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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 코스닥 상장 발판 글로벌 빅데이터·AI 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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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투더블유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2018년 설립 이후 특수 목적 빅데이터와 산업 특화 AI 기술을 결합해 공공과 민간 전반에 걸친 사업 확장성을 입증한 에스투더블유는 이번 상장을 새로운 성장 기점으로 삼고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스투더블유는 2025년 9월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앞선 수요예측에서는 약 114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 3200원으로 확정했고 일반청약에서도 약 1973 대 1의 경쟁률을 달성하며 5조 1400억 원 이상의 증거금을 모집했다.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우선배정제도 요건을 충족하면서 투자 안정성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에 대한 시장 기대감을 확인했다.

 

회사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확보한 공모자금을 해외법인 신설, 글로벌 브랜딩 강화, 데이터센터(IDC) 건립 등 글로벌 비즈니스 기반 구축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특히 상장사로서의 신뢰도를 앞세워 글로벌 공공 부문 B2G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각국의 기업 및 민간 시장으로 확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가 안보와 산업을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을 정교화해 국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에스투더블유는 다크웹, 가상자산 등 특수 목적 빅데이터 수집·분석 역량을 비롯해 멀티도메인 지식그래프 기반의 교차분석 기술을 축적했다. 이 기술은 국가안보, 기업 보안, 비즈니스 생산성 강화에 활용되며 인터폴을 비롯한 국제기구와 해외 정부기관, 금융·통신·제조·IT 등 다양한 산업군의 선도기업들을 고객으로 확보하며 글로벌 신뢰성을 입증했다.

 

서상덕 에스투더블유 대표는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상장사로 거듭나기까지 창업 이래 7년 동안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임직원 및 투자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상장이라는 두 번째 출발선 위에 선 만큼 앞으로도 수익성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균형 있게 추진해 나가며 세계적인 빅데이터·AI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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