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배너

생성형 AI 격전 속 한국형 돌파구...포티투마루가 내놓은 해법은?

URL복사

김동환 대표, 'GPT가 연 생성형 AI 시대' 주제로 발표 나서

 

생성형 AI의 글로벌 경쟁 구도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포티투마루가 ‘AI 에이전트’ 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한국형 AI 전략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에 연사로 참여한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GPT가 연 생성형 AI 시대'를 주제로 한 세션에 패널로 나서 AI 에이전트 기술의 현주소와 글로벌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서울경제신문과 서울경제TV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ALL on AI: The Future is Now’를 주제로, AI 중심의 미래 사회에 대한 인사이트가 오간 자리였다.

 

김 대표는 “해외에서는 산업별 특화 AI 에이전트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반면 한국은 여전히 GPU 인프라나 파운데이션 모델 중심의 담론에 머무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주마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도 실질적인 AI 전략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포티투마루는 환각(hallucination) 문제 해결을 위한 검색증강생성(RAG42), 독해 기반 AI 기술(MRC42), 그리고 산업 특화형 경량 LLM(LLM42)을 개발해 온 기업이다. 특히 기업용 Private 모드를 지원해, 민감 정보 유출 없이도 초거대 AI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구조도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번 포럼 세션에는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의 진행 하에 차인혁 GIST AI정책전략대학원 석학교수, 최재식 KAIST 김재철 AI대학원 교수, 임우형 LG AI연구원 상무, 변계풍 이스트소프트 AI사업본부장 등 국내외 AI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GPT 기반의 생성형 AI가 만들어낼 산업·사회 전반의 변화를 진단하며, 차세대 AI 기술의 주도권 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생성형 AI 기술을 넘어, 기업 내 특정 목적과 업무 프로세스에 맞춰 정교하게 설계된 ‘자동화된 지능형 동반자’로 주목받고 있다. 포티투마루의 행보는 이 같은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국내 AI 생태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시사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