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디바이스 기반 초경량화 LLM ‘시나AI’, 실시간 자율주행 경로 설계 ‘시나AI VLA V0’ 선봬 인천국제공항과 개념증명(PoC) 진행 중...“다중이용시설 내 로봇의 안전·효율 확보할 것” 인티그리트가 자체 개발 온 디바이스(On-Device) 기반 초경량화 거대언어모델(LLM) ‘시나AI 3b V1(SynaAI 3b V1)’을 공개했다. 여기에 실시간 자율주행 기술 ‘VLA(Vision Language Action)’ 플랫폼도 함께 발표했다. SynaAI 3b V1은 미국 메타(META)의 LLM ‘라마 3.2 3b’를 기반으로, 50만 건의 특정 데이터를 학습해 최적화한 한국어 전용 LLM 모델이다. 온 디바이스 AI 형태로 설계돼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공항·백화점·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보안성과 응답 속도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인티그리트는 국내 공공장소 상업시설에 특화된 한국어 언어모델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를 위해 대형 백화점, 공공장소, 테마파크, 전시장 등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에서 사용되는 대화 응답 데이터셋(Dataset) 20만 건을 추가로 학습하고 최적화 과정을 거쳤다. 인티그리트는 앞선 12월 인
[3D익스피리언스월드2025] 배재인 다쏘시스템코리아 CRE 본부장 인터뷰 컴퓨터지원설계(CAD)는 여전히 2차원(2D) 기반 제품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국내 생산·제조 매거진 ‘엠에프지(MFG)’는 제조·건설 등 업계 종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여기서 2D CAD를 주로 활용한다는 응답자는 85.83%로, 이는 3D CAD 이용자 46.46%의 두 배 가까운 수치다. 중복 응답이 가능한 설문이었지만 수치상 비교적 큰 차이를 보였다. 이 배경에서 다쏘시스템 3D CAD 솔루션 ‘솔리드웍스(SOLIDWORKS)’는 지난 1995년 출시 이후 ‘모두를 위한 3D CAD(3D CAD for Everybody)’를 슬로건으로, 지속적인 도전과 기회를 경험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 36만5000개 업체, 850만 유저가 솔리드웍스를 선택했다. 국내에서 솔리드웍스 브랜드를 담당하는 배재인 다쏘시스템코리아 CRE 본부장은 “2D CAD는 오래전부터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됐기 때문에 그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여전히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며 “솔리드웍스는 버추얼 트윈(Virtual Twin)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해 C
코난테크놀로지가 한국중부발전과 초거대 AI 기반 기술 검증(PoC)와 심층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주관한 ‘초거대 AI 모델을 활용한 공공업무 효율성 검증 PoC’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의 AI 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난테크놀로지는 한국중부발전의 AI 서비스 요구사항을 심층 분석하고 설비 고장 지원과 정기 점검 지원에 필요한 기술 검증 시나리오를 수립했다. 이를 통해 ‘대화형 기술문서 검색 시스템’, ‘지원 보고서 초안 작성 기능’, ‘지식 학습 표준화’, ‘문서 요약 기능’을 갖춘 생성형 AI 플랫폼을 개발했다. 특히, 현장 기술 지원에 활용하도록 테크니컬 리포트를 포함한 다양한 기술문서를 수집하고 플랫폼에 통합했다. 프로젝트 과정에서는 코난 LLM을 기반으로 기술문서 열람 및 요약 기능을 구현해 기술 요원들이 설비 관련 자료를 신속하게 검색하고 활용하도록 지원했다. 대화형 검색 시스템은 유사 고장 문서와 과거 이력을 바탕으로 정기 점검 계획 수립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자동 보고서 작성 기능은 RAG 기술을 활용해 문서 초안을 생성,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새솔테크와 에지 케이스에서 인증서를 관리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입증하기 위한 개념 증명(PoC, Proof of Concept)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PoC는 인증서 수명 주기 관리가 촉박한 기한에 따른 인증서 만료 및 대규모 갱신과 같이 V2X 통신을 방해할 수 있는 시나리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동차 산업이 계속 성장하고 발전함에 따라 기술과 안전한 통신은 여전히 성공의 필수 요소다. 통합 컴퓨터 시스템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하이브리드 엔진, 인터넷 액세스, 블루투스 연결과 같은 다양한 최신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조업체는 차량에 통합된 모든 기술이 규정 준수 및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V2X(차량-사물 간 통신)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IEEE 1609.2 표준에 명시된 대로 디지털 인증서를 관리하는 것이다. 이는 자동차 생태계에서 데이터 무결성과 신뢰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그러나 각 인증서 수준에는 제한된 수명과 만료 기간 중복의 위험 등 고유한 복잡성이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수명 주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면 갱신 지
AI 모방학습 기술 이식한 협동로봇 라인업 ‘인디’ 공개...비정형 작업 효율↑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트렌드가 만개한 가운데, 뉴로메카가 AI 기반 모방학습(Imitation Learning) 기술을 적용한 협동로봇 ‘인디(Indy)’를 선보였다. 모방학습은 작업자의 업무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로봇이 이를 구현하도록 돕는 기술이다. 복잡한 동작과 패턴을 그대로 재현해 다양한 비정형 업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뉴로메카는 앞선 지난해 상반기 모방학습 기능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지난달 인디에 기술을 이식했다. 이 모방학습 기능은 협동로봇 제어를 담당하는 뉴로메카의 안드로이드 기반 티치 팬던트(Teach Pendant) 애플리케이션 ‘콘티(Conty)’를 통해 활용 가능하다. 콘티는 작업 프로세스 데이터 수집부터 학습된 모션을 구현하는 것까지 모방학습 전주기 기능을 다룬다. 뉴로메카 측은 자사 모터 생산 공자에 모방학습 기술을 우선 적용하고, 추후 이차전지·식음료(F&B) 등 공정에 개념증명(PoC)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모방학습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점치고, 각 산업 현장에 특화된 모방학습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계획
한글과컴퓨터는 경기도청, 한국전력공사, BGF리테일 등 주요 기관 및 기업과 디지털 전환 관련한 MOU를 체결하고 수십 곳과 AI 제품 실증사업(PoC)을 진행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PoC는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한컴데이터로더 등 한컴의 AI 제품들을 각 기관의 특성에 맞춰 최적화하는 사업이다. 업무 효율성 증대와 리소스 절감, 데이터 품질 향상 등 다양한 측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PoC를 진행 중인 유통 기업에서는 한컴피디아를 통해 영업 관리자와 MD 간의 업무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졌다. 기존의 Q&A 게시판에서 이루어지던 질의응답을 AI가 자동화함으로써 반복 업무가 줄어들고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해졌다. 한 공공기관은 한컴피디아를 활용해 인사·노무 규정 및 업무 매뉴얼 확인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임직원이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즉시 관련 규정에 관한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특히 신규 입사자의 업무 적응을 크게 돕고 있다. 한컴피디아는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활용해 고객사의 내부 문서만을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해 환각 현상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한컴은 A
용접(Welding)은 서로 다른 두 개의 금속 및 비금속 를 접합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공정이다. 별도의 용가재를 열로 녹여 소재를 잇는 ‘경납땜(Brazing)’이 용접의 기원으로 알려진다. 이어 방전 현상을 이용해 아크열을 발생시켜 용가재를 용융해 소재를 용접하는 용접 공법인 이른바 ‘아크 용접(Arc Welding)’, 아크 용접에서 소모성 용가제를 활용한 가스메탈아크용접(Gas Metal Arc Welding)’ 등이 근현대를 대표하는 용접 방식이다. 이때 기본적으로 금속 소재가 용접 공정에 주로 활용되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플라스틱·세라믹 등 국내 뿌리기술 소재를 접합하는 용접 공법들도 줄곧 탄생하고 있다. 이러한 용접 공정은 전 세계 산업의 근간으로, 별도의 부자재를 활용해 물체를 잇는 타공정 대비 견고하면서도 흔적이 남지 않는 등 효율적인 접합 방식으로 지금까지 활약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제1조에 6대 뿌리기술 중 하나로 용접을 선정해 주요 기술로 인정하고 있다. 용접 기술은 현재 자동차, 전기전자, 조선, 건설, 기계, 항공우주, 로봇, 원자력, 중공업 등 국내 전통·유망·차세대 산업을 잇는 기반으
‘오염 감지·분석부터 청소 최적화까지’ 인공지능 기반 RGBD 카메라 이식 로봇 상단에 선반 및 태블릿 탑재 옵션도 구성해 라이노스가 다중이용시설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청소로봇 ‘휠리(Wheelie)’를 시장에 내놨다. 휠리는 사각 형태로 디자인된 ‘J30’과 원형 구조인 ‘J40’ 등 두 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빌딩·리조트·공장·역사 등 각종 공공시설에서 활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1만1000파스칼(Pa)의 흡입력을 갖췄다. 특히 휠리에는 AI RGBD 카메라가 탑재돼 각종 오염에 대한 감지·분석·보고, 공간 및 사물 인식, 반복 청소, 청소 경로 최적화 등을 수행한다. 여기에 구석 공간, 불규칙한 모서리 등에 있는 이물질을 감지·흡입·제거하는 제로 거리 기술이 장착됐다. 또 바닥재 소재에 따라 브러시·사이드 브러시·걸레 등을 동시에 들어 올리는 트리플 리프팅 기능도 함께 담았다. 추가 사양으로 로봇 상단에 선반 또는 태블릿 장착이 가능해 물품 이송, 안내, 홍보 등 부가적인 서비스를 이행할 수 있다. 이상락 라이노스 대표는 “휠리 출시에 앞서 올해 초부터 약 6개월 동안 빌딩 로비, 물류창고, 식당, 리조트, 각종 매장 등에서 검증 과정을 거
고위험 플랜트 설비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 문제의 예방 및 대응 방안으로 IoT 융합 디바이스가 제시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이 디바이스의 품질 향상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해 '2023 플랜트 산업안전용 IoT 융합 디바이스 실증 지원 웨비나'를 개최했습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AI 기술 개발 및 개념증명 완료...제품화 앞둬 디노티시아와 코셈은 AI 기술을 적용한 전자현미경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전했다. 디노티시아는 각종 서비스 분야에 거대언어모델(LLM) 등 온디바이스 AI 시스템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코셈은 전 세계 40개국에 진출한 전자현미경 업체로 알려져 있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AI 기술과 전자현미경을 접목해 촬영 시간 단축 및 영상 품질 개선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MOU는 양사가 그동안 진행한 개념증명(PoC)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화와 연구 협력을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예측 불가능한 인간의 오류 가능성을 사전에 대응하고, 정밀성이 확보된 기술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정무경 디노티시아 대표는 “양사의 이번 협력을 통해 전자현미경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게 될 것”며 “아울러 양사의 기술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국내 전자현미경 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PoC 결과 기반으로 기술 제품화와 지속적인 연구 협력 공식화 디노티시아와 코셈이 지난 16일 AI 기술을 접목한 전자현미경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2023년부터 AI 기술을 전자현미경에 적용해 촬영 시간 단축 및 영상 품질 개선을 목표로 공동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은 그간의 PoC(Proof of Concept)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 제품화와 지속적인 연구 협력을 공식화한 것이다. 전자현미경은 전통적인 계측장비 제품으로 극도의 정확성을 요구한다. 반면 인공지능은 급격한 기술 발전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인간이 이해하지 못하는 오류 가능성을 내포하며 문제 발생시 원인파악이 어려운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고도의 정밀성을 요구하는 산업계에는 인공지능을 적용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과 전자현미경 분야 최고의 기술을 가진 양사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을 기반을 마련했으며, 연내 상용제품을 출시하기로 협약했다. 양사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지금까지의 전자현미경 기술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하고, 이를 통해 시장 판도를 뒤집을 목표를 세웠다. 물리학과 인공
로보티즈 개미(GAEMI), 일본 쇼난 가마쿠라 병원서 실증 테스트 실시 지난해 5월 日 호텔서 활약 시작 “개미 알리고 일본 내 서비스 배송 로봇 시장 선도할 것” 로보티즈는 일본 가마쿠라 소재 ‘쇼난 가마쿠라 종합병원(Shonan Kamakura General Hospital)’에서 실내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가 실증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16일 알렸다. 이 병원은 연중무휴 응급실을 운영하는 시설로, 업무 효율 달성을 위해 개미 도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미는 해당 병원에서 문서 및 물품 배송 업무에 대한 실증을 진행하게 된다. 병원 3층 원무과와 13층에 위치한 스탭 스테이션에 진료기록부를 전달하거나, 1층 편의점에서 구매한 물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쇼난 가마쿠라 종합병원 관계자는 “자율주행로봇이 직접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러 층간 이동을 하는 것이 업무 효율 달성에 주효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개미 선택 배경을 전했다. 로보티즈 개미는 이미 지난해 5월부터 일본 오사카 소재 ‘더 라이즈 오사카 기타신치 호텔(The Rise Hotel Kitashinchi)’, 나고야 소재 ‘헨나 호텔 라구나텐보스’, ‘HIS’ 등 호텔에서
오는 2025년 코스닥 상장 목표...올해 프리 IPO 라운드 앞둬 “산업용 자율주행 시장 높은 이해도 삼성증권, 주관사 선정 배경” 산업용 자율주행 업체 서울로보틱스가 삼성증권을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로 채택하고 코스닥 상장 채비에 나섰다. 서울로보틱스는 아시아 완성차 업체들과 자율주행 플랫폼 ‘레벨5 컨트롤 타워’ 도입 관련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검증(PoC)을 추진 중이다. 현재 매출 30억 원, 매출총이익률 55%를 기록 중이고, 특히 매출의 80%는 글로벌 시장에서 달성하고 있다. 서울로보틱스는 오는 2025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올해 프리(Pre) IPO 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삼성증권은 서울로보틱스의 목표·비전·가치에 부합하면서도, 산업용 자율주행 시장에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며 삼성증권을 IPO 대표 주관사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어 “코스닥 상장을 통해 공모한 자금은 미국 및 중국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인재 확보, 기술력 강화 등에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딥브레인AI가 한 장의 사진과 10초 분량의 음성만 있으면 2분 이내에 나와 닮은 가상인간을 제작할 수 있는 ‘드림아바타’ 솔루션을 정식 선보인다고 밝혔다. 딥브레인AI의 드림아바타는 본인과 닮은 아바타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초개인화 가상인간 제작 솔루션이다.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를 AI가 실제 사람이 녹음한 것처럼 음성을 합성하는 TTS와 텍스트를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자동 변환·제작하는 TTV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드림아바타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딥브레인AI는 이달 초 KB증권과 손잡고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PoC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향후 KB증권 사내망에 드림아바타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도에는 KB증권 직원들이 가상인간 제작 서비스를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처럼 임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개인화 된 가상인간을 구현 및 지원하는 것은 금융권 내 최초 사례다. 실제로 실증 기간인 1주일 동안 100명 이상의 직원이 참여해 200건이 넘는 가상인간 기반 영상을 직접 제작한 바 있다. 기존 AI 휴먼의 경우, 선정된 모델의 촬영을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뒤 딥러닝 학습 과정을 거쳐 제작하기에 구현 정밀도는 높지만, 번거로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요꼬가와 디지털·코스모석유 협력체계 구축 로봇·드론·AI 등 활용한 정유소 디지털화 도모 요꼬가와그룹 자회사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 요꼬가와 디지털이 일본 에너지 업체 코스모석유가 소유한 정유소의 디지털 전환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와 요꼬가와 디지털은 컨설팅 서비스, 기업 기획, 정보 시스템, 제조 분야 시스템 설치, 유지보수 서비스 등 기업 운영 개선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요꼬가와 디지털은 지난해 7월 설립 이후 디지털 전환(DX) 솔루션과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코스모석유의 모회사인 코스모 에너지 그룹은 석유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에 삼사는 로봇·드론·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인프라를 정유소에 구축해 공장 점검 및 유지보수의 효율성의 제고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들 기업은 ‘인간과 로봇, AI가 함께 일하는 정유소’를 모토로, 욧카이치·지바·사카이 등 코스모석유 정유소에 디지털 인프라 도입 및 활용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현재 코스모석유의 일본 욧카이치시 소재 정유소에서 4족 보행 로봇을 활용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