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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브레인AI, 국민연금공단에 AI 기반 영상 합성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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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가 국민연금공단을 대상으로 AI 기반 영상 합성 플랫폼 ‘NPS AI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딥브레인AI는 이번 플랫폼이 공공기관 운영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고 밝혔다.

 

구독형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의 AI 스튜디오는 별도의 촬영이나 편집 과정 없이도 사용자가 원하는 영상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서비스다. 타깃과 톤, 전달 주제 등을 입력하거나 문서 파일을 업로드하는 것만으로도 영상 구성부터 내레이션, 배경 음악까지 AI가 자동으로 생성한다. 이 기술은 이미 사이버대학, 방송사, 은행, 증권, 보험사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되며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의 전용 플랫폼 ‘NPS AI 스튜디오’는 공단의 홍보 및 교육 콘텐츠 제작은 물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에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문서 기반 자동 제작 기능과 150개 이상의 언어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다국어 홍보 영상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플랫폼에 제공되는 2000개 이상의 AI 아바타는 연령, 성별, 국적, 의상, 말투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 인터뷰, 보도, 강의,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적합하다. 여기에 지역별 억양이 반영된 고품질 더빙 기능과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 기술이 더해져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영상 제작에도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NPS AI 스튜디오 구축은 공공기관에서도 AI 영상 자동화 기술이 안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다국어 지원 역량을 기반으로 공공과 민간 모두가 더욱 손쉽게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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