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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항공-대한항공, 드론전 패러다임 바꾼다...‘군집 AI’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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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군집 AI 기술 협력...장기적 파트너십 구축으로 무인기 시장 ‘정조준’

군집 조율 및 통합 관제 기술 고도화 시동

자율비행 제어, 지능형 분산 임무 통제 시스템 공동 개발 착수한다

 

파블로항공이 대한항공과 ‘군집 인공지능(AI)’ 기술 협력에 합의했다.

 

군집 AI는 차세대 드론 운용의 핵심으로 꼽히는 기술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집 AI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R&D)부터 사업 확대, 해외 시장 공동 진출, 무인기 생태계 구축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파블로항공·대한항공은 핵심 기술인 ‘군집 조율(Swarm Coordination)’, ‘통합 관제(Swarm Control Platform)’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군집 AI 기반의 자율비행 제어 기술과 지능형 분산 임무 통제 및 군집 운용체계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아울러 AI 기반 항공기 정비(MRO) 기술, 검사·점검용 드린인 인스펙션 드론(Inspection Drone) 기술 등 고도화·상용화를 목표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원찬 파블로항공 대표는 “이번 대한항공과의 협력은 파블로항공이 무인기 및 무인 로봇 플랫폼 업체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덧붙여 “글로벌 수준의 군집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활용 분야 지속 확대와 기술 최적화를 지속해 영향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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