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한국부동산원 협력… 7월 대구 청년센터 시작으로 전국 확대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청년층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함께 청년센터에서 보드게임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2025년 2월부터 전국 대학교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운영해 왔다. 또한, 2025년 5월에는 전세사기 예방 홍보대사인 '안심 전세 꼼꼼이'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안전한 전세 계약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의 전세사기 대응 역량을 높여준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기존 교육의 후기를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청년층이 더 쉽게 정책을 이해하고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보드게임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한국부동산원과 인천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보드게임은 부동산 계약 절차에 게임 요소를 접목한 것으로, 실제 사례 기반의 부동산 계약 시뮬레이션을 경험하며 부동산 계약에 필요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청년인턴 오리엔테이션에서 첫 교육을 시작한 이후, 교육 피드백을 통한 보완 작업을 거쳐 온라인 설명 영
생활형 숙박시설 오피스텔 용도변경을 위한 화재안전 기준 행정예고 사전 확인·화재 안전 평가·건축위원회 심의 절차 구체화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생활숙박시설(이하 생활형 숙박시설)의 합법적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건축법 시행령 개정(7월 16일 시행 예정)에 따라 위임된 내용을 담은 공동 고시 제정안을 마련해, 7월 1일부터 10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지난해 10월 16일 발표된 생활숙박시설 합법 사용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로, 기존 생활형 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할 수 있도록 복도 폭 기준을 1.5m 이상으로 완화 적용하는 데 필요한 화재 안전성 인정 절차와 기준 등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토부와 소방청은 이번 제정안을 통해 지자체 사전 확인, 화재 안전성 평가 및 인증 절차, 지방 건축위원회 심의 등의 세부 절차를 구체화했다. 복도 폭 완화하기 위한 3단계 절차 첫째, 지자체 사전 확인 절차 용도변경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관할 지자체의 ‘생숙지원센터’에 복도 폭 완화 대상 여부에 대한 사전 확인을 신청해야 한다. 센터는 건축 법령 준수 여부 등을 검토해 신청자에게 사전 확인 결과서를 제공한다
국토부 “부산 혁신도시 활력 제고·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국토교통부는 오는 7월 3일(목) 오후 2시, 부산 영도 동삼 혁신 지구 해양 클러스터 내에 있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혁신 융합 캠퍼스에 ‘워케이션 센터’를 개소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워케이션 센터는 바다 전망과 최신 업무 인프라를 갖춘 복합 공간으로, 산학연 협력 촉진은 물론,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해 지역 혁신도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개소식에는 국토교통부 안석환 혁신도시 발전추진단 부단장을 비롯해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주양익 산학협력단장, 부산광역시, 부산 창조경제 혁신센터, 해양 클러스터 내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케이션(Workation)’은 ‘Work(일)’와 ‘Vacation(휴가)’의 합성어로, 최근 민간과 공공부문에서 확산 중인 새로운 근무 방식이다. 근로자에게 유연한 근무시간과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 현대, SK, 카카오 등 대기업을 비롯해 전국 83개 지자체가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법무부 등 정부 부처에서도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센터 개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에너지 산업 허브로 도약 기대 국토교통부는 7월 3일(목) 전라남도 나주시 왕곡면 덕산리 일원에 조성되는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의 산업단지 계획을 최종 승인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총면적 1,239,722㎡(약 38만 평) 규모의 이 산단은 에너지산업, 신소재·나노 융합소재산업, 친환경 IT산업 등을 중심으로 한 특화단지로 개발되며, 2025년부터 2032년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전남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한다. 총사업비는 2,633억 원으로 책정됐다. 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은 문재인 정부 시기인 2018년 에너지 신산업 육성과 국가 혁신 성장선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처음 후보지로 선정됐다. 그러나 에너지 산업의 국내외 투자 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초기 단계에서 난항을 겪었다. 이후 정부, 지자체, 사업 시행자 간 협력을 통해 기업 수요를 확보하고,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개교(2022년) 및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2022년 12월)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산단 계획을 구체화했다. 지난 4월 중앙산업단지 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에너지 생태계 완성으
국토교통부, K-드론 배송, 공공서비스 및 물류 혁신 가속화…섬·도심·의료 현장까지 드론 활용 범위 확장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50개 지역에서 시행했던 K-드론 배송 시행 지역을 올해 166개 지역으로 대폭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드론이 단순히 물품을 배송하는 것을 넘어, 갯벌 사고 및 섬 지역 응급 대응, 군 긴급 의료품 실증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 사회의 물류 및 안전 시스템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K-드론 배송, 전국적 확산 가속화 K-드론 배송은 국토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드론 비행로, 드론 배송 거점, 드론 실시간 상황 관리 시스템을 사전에 구축하여 운영하는 한국형 드론 배송 체계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지난해에는 14개 지자체가 50개 지역(섬 32곳, 공원 17곳, 항만 1곳)에서 총 10,635km를 비행하며 2,993회의 드론 배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올해는 23개 지자체가 K-드론 배송에 참여하여 44개 섬과 122개 공원 등 총 166개 지역에서 생필품, 택배, 먹거리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며 전국적인 확산을 이어가고 있다. 섬 지역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드론
“미래 탄소 소재 산업의 중심” 전주 탄소 소재 국가산업단지, 산업 용지 입주 본격화 미래 첨단소재 산업의 허브로 도약 중인 전주 탄소 소재 국가산업단지가 산업 용지 입주를 본격 추진한다. 전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025년 7월,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입주 심사 안내서를 공고하며 심사 절차를 공식화했다. 입주 자격 및 허용 업종, 엄격히 규정 입주 자격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및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근거하며, 해당 산업단지 내 특화된 업종만 입주가 가능하다. 주로 탄소 소재를 기반으로 한 △기타 제품 △기계제품 △전자제품 제조업체가 대상이다. 허용 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KSIC)에 따라 구체적으로 정해졌으며, 환경 민감도를 고려해 대기·수질 오염 유발 업종, 고위험 물질 배출 업종, 플라스틱 및 고무 다량 가공업종 등은 입주가 제한된다. 건축용도·지구단위계획 반영… 층수·건폐율 제한 산업단지 내 건축은 「건축법 시행령」 및 특구 관리계획에 따른 용도만 가능하며, 공장, 연구소, 창고시설, 기숙사 등 관련 시설만 허용된다. 건축물은 5층 이하, 건폐율 80% 이하, 용적률 350% 이하
‘항공 정책 제안 센터’ 운영 개시…‘제11회 항공 문학상’도 공모 시작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협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국민이 항공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항공 정책 제안 센터’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같은 날부터 ‘제11회 항공 문학상’ 공모도 함께 시작하여 국민의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항공 정책 제안 센터’는 한국항공 협회 누리집 내에 마련된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항공 정책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상시 창구로 운영된다. 이번 제안 센터는 지난 4월 30일 발표된 「항공 안전 혁신 방안」의 후속 조치로, 국민이 실제 항공기나 공항 이용 중 경험한 위험 요소, 안전 문제 등을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현장 종사자와 일반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의의가 있다. 심사를 통해 채택된 우수 제안에는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12월 29일 ‘제1회 항공 안전의 날’ 행사에서 포상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은 향후 제도 개선 등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다. ‘항공 안전의 날’은 2024년 12월 29일 여객기 참사를 계기로 지정된 날로, 항공 안전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문화 정착을 위한 국
카오모비는 언제 어디서든 차 안에서 일하고 휴식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카로 스탠드 & 테이블'을 킥스타터에서 선보인다. 이 제품은 차량을, 생산성과 휴식을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카오모비는 자동차를 개인 사무실이자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카로 스탠드 & 테이블'을 킥스타터에 공개하였다. 이 제품은 차량 내에서 노트북, 태블릿 등 IT 기기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듀얼 스크린 지원, 다목적 기능, 조절할 수 있는 각도, 튼튼한 내구성 및 뛰어난 휴대성을 특징으로 한다. 한국의 자동차 등록 대수가 2,500만 대를 넘어서고 업무 환경이 사무실과 현장을 넘나드는 시대에, 카오모비는 자동차 안에서의 효율적인 IT 활용 공간의 필요성에 주목하였다. 기존의 자동차용 책상들이 가진 불안정성, 보관의 어려움, 제한적인 각도 조절 등의 단점을 보완하고, 기계공학적 설계와 산업 디자인을 결합하여 '카로 스탠드 & 테이블'을 고안하였다. 카오모비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으로, 동탄에 메인 사무실을, 안성에 제조 공장을 두고 있다. 이들은 자동
드론 사용 사업자 누구나 지원 가능…11월 최종 선정, 상용화 및 해외 진출 지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국내 드론 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6월 30일부터 'K-드론 우수사업자' 선정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술 자립도와 수출 실적을 갖춘 국내 드론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3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 이후 올해 하반기부터 첫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제도는 국산화 기술, 수출 실적, 완성체 개발 역량 등을 중점 평가하여 실적 기반의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의 상용화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드론 제조 및 활용 사업자를 대상으로 산업 발전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우수사업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K-드론 우수사업자' 공모에는 3년 이상 드론 사용 사업자를 유지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평가는 기술력과 경쟁력 기반의 우수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여러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데, 구체적으로는 모터, 배터리 등 주요 부품의 국산화율을 평가하는 핵심 부품의 국산화 수준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또한 최근 2년간의 해외 시장 진
5월 주택 서울 인허가 급증, 비수도권 분양·착공 큰 폭 감소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5년 5월 기준 전국 주택통계를 발표하였다. 이번 통계는 인허가, 착공, 분양, 준공 실적은 물론, 미분양 주택과 거래량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수도권 인허가·준공 증가…비수도권 감소세 지속 5월 한 달간 수도권 주택 인허가는 8,630호로 전년 같은 달(9,680호) 대비 10.8% 감소하였으나, 5월 누적 기준으로는 60,167호를 기록하며 전년동기(51,263호) 대비 17.4% 증가하였다. 서울은 5월에 2,542호가 인허가되어 전년 동월(3,371호)보다 24.6% 줄었지만, 누적 기준으로는 83.6%(19,329호) 증가하였다. 반면, 비수도권 인허가는 11,794호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4.6% 줄었고, 누적 기준으로도 32.7% 감소하였다. 착공 실적은 수도권이 9,157호로 9.3% 감소했으며, 서울은 2,430호로 전년 같은 달(1,531호) 대비 58.7% 증가했지만, 누적 기준으로는 11.1% 감소하였다. 비수도권 착공은 전년 대비 16.5%, 누적 기준으로는 32.7% 감소하며 부진이 이어졌다. 서울 분양 실적 큰 폭 증가, 비수도권
금융위원회는 6월 27일(금)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긴급 가계부채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수도권 중심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 부처는 물론, 은행연합회와 주요 금융협회, 5대 시중은행, 주택금융공사(HF),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보증보험(SGI) 등이 참석하였다.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과열과 이에 따른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급증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다음과 같은 대책을 확정하였다. 가계부채 관리 방안 주요 내용과 같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 강화 금융당국은 명목성장률 전망과 최근 대출 추이를 고려하여 가계대출 총량 목표를 기존 대비 50% 감축하기로 하였다. 정책대출(디딤돌, 버팀목, 보금자리론 등)은 연간 공급 계획 대비 25% 감축된다. 자율 관리 조치의 전 금융권 확대 기존에 은행권이 자율적으로 시행하던 대출 억제 조치를 모든 금융권으로 확대한다. 특히, 수도권 및 규제 지역에서 2주택 이상 보유자의 추가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를 전면 금지(LTV=0%)하고, 기존 주택 처분 조건을 충족한 1주택자에게는
출퇴근 시간 30분 단축 기대, 연계 교통체계 구축으로 편의성 대폭 개선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선이 6월 28일 토요일 새벽 첫 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첫 차는 검단호수공원역에서 계양역 방향으로 오전 5시 30분에 출발한다. 개통식은 운행 개시 하루 전인 6월 27일 오전 신검단중앙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은 인천 검단신도시 광역 교통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2019년 12월 착공하여 약 5년 만에 개통하는 도시철도이다. 총연장은 6.8km이며, 사업비는 7천9백억 원이 투입되었다. 이 노선은 계양역(인천1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에서 인천1호선을 연장하여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 등 3개의 정거장을 신설하였다. 그동안 검단에서 계양역까지 버스로 약 40분, 자동차로 20분이 소요되었으나, 검단연장선을 이용하면 8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출퇴근 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검단호수공원역에서 서울역까지 기존 70분(버스 및 지하철 이용)이 소요되던 것이 38분으로 단축되어 서울 도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검단연장선을 운행하는 열차는 중전철 형식으로 1인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수도권 상승세 뚜렷, 지방은 여전히 하락세 지속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 확대, 서울 0.09% 올라, 수도권 상승세 뚜렷, 인천은 보합 전환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5년 6월 4주(6월 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6% 상승하였고 전세가격은 0.02% 상승을 기록하였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05%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수도권은 0.13%에서 0.16%로, 서울은 0.36%에서 0.43%로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반면 지방은 0.03% 하락 폭을 유지하였다. 5대 광역시는 0.04%에서 0.05%로 하락 폭이 커졌고, 세종은 0.10%에서 0.04%로 상승폭이 축소되었으며, 8개 도는 0.02% 하락 폭을 유지하였다. 시도별로는 전북 0.08%, 경기 0.05%, 인천 0.01%, 충북 0.01% 등이 상승하였다. 반면 경북 0.08%, 광주 0.07%, 대구 0.07%, 제주 0.05%, 전남 0.05%, 대전 0.04%, 부산 0.04% 등은 하락하였다. 공표 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76개에서 71
구청장의 거부행위, 법적 쟁점과 인용재결 후 재거부의 정당성 여부 판단 A는 자신이 소유한 토지에 주택을 건축하기 위해 관할 구청장 B에게 토지 형질변경 허가를 신청하였다. 그러나 B는 해당 토지의 지형적 부적 합성을 이유로 허가를 거부하였다. 이 거부행위가 행정심판의 대상이 되는지, 그리고 행정심판에서 인용재결이 내려진 후 B가 새로운 이유로 다시 불허가 처분을 내린 것이 법적으로 정당한지에 대해 논란이 됐다면 이는 행정청의 재량권 행사와 행정심판 재결의 기속력이라는 중요한 법적 쟁점을 포함한다. 구청장 B의 거부행위, 행정심판의 대상인가? B의 거부행위는 A의 신청에 대해 명시적으로 '불허가'라는 의사를 표시한 '거부처분'에 해당한다. 행정심판법상 '처분'은 행정청이 행하는 구체적 사실에 대한 법 집행으로서 공권력의 행사 또는 그 거부, 그밖에 이에 준하는 행정작용을 의미한다. A에게 법규상 또는 조리상 신청권이 있고, B가 그 신청에 대해 거부 의사를 명확히 밝혔으므로, 이는 행정심판의 대상이 되는 '처분'으로 볼 수 있다. A는 B의 거부처분에 대해 불복하기 위해 '취소심판' 또는 '의무이행심판'을 제기할 수 있다. 취소심판과 의무이행심판 취소심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과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오금호)이 정밀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국토 위성 등 고정밀 공간정보를 활용해 국내외 재난에 대한 과학적 대응체계를 구현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협력한다. 두 기관은 공간정보와 재난 대응·연구 분야에서 국내 대표기관으로, 공간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 협약을 맺어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국내 재난 발생 지역과 상황에 대한 최신 공간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2023년에는 인터내셔널 차터(International Charter Space and Major Disasters)에 가입하여 해외 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의 협력 범위를 국내에서 해외 재난까지 확대하며, 산불, 풍수해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국토위성의 긴급 촬영과 디지털 트윈 기반 국가 재난관리 체계 구현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은 "공간정보는 재난 안전 정책의 핵심 인프라로,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의 협업은 공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