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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청년들, 국군장병과 만나다…현장 맞춤형 채용 상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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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물류 자회사인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신현성)이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한 퀵커머스 인재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배민B마트의 핵심 물류 인프라를 소개하고 현장 상담을 통해 전역 장병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주최, 국방전직교육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약 1만 5,000명의 국군장병과 15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우아한청년들은 퀵커머스 핵심 거점인 피패킹센터(PPC)를 중심으로 센터리더, 캡틴, 크루 등 다양한 직무를 소개하며 전역 예정 장병들의 관심을 끌었다.

 

피패킹센터는 주문 후 1시간 이내 배송을 목표로 하는 배민B마트 퀵커머스 시스템의 핵심 거점이다. 센터리더는 센터의 전반적인 운영과 지표 관리, 재고와 인력을 총괄하며 캡틴은 현장 크루의 인력 운영과 업무 지시를 담당한다. 크루는 상품 입고, 진열, 피킹 및 패킹 등 물류 프로세스의 실행을 맡는다.

 

우아한청년들은 특히 군 간부 출신 참가자들의 조직 운영 능력과 리더십 경험이 현장 직무와 높은 연관성을 가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장교 출신 장병들을 대상으로 인사·운영 관련 직무에 대해 심도 있는 상담도 병행했다.

 

부스에서는 ‘올인원 인프라(All-in-one Infra)’ 개념도 함께 소개됐다. 이는 중앙물류기지(DC)부터 도심 속 PPC, 그리고 최종 배송을 담당하는 배민커넥트까지 이어지는 라스트마일 네트워크 전 과정을 하나의 유기적 물류 생태계로 설명한 것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배달의민족 물류 시스템의 전반을 쉽게 이해하고 직무와의 연계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채용 설명을 넘어, 이후에도 참가자와의 소통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채용 연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배민B마트 외에도 중앙물류기지 운영, 딜리버리 서비스 기획·분석 등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채용도 병행 중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민B마트는 퀵커머스 현장의 정교한 운영이 핵심이며 국군장병들은 이에 적합한 조직 운영 역량을 보유한 우수 인재”라며 “이들의 물류 커리어 형성을 위한 실질적인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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