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가 ‘대한민국 AI·SW 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종합대상과 일자리창출 부문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수상을 통해 AI·클라우드 전 영역을 아우르는 풀스택 기술 경쟁력과 산업 기여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오케스트로는 서울 서초구 플렌티 컨벤션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AI·SW 기업 경쟁력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과 일자리창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02년 시상식 출범 이후 종합대상과 본상을 동시에 수상한 기업은 오케스트로가 처음이다. 해당 시상은 한국AI·SW산업협회,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전자신문, 연세대학교 기업정보화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수상은 오케스트로가 지난 7년간 AI와 클라우드 전반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산업 내 역할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회사는 AI·클라우드 전 영역을 포괄하는 풀스택 소프트웨어 역량을 고도화하며 독자적인 기술 체계를 구축해 왔다.
오케스트로는 2018년 자체 개발한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CONTRABASS)’를 통해 국내 가상화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고객의 전환 수요에 대응하며 가상화 대안으로 입지를 확대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관리 플랫폼 ‘비올라(VIOLA)’를 통해서는 AI 워크로드 최적화와 GPU 가상화(GPUaaS)를 지원하며 AI 인프라 운영 효율을 강화하고 있다.
산업 생태계 기여 측면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가대표 AI 정예팀’에 선발돼 한국형 AI 생태계 강화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픈인프라 관련 활동을 통해 기술 리더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고용 창출 성과도 주요 요소로 반영됐다. 오케스트로는 채용 연계형 부트캠프, 산학 협력 인턴십,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사업 등을 운영하며 실무 중심의 인재 육성에 나서왔다. 신입부터 리더급까지 전 직군을 아우르는 채용 확대를 통해 일자리 창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클라우드 전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AI·클라우드 풀스택 소프트웨어 역량을 기반으로 AI와 재해복구(DR) 등 핵심 영역에 대한 연구개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이번 수상은 오케스트로가 그간 축적해 온 기술력과 산업적 기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국산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한국형 AI 생태계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