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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저, 글로벌 혁신 기술 경연 ‘Create the Future 2025’ 결선 발표

글로벌 엔지니어·혁신가 대상 기술 설계 콘테스트
항공우주·의료·로보틱스 등 7개 부문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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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전자부품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가 전 세계 엔지니어와 혁신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경연대회 ‘2025 미래를 여는 설계 콘테스트(Create the Future Design Contest)’의 결선 진출자를 공식 발표했다.

 

‘미래를 여는 설계 콘테스트’는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기술 발전을 목표로 2002년부터 매년 열리는 글로벌 혁신 경연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100여 개국에서 수천 명의 참가자가 출품한 설계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그중 7개 부문별 우수 혁신 기술이 최종 결선에 올랐다.

 

마우저는 10년 이상 이 콘테스트를 후원해왔으며, 올해는 인텔(Intel)과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ADI), 콤솔(COMSOL) 등이 공동 후원사로 참여했다. 주관은 SAE 인터내셔널의 계열사인 SAE 미디어 그룹과 테크 브리프(Tech Briefs) 매거진이 맡았다.

 

이번 결선에는 항공우주·전자·의료·로보틱스 등 폭넓은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들이 선정됐다. 주요 프로젝트는 ▲사일런트 센트리(Silent Sentry): 스텔스 탐지 및 전장 생존력 향상을 위한 수동 센서 ▲오디오 D/A 성능 100배 향상 기술 ▲DESWAI: 전기화학적 염수 처리 시스템 ▲REACT: 순환형 커피산업을 위한 캡슐 재활용 자동화 기술 ▲혈액 점도를 활용한 차세대 웨어러블 생체신호 모니터링 ▲우드페커(Woodpeckr): 유틸리티 건설 방식 혁신 솔루션 등이 포함됐다.

 

결선 진출자들은 오는 11월 7일 열리는 최종 심사에서 2만5천 달러(약 3,400만 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한다. 자세한 참가자 명단과 기술 정보는 마우저 공식 웹사이트(mouser.kr/createthefutu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케빈 헤스(Kevin Hess)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마우저는 올해 결선에 오른 혁신가들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미래의 엔지니어가 세상을 변화시키도록 지원하는 것이 마우저의 핵심 가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자 설계 분야의 놀라운 발전은 혁신적인 엔지니어들의 노력에서 비롯된다”며 “이 대회를 통해 인류의 삶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기술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우저는 반도체 및 산업 자동화 부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공인 유통기업으로 전 세계 1,200여 개 제조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93,000㎡ 규모의 텍사스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65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혁신 제품과 기술 설계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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