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로봇 판매·서비스 매출 35억 원 달성...누적 주문 72만 건 웃돌아
“재구매율 50% 이상 기록” 현대자동차그룹·서울시특별 등 주요 파트너로부터 운영 안정성 인정
글로벌 특허 35건 기반 기술 보호 체계 구축 및 실제 공간 중심의 상용 운영 모델 확장 의지 밝혀
엑스와이지가 지난해 국내 로봇 상용화에 기여한 성적표를 공개했다. 본격적인 로봇 솔루션 판매에 들어선 첫해에 바리스타 로봇 관련 매출이 35억 원을 돌파했다고 알렸다.
이번 성과는 로봇이 개념증명(PoC) 단계에서 실제 현장에서 수익을 내는 상용 단계에 안착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사측은 로봇 바리스타 ‘바리스브루X(BarisBrewX)’를 통한 누적 주문 건수가 72만 건을 넘어선 점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이 로봇의 누적 운영 시간이 1만 시간을 돌파한 점은 로봇 서비스가 시장의 일상적인 소비 패턴으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엑스와이지는 현재 바리스브루를 비롯해, 자율주행 물류 이송 로봇 ‘스토리지(Storagy)’, 지능형 양팔 로봇 ‘듀스(deux)’ 등 자체 개발한 로봇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현시점 이들 시스템은 카페·오피스·의료기관 등 다양한 환경에 투입해 운영 중이다. 엑스와이지 측은 특히 각기 다른 환경에서도 일관된 성능을 구현하는 점을 강조하는데, 로봇 기반 무인 운영 모델의 확장성을 시사하는 지점이라는 설명이다.
시장에서는 50%를 상회하는 엑스와이지 로봇 재구매율에 주목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서울특별시·시대인재 등 주요 고객사가 실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솔루션 추가 도입을 결정한 것이 주요 배경이다. 엑스와이지 로봇의 기술적 신뢰도와 현장 관리 능력이 시장에서 주효한 것임을 입증하는 부분이다.
사측은 35건의 등록 특허를 통해 전략적 기술·운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더불어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미국·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앞선 등록 특허를 확보했고, 로봇 제어부터 플랫폼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의 기술력을 확보한 상태다. 이는 글로벌 리테일 로봇 시장 진출을 위한 도약대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황성재 엑스와이지 대표는 “지난해는 로봇이 '보여주는 기술'에서 '돈을 버는 제품'으로 진화했음을 데이터로 증명한 해”라며 “이번 상용화 성과는 엑스와이지가 걸어온 현장 중심 기술 개발의 행보를 집약한 결실”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