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콤아이앤씨가 지난 25일 서울 드래곤 시티 호텔에서 열린 미라콤 솔루션 페어 2025(이하 MSF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MSF는 미라콤아이앤씨가 매년 개최하는 기술 행사로, 우리 제조 기업에 최신 제조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MSF의 주제는 제조 AX(AI Transformation)로, 미라콤아이앤씨는 우리 제조 기업들이 AI 기반 혁신을 통해 SDF(Software-Defined-Factory,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를 달성하고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올해 MSF에는 421개사에서 780여명이 사전등록을 하며 큰 관심을 끌었고, 자산 기준 국내 상위 10대 기업 집단 중 9개 기업 집단의 제조 계열사들이 참여해 제조 기업들이 주목하는 행사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행사의 핵심은 미라콤아이앤씨 이송완 랩장이 발표한 ‘Nexphere AI’였다. Nexphere AI는 미라콤아이앤씨가 준비해 온 제조 AI로, Nexphere Platform 위에서 빅데이터 솔루션인 Nexphere Analytics와 협업 솔루션인 Nexphere Chat을 제공한다. Nexp
바이브컴퍼니가 오는 8월 21일 ‘K-뷰티, AI와 데이터로 글로벌 소비자를 사로잡다’를 주제로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동남아를 중심으로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트렌드 데이터 분석과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웨비나는 바이브컴퍼니 산하 ‘생활변화관측소’와 AI 인플루언서 추천 서비스 ‘후택(WHOTAG)’이 공동 주관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고민하는 뷰티 브랜드 실무자와 마케터에게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시장의 실시간 뷰티 트렌드를 분석한다. ‘glowing banget(맑고 윤기 나는 피부)’ ‘aman dan halal(안전하고 종교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등 현지에서 통용되는 표현을 데이터 기반으로 해석해, 소비자 감성과 제품 수요 사이의 접점을 짚는다. 이를 통해 K-뷰티 브랜드는 현지 문화와 언어를 반영한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 수립이 가능해진다. 두 번째 세션은 AI 기반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 ‘후택’의 GPT 프로파일링 기술을 활용해, 국가별·카테고리별 최
이종 데이터 결합으로 신뢰도 높은 시장 분석이 가능한 AI 리서치 생태계 구축 바이브컴퍼니가 NHN DATA, 한국신용데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AI 리서치 플랫폼 ‘바이브 에어(VAIV AIR)’의 데이터 기반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협력은 앱 사용자 행태와 상권 매출 데이터 등 이종 데이터를 결합해 신뢰도 높은 시장 분석이 가능한 AI 리서치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민간 데이터 간의 시너지를 통해 ‘정보의 양’이 아닌 ‘맥락의 깊이’를 확보하는 데 있다. NHN DATA는 약 2천만 ADID 기반의 앱 설치 및 사용 데이터를 통해 성별, 연령, 관심사 등 정교한 사용자 행태 분석이 가능하고, 한국신용데이터는 전국 170만 개 사업장의 카드·현금·배달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상권의 매출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바이브컴퍼니는 국내 최초의 소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운영사로, 520억 건 이상의 비정형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공공 통계와 금융 데이터를 연계함으로써 소비 트렌드와 거시 경제 흐름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세 회사의 데이터가 결합되면서, 예를 들어 소셜 여론
[첨단 헬로티] 시계열 DB 개발 업체 인피니플럭스가 빅데이터 및 IoT에 적합한 모티프 디스커버리 플랫폼 업체 트렌달라이즈와 손을 잡았다. 이번 협력으로 트렌달라이즈는 인피니플럭스 시계열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자사 플랫폼에 탑재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트렌달라이즈는 구글 검색 방식의 IoT 및 빅데이터 검색에 기반한 모니터링 엔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에 담긴 가치를 발굴하고 수익을 창출해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에 따르면 IoT 환경에선 다양한 기기와 장치들에 센서가 내장되고 세분화된 시계열 데이터는 운영 패턴을 감지한다. 분석 알고리즘으로 원인 및 트렌드가 규명되고 분석결과는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된다. 인프리플럭스는 "방대한 양의 시계열 데이터에 대한 가치화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으며, 세분화된 분석과 확장이 용이한 모니터링은 IoT의 가치를 강화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시계열데이터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현재 시계열 분석을 이용하는 기업은 글로벌 전체에서 4% 미만으로 알려진다. 양사에 따르면 시계열데이터와 관련한 IoT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려면 새로운 분석 기법이 필요하다. 기존 BI 플
[첨단 헬로티] 글로벌 분석 솔루션 업체 SAS(쌔스)코리아(대표 조성식)는 코오롱그룹 산하 IT서비스 전문 기업인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에 SAS 스마트팩토리 분석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그룹 전반의 인더스트리 4.0을 지원할 수 있는 코오롱 통합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SAS 스마트팩토리 분석 솔루션(SAS Smart Factory Analytics Solution)을 통해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데이터 실시간 수집에서부터 처리, 분석, 시각화 그리고 리포팅에 이르는 E2E(End to End) 프로세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SAS는 분석 솔루션뿐 아니라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방법론 및 단계별 인력 내재화 방안까지도 적극 지원 및 협업할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SAS 스마트팩토리 분석 솔루션은 ▲초당 수백만 개의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변환하고 분석해 데이터가 저장되기 전에 관심 있는 패턴을 감지하는 SAS 이벤트 스트림 프로세싱(SAS Event Stream Processing) ▲빅데이터를 시각적으로 분석하는 시각화 솔루션인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SAS Visual Analytic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