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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주택통계 발표, 인허가 감소 속 서울 준공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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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2025년 4월 기준 주택 통계를 공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수도권과 서울의 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많이 증가했지만, 비수도권은 감소세를 보였다. 또한, 미분양 주택은 소폭 줄었으나 준공 후 미분양은 늘었으며, 전체적인 주택 거래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4월 수도권 인허가는 14,261호로 전년 동월(11,277호) 대비 26.5% 증가했다. 4월 누적 실적 또한 51,537호로 전년 동기(41,583호) 대비 23.9% 늘었다. 특히 서울 지역은 4월 인허가 1,821호로 전년 동월(666호) 대비 173.4% 급증했으며, 4월 누적 실적도 16,787호로 전년 동기(7,159호) 대비 134.5% 증가했다. 반면, 비수도권은 4월 인허가가 9,765호로 전년 동월(16,647호) 대비 41.3% 감소했고, 4월 누적 실적은 38,477호로 전년 동기(60,899호) 대비 36.8% 줄었다.

 

4월 수도권 착공은 18,352호로 전년 동월(29,092호) 대비 36.9% 감소했으며, 4월 누적 실적은 36,058호로 전년 동기(53,257호) 대비 32.3% 감소했다. 서울 지역은 4월 착공이 3,692호로 전년 동월(1,084호) 대비 240.6% 증가했지만, 4월 누적 실적은 8,357호로 전년 동기(10,600호) 대비 21.2% 감소했다. 비수도권 4월 착공은 6,692호로 전년 동월(14,746호) 대비 54.6% 감소했으며, 4월 누적 실적은 23,007호로 전년 동기(35,940호) 대비 36.0% 감소했다.

 

4월 수도권 준공은 18,603호로 전년 동월(10,286호) 대비 80.9% 증가했다. 4월 누적 실적은 62,886호로 전년 동기(63,894호) 대비 1.6% 감소했다. 특히 서울 지역은 4월 준공이 8,575호로 전년 동월(585호) 대비 무려 1,365.8% 증가하며 압도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4월 누적 실적도 19,090호로 전년 동기(10,516호) 대비 81.5%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4월 준공이 16,504호로 전년 동월(18,760호) 대비 12.0% 감소했으며, 4월 누적 실적은 76,253호로 전년 동기(90,294호) 대비 15.6% 감소했다.

 

4월 전체 분양 실적은 20,214호로 전년 동월(27,973호) 대비 27.7% 감소했다. 4월 누적 실적 또한 41,685호로 전년 동기(70,661호) 대비 41.0% 감소하며 전반적인 위축세를 나타냈다. 2025년 4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67,793호로 전월 대비 1.6% 감소했다. 그러나 준공 후 미분양은 26,422호로 전월 대비 5.2% 증가하여 우려를 낳고 있다. 지역별 미분양 주택은 수도권 15,905호(준공 후 4,525호), 비수도권 51,888호(준공 후 21,897호)로 집계됐다.

 

4월 주택 거래량은 65,421건으로 전월 대비 2.7% 감소했으며, 전월세 거래량은 228,531건으로 전월 대비 4.4% 감소했다. 수도권 거래량은 33,820건으로 전월 대비 4.9%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31,601건으로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 매매는 8,029건으로 전월 대비 14.1% 감소하며 눈에 띄는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은 155,049건으로 전월 대비 3.3% 감소했으며, 비수도권은 73,482건으로 전월 대비 6.6% 감소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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