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ORI APIM 신규 버전, 보안·운영·확장성 전반 업그레이드
데이터베이스 기반 API 자동생성으로 개발·운영비용 절감
API 보안·관리 전문기업 위베어소프트가 API 통합 관리 플랫폼 ‘OSORI APIM’의 최신 버전을 공개하며 데이터베이스(DB) 기반의 API 자동생성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업들이 보유한 데이터를 빠르게 외부 서비스와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번 기능은 데이터 활용 속도를 높이고 운영 부담을 크게 줄여줄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사용자가 데이터베이스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스키마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REST API를 자동 생성하고 즉시 운영환경에 등록할 수 있게 한다. 결과적으로 API 개발 공수를 줄이는 동시에 데이터 활용 사이클 전반을 가속화한다는 점에서, 디지털 전환 단계에 있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효용을 제공한다.
위베어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업들이 얻을 수 있는 효과로 △API 개발 기간 단축 △데이터 활용 효율성 향상 △운영·관리의 자동화 △보안 정책의 일원화를 꼽는다. 특히 AI 기업, 데이터 서비스 기업처럼 대량의 데이터를 다루는 조직은 보유 데이터를 API화하는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서비스 확장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영휘 위베어소프트 대표는 “API 자동생성 기능은 데이터 활용의 문턱을 낮추고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보다 빠르게 실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OSORI APIM을 글로벌 수준의 API 관리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위베어소프트는 최근 글로벌 AI 기업 Staple AI와 MOU를 체결하며 기술력과 신뢰성을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더불어 SSL 인증서 관리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보안성과 운영 편의성을 강화하는 등 API 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1년 티맥스소프트 출신 핵심 연구진이 설립한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중소벤처기업부 TIPS 과제 선정 △KB스타터스 싱가포르 프로그램 참여 등 굵직한 프로그램에 잇따라 선정되며 빠르게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