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딥브레인AI는 21일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하이서울기업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인증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서울 소재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제도로 서울형 R&D, 해외 판로개척, 글로벌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서 가점 혜택이 주어진다.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서울시의 공식 인증을 통해 대외 신뢰도와 기업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어, 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
딥브레인AI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실제 인물과 유사한 외형·목소리·표정을 구현한 AI 휴먼(AI Human) 기술은 금융, 교육, 공공, 미디어,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기술은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과 사용자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 중이다.
또한 딥브레인AI는 글로벌 수준의 기술 및 보안 역량을 입증받으며 ▲AI 경영시스템 인증 ‘ISO/IEC 27001’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 ‘ISO/IEC 42001’ ▲미국공인회계사협회(AICPA) 개발 인증 ‘SOC 2 Type 2’ ▲유럽연합(EU) 개인정보보호법 ‘GDPR’ 인증 등 국제표준 인증을 다수 획득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보안과 AI 신뢰성 측면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영체계를 구축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하이서울기업인증은 딥브레인AI가 축적해 온 기술력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버추얼휴먼 기반 라이브커머스 등 생성형 AI 기술의 확장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혁신적인 AI 기술 고도화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AI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