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통신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업체 ‘KDDI’, 편의점 체인 업체 ‘로손’과 차세대 매장 운영 방법론 고도화한다 인공지능(AI)·로보틱스 기반 매장 혁신 프로젝트 ‘리테일 RX(Robotics Transformation)’ 공식 발표 리얼월드,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리얼덱스(Real Dex)’ 기반 AI 로봇 도입 예고...자율 진열, 결품 자동 감지 기능 강조해 리얼월드가 이동 통신 및 정보통신기술(ICT) 업체 ‘KDDI’, 편의점 체인 업체 ‘로손’ 등 일본 소재 주요 업체와 협력한다. 이들은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술 기반 차세대 매장 운영 최적화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삼사의 이번 협력은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 미나토구 다카나와 게이트웨이 컨벤션 센터(TAKANAWA GATEWAY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KDDI 서밋 2025(KDDI Summit 2025)’에서 본격화됐다. 이 행사는 KDDI가 주최하는 그룹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이벤트다. AI, 5G, 디지털 전환(DX) 등 최첨단 ICT를 핵심 어젠다로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KDDI를 비롯한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함께 미래 통신 비
‘로봇 트랜스포메이션(RX)’이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진오 회장은 로봇을 단순한 자동화 기기가 아닌 ‘산업 아키텍처의 중심’으로 재정의했다. 그는 “로봇은 타임머신이 아니라 스페이스 머신”이라며, 인간의 시간 효율이 아닌 공간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로 규정했다. RX는 기존의 대량생산 중심 1세대, 인간 협업 중심 2세대를 넘어선 3세대 산업혁명이다. 로봇 기업이 시스템 설계·작업 재구성·공간 혁신까지 통합 제공하며 산업 구조를 다시 짠다. 팬데믹 이후 급부상한 로봇 러시와 피지컬 AI, 휴머노이드의 역설은 RX를 가속하는 핵심 동력이다. 김 회장은 “현장이 로봇화되지 않으면 AI 전환(AX)은 무의미하다”며, RX를 산업혁신의 출발점으로 꼽았다. 이제 제조·바이오·물류·국방 등 전 산업이 RX의 무대 위로 올라서고 있다. 로봇 트랜스포메이션의 출발점 “로봇은 기술이 아니라, 인간이 해야 할 일을 재정의하는 도구다.”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진오 회장은 이 한 문장으로 자신의 38년을 정리한다. 기계공학과 열유체를 공부하던 그는 카네기멜론대 로보틱스 박사 1기생으로 입학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일본 기업을 거쳐 삼성전자
LG CNS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4조1939억 원, 영업이익 3399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영업이익은 8.7% 증가했다. LG CNS의 주요 성장 엔진인 AI와 클라우드 분야의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성장한 2조4692억 원으로 집계됐다. AI 분야에서는 금융 및 공공 AX(Advanced Transformation) 사업이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금융 영역의 AI·데이터 플랫폼 사업과 외교부, 경기도교육청, 경찰청, 기상청,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주요 공공 부문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대했다. LG CNS는 국가대표 소버린 AI 모델 ‘엑사원(EXAONE)’과 코히어(Cohere)와 공동 개발한 초대형·경량형 LLM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LG CNS는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까지 진출했다. 국내 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에서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수주했으며, 베트남에서는 베트남우정통신그룹, 한국투자리
국내 서비스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대표 함판식)는 청소로봇 ‘클리버’가 산업 전반에서 빠르게 보급되며 로봇 자동화(RX)의 가속화를 이끌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브이디컴퍼니가 발표한 ‘2024 청소로봇 리포트’에 따르면 청소로봇 100대를 도입하는 데 걸린 시간은 평균 12개월로 서빙로봇(23개월)의 절반 수준이다. 청소로봇의 누적 청소 면적은 1,330만㎡에 달하며 이는 여의도 면적의 4배에 해당한다. 주요 활용 분야로는 대형 오피스, 외식업, 물류·제조업, 숙박업, 골프장 등이 꼽혔다. 브이디컴퍼니는 청소로봇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단순한 인건비 절감 효과를 넘어 업무 효율성과 공간 안전성을 높이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물류센터 및 공장에서는 분진과 미세먼지 관리가 필수적인 환경에서 작업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장비로 자리 잡고 있다. 또 호텔, 백화점, 주상복합 등 상업시설에서도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실제 클리버를 도입한 기업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제조업체 관계자는 “넓은 공간을 일정 시간 내에 높은 퀄리티로 청소하는 것은 인력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클리버는 500평
타보스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2)’에서 무선충전기 송·수신 장치를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는 4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타보스가 선보인 무선충전기 수신 장치(RX)는 수신 제어기(RX Controller) 와 수전 코일 패드(RX Coil Pad)로 구성됐다. 수신 제어기 모델은 TWC-2500W-A-RXCTL-25V와 TWC-2500W-A- RXCTL-50V이다. 충전 전압/전류는 25V모델은 Max.29V, Max 60A, 50V모델은 Max.58V, Max 40A이다. 수전 코일 패드는 수전 제어기에 연결해 사용하면 된다. 무선 충전기 송신장치(TX)는 입력 전압/전류 AC 200V, 12A의 송전 제어기(TX Controller)와 송전 코일 패드(TX Coil Pad)로 구성된다. 송전 코일 패드는 송전 제어기에 연결해 사용하며 방열판은 분해가 가능해 방열판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타보스는 2007년 창업 이래로 리튬이온전지 및 에너지 관련 제품과 무선충전기, 리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