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웨이 핵심 기능을 실시간 데모 및 응용 애플리케이션 공개
마키나락스가 오는 5월 14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I 엑스포 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는 마키나락스가 AI 엑스포에 처음으로 부스를 열고 자사 플랫폼 ‘런웨이(MakinaRocks Runway)’를 공개하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마키나락스는 전시 기간 동안 부스를 통해 런웨이의 핵심 기능을 실시간 데모 형태로 선보이며, 산업 현장에서 AI 도입을 고려 중인 기업에 직접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 내부 데이터를 간편하게 연결해 맞춤형 챗봇을 개발하거나, LLM 기반 웹 대시보드를 빠르게 구축하는 응용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공개된다.
이번 참가를 기념해 마키나락스는 중소 조직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런웨이 라이트(Runway Lite)’ 버전과 AI 서버 어플라이언스 형태의 다양한 오퍼링도 함께 선보이며, 산업계 AI 활용의 문턱을 낮추는 데 방점을 뒀다.
마키나락스 윤성호 대표는 “런웨이는 기업이 AI를 가장 가볍게 시작해 가장 빠르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플랫폼”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고객들이 런웨이에서 어떻게 핵심 업무에 AI를 내재화하고, 자신들의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구축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키나락스의 런웨이는 출시 2년 반 만에 현대자동차, 삼성전기,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수자원공사, 보험개발원, 이연FnC 등 다양한 대기업과 공공기관에 도입되며 산업별 맞춤형 AI 플랫폼으로 입지를 넓혀왔다. 특히, 국방과 공공, 반도체, 자동차, 금융 등 보안이 중요한 폐쇄망 환경에서도 운용이 가능해 엔터프라이즈 중심의 AI 확산을 이끌고 있다.
런웨이는 데이터 통합과 멀티 모델 개발·관리, AI 모델의 CI/CD/CT, MLOps는 물론 LLMOps와 MLSecOps 등 폭넓은 기능을 갖춘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다양한 운영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포함한 고도화한 산업 AI 솔루션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최적화한다.
이번 전시에서 마키나락스는 AI 기술의 실전 적용 가능성과 확장성을 강조하며, ‘실행 중심의 산업 AI’라는 기업 철학을 참가자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AI 엑스포 코리아 2025는 산업 현장의 AI 적용을 준비 중인 기업에 마키나락스의 기술력과 전략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