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물류 솔루션 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 조용준)가 급성장하는 글로벌 배터리 산업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태웅로직스는 9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배터리 산업 박람회 '인터배터리 유럽 2025(Inter Battery Europe 2025)'에 참가, 이차전지 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물류 서비스와 경쟁력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참가하는 태웅로직스는 이번 전시회에 조용준 대표가 직접 참가하여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과의 협력 강화에 힘을 쏟는다. 태웅로직스는 이번 전시회 부스 운영을 통해 이차전지 물류만을 전담하는 전문 조직의 역량과 그동안 쌓아온 다수의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현재 국내 주요 대형 배터리 제조사 및 관련 벤더사들의 물류를 활발히 수행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이차전지 밸류체인 전반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전문 물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태웅로직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배터리 원자재 조달부터 완제품 운송,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물류에 이르기까지 이차전지 산업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친 최적화된 공급망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구체적으로는 ▲까다로운 취급 및 운송 조건이 요구되는 배터리 핵심 소재의 안정적인 국제 운송 서비스 ▲유럽 내 생산기지 및 판매망과 연계한 통합 물류 네트워크 운영 방안 ▲태웅로직스 중국법인(CHINA DESK)을 통한 중국계 기업 대상 맞춤형 물류 컨설팅 등을 핵심 역량으로 선보인다.
이차전지 산업은 원자재 확보부터 생산, 유통, 재활용까지 매우 복잡하고 특수한 공급망 관리를 요구한다. 특히 국가별로 상이한 환경 및 안전 규제, 운송 조건을 고려한 전문적인 물류 전략 수립이 필수적이다. 태웅로직스는 이러한 산업적 특성에 맞춰 오랜 기간 전문성을 축적하고 맞춤형 물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왔다.
조용준 태웅로직스 대표는 "이차전지 산업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발전함에 따라 물류의 역할과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이번 인터배터리 유럽 참가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이끄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하고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적의 맞춤형 물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배터리 유럽'은 배터리 제조사, 소재·부품·장비 공급업체, 연구기관 등 전 세계 배터리 산업의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적인 전문 박람회다. 올해 행사는 특히 차세대 배터리 기술 동향과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어서 태웅로직스의 맞춤형 친환경 물류 솔루션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