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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마루 2025 하반기 입주사 10팀 선정

설립 5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 10개사 선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반 혁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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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이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의 2025년 하반기 입주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했다.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 인큐베이팅 공간인 마루는 창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 왔으며, 이번 선발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들의 성장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마루는 창업에 필수적인 공간 인프라와 네트워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약 30여 개의 스타트업, 국내외 VC, 액셀러레이터 등이 입주해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페이잇포워드(pay-it-forward)의 정신을 기반으로 구성원 간 지식 공유와 경험 확산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창업 생태계의 허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하반기 선발된 스타트업은 헬스케어, 교육, 소셜 임팩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반의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회적 가치와 비즈니스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들로 구성됐다.

 

이번 하반기 입주사로는 ▲그레이박스(노티플라이) ▲그리네타(그리네타) ▲밍글랩(런즈) ▲보살핌(보살핌) ▲스토리카(스토리카) ▲에이아이포기빙(기부) ▲예지엑스(예지엑스) ▲지아이지알(플레이애드) ▲클롭(애프터눈) ▲포어텔마이헬스(포어텔마이헬스) 등 총 10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 스타트업은 각자의 기술적 강점을 기반으로 고객 경험 개선, 사회문제 해결, 의료 혁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입주 스타트업들은 최대 1년 6개월간 마루180과 마루360 공간에 입주해 사무공간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회의실, 샤워실, 수면실, 이벤트홀, 촬영 스튜디오 등 업무·창의 활동을 위한 인프라가 모두 제공되며, 시설 사용 비용 역시 최소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 이는 초기 스타트업의 운영 부담을 크게 낮추고 혁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준다.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역시 폭넓게 준비되어 있다. 개발·채용·홍보·법률 등 필수 서비스를 무료 혹은 할인된 혜택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마루베네핏’ 프로그램을 비롯해, 약 90명의 업계 전문가로부터 1:1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마루커넥트’, VC와의 연결을 지원하는 ‘마루IR매칭’, 리더십 강화를 위한 ‘마루밋업’ 등이 제공된다. 정기 타운홀, 동아리, 워크숍 등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입주사 간 교류를 강화하고 협업의 기반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천성우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 팀장은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만들어가는 팀들”이라며 “마루가 제공하는 플랫폼을 통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입주사 간 협력과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하며, 혁신 생태계를 견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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