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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새해 AI 기반 사전 감지·예측형 보안 시스템 수요 확대”

2만 7207명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범죄·사고 통계 종합 분석한 새해 보안 트렌드 발표
“사고 발생 이후 대응하는 기존 방식 한계 드러나...AI 기반 사전 감지 및 예측형 보안 시스템 수요 빠르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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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이 자사 고객 2만 720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범죄·사고 통계를 종합 분석한 결과, 새해 보안 트렌드를 '인공지능(AI)이 바꾸는 보안 패러다임, 탐지(Detect)에서 예측(Predict)'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스원은 산업 현장, 무인 매장, 공공시설, 주거 공간 등 전 영역에서 사고 발생 이후 확인하고 대응하는 기존 보안 방식의 한계가 공통으로 나타났으며, AI 기반 사전 감지·예측형 보안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공장·창고 '예측형 AI 안전관리', 무인 매장 '즉시 대응형 보안', 관공서·학교 '예방형 스마트 시설관리', 주택 '감시 중심 홈 보안' 등 4대 공간별 트렌드를 제시했다.

 

산업 현장에서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 이후에도 사고가 줄지 않는 가운데, 응답자들은 현재 가장 위협이 되는 요소로 '무인 시간 공백'(41%), '인력 의존'(28%), '사고 후 인지'(27%)를 꼽았다.

 

향후 보완하고 싶은 보안시스템으로 '사고 전 위험 감지'(49%)와 '실시간 모니터링'(36%)이 높게 나타났다. AI 기반 실시간 위험 감지 설루션의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는 전년보다 25% 높은 83%가 공감했다.

 

에스원은 산업 안전 관리가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인 매장과 관련해서 운영 시 가장 우려되는 사고로는 '도난·절도'가 54%로 가장 높았고, 운영상의 어려움으로는 '사고 후 인지'(46%)와 '상시 모니터링 부담'(38%)이 꼽혔다.

 

이에 따라 AI 기반 이상행동 자동 감지와 전문 인력 출동 대응 등 즉시 대응형 보안 체계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건물과 관련, 시설 이상이나 사고 인지는 여전히 '점검 중 인지'(45%)와 '사고 후 인지'(23%) 등으로 하고 있어 인력 의존 비중이 높았다.

 

이에 따라 '시설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과 '이상 징후 사전 감지' 수요가 커졌고, 스마트 시설관리 설루션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3%가 공감했다.

 

주거 분야에서는 택배 도난과 주거 침입 증가로 보안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

 

설문에서 가장 우려되는 리스크는 '주거 침입'(41%), '외부인 배회'(27%), '택배 분실·도난'(1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 층에서 택배 관련 우려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향후 필요한 보안 기능으로는 '현관 앞 CCTV'가 53%로 가장 높게 나타나, 주거 보안의 중심이 침입 차단용 잠금장치에서 상황 확인과 증거 확보가 가능한 감시 장비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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