운영하는 창의발상 기반 PBL 플랫폼 ‘와우아이디어스’의 교육청 대상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테크빌교육 체더스는 시·도교육청과 소속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와우아이디어스의 제안, 계약, 납품, 운영 전 과정을 전담한다. 테크빌교육과 청운정보는 교육청 단위 도입에 최적화된 공교육 특화 B2G 모델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단발성 공급이 아닌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청운정보의 와우아이디어스는 대한민국 최초의 창의발상 기반 과정 중심 PBL(Problem Based Learning) 플랫폼이다. 다차시에 걸친 아이디어 생성과 협업, 상호작용 평가, 결과 공유 과정을 지원하며, 교사용 대시보드와 학생 활동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과정 중심 평가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운정보는 와우아이디어스를 중심으로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사업’에 3년 연속 참여하며 공교육 현장에서의 실효성과 적용 가능성을 검증해 왔다. 테크빌교육은 이러한 현장 검증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청 단위 확산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테크빌교육은 이번 독점 계약을 통해 와우아이디어스의 교육청 도입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운영 절차를 체계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빠르게 활용될 수 있도록 교사 활용 가이드와 확산형 운영 모델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육청과 학교의 도입 부담을 낮추고, 현장 정착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최근 테크빌교육은 전라남도교육청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의 AI·에듀테크 납품 및 구축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교육청 대상 B2G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서는 실시간 협업 콘텐츠 제작 플랫폼 ‘패들렛(Padlet)’이 공식 납품됐으며, 체더스는 패들렛의 라이선스 발급부터 고객 지원까지 담당하는 국내 최대 규모 리셀러로 활동하고 있다.
테크빌교육은 해외 에듀테크 도구를 교육청에 납품할 경우, 기능적으로 유사한 국내 소프트랩 실증 제품을 1개월간 무상 제공하는 모델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 AI·에듀테크 기업의 공교육 시장 진입과 확산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에듀테크 서비스 구축’ 사업에서는 패들렛 납품과 함께 도입 계정 규모에 맞춘 와우아이디어스 1개월 이용권을 추가 제공하고, 패들렛과 와우아이디어스를 연계한 교원 연수를 운영해 현장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류수혁 청운정보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와우아이디어스가 교육청 단위에서 안정적으로 도입·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공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체더스는 교육청 단위 AI·에듀테크 도입 과정에서 축적해 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와우아이디어스와 함께 공교육 현장 확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공교육 특화 AI·에듀테크 공급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