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페리(Xperi)가 자사의 차량용 비디오 플랫폼인 ‘DTS 오토스테이지 비디오 서비스(DTS AutoStage Video Service Powered by TiVo)’가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OEM)들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DTS 오토스테이지 비디오는 전 세계 커넥티드 카를 위한 프리미엄 비디오 솔루션으로, 최근 1년 사이 3개 제조사가 새롭게 도입을 결정하는 등 현재 총 5개의 글로벌 OEM이 채택하며 시장 입지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 확장의 일환으로, 메르세데스-벤츠는 향후 출시될 신차 라인업에 ‘DTS 오토스테이지 비디오 서비스’를 탑재하기로 했다. 이로써 메르세데스-벤츠는 기존에 적용해 온 HD 라디오(HD Radio), DTS 오토스테이지 오디오(DTS AutoStage Audio), DTS:X 몰입형 오디오에 이어 비디오 서비스까지 도입하며, 엑스페리의 커넥티드카 기술을 모두 갖추게 되었다.
엑스페리는 지난 2020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와 선도적인 라디오 메타데이터를 제공하며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DTS 오토스테이지 비디오 서비스의 추가 채택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운전자와 탑승객에게 오디오와 비디오를 아우르는 끊김 없고 몰입감 넘치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확장하고 제공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엑스페리의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제프 주리(Jeff Jury)는 “DTS AutoStage 플랫폼은 차량을 위한 통합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엑스페리가 제공하는 종합 커넥티드 카 솔루션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인정해 주어 매우 기쁘다”라며, “HD 라디오와 DTS:X를 통해 고품질 오디오 시대를 열었던 엑스페리는 이제 DTS 오토스테이지를 통해 차량 내 비디오 혁신까지 주도하며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엑스페리는 오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해당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웨스트홀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적용된 엑스페리의 전체 커넥티드 카 기술과 차량용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