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TDK와 협력해 첨단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의 효율성, 안전성, 지속가능성 과제를 조명한 새로운 인터랙티브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효율성과 혁신을 촉진하는 현대 산업 기술(Modern Industrial Technologies: Driving Efficiency and Innovation)’이라는 제목의 이 전자책은 최신 산업 자동화와 로보틱스, 에너지 및 센서 기술 분야에서 끊임없이 증가하는 정밀성, 속도, 효율성에 대한 요구를 심층적으로 조명하고, TDK의 기술 포트폴리오를 통해 엔지니어들이 어떻게 이러한 과제를 극복할 수 있는지 자세히 살펴본다. TDK 솔루션은 이미 다양한 산업 자동화 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이 전자책에서는 간단한 전압 및 전류 측정을 비롯해 복잡한 내비게이션 신호 분석 및 시스템 진단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자동화 작업에 필수적인 다양한 고려사항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또한 이 전자책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TDK의 다양한 제품들도 소개하고 있다. ERUC23 SMT 플랫 와이어(flat wire) 커플링 인덕터는 플랫 와이어 권선과 무연 주석 도금 단자를 갖춘 자체 리드 구조를 기반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퐁텐블로 라스베이거스에서 ‘헥사곤 라이브 글로벌 2025’를 개최한다. 헥사곤은 이번 행사에서 AI, 디지털 트윈 및 로보틱스 자동화 기술을 통한 디지털 전환 전략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헥사곤 라이브 글로벌 2025는 헥사곤의 고객과 파트너,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기술 콘퍼런스다. 참가자들은 건설, 측량, 제조 등의 분야에서 헥사곤의 최신 솔루션이 어떻게 업무 생산성 및 지속 가능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조연설을 비롯해 글로벌 및 국내 주요 고객사들의 다양한 사례 발표 세션 및 전시로 구성된다. 주요 발표 및 전시는 ▲제조 ▲건설 ▲설비자산관리 ▲위치정보 총 4개 트랙으로 진행된다. 올라 롤렌 헥사곤AB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헥사곤의 정밀한 측정 기술이 인프라부터 제조 및 우주 탐사 등 산업 전반에서 안전성, 지속가능성 및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부르카르트 뵈켐 헥사곤AB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복잡한 데이터로 실제 결과를 도출하는 헥사곤의 AI 기반
셰플러코리아가 창립 72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사무소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여의도 사무소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 전주, 안산, 이천 사업장 등 전국 사업장에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병찬 대표의 창립기념사에 이어 최근 셰플러로 통합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및 에벨릭스코리아 대표 축사, 통합 실행 프로젝트 단계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와의 합병 이후 맞이한 첫 통합 창립기념식으로 ‘함께 하나 되어 성장(Growing Together as One)’을 주제로 ‘품질’, ’협력’, ’지속가능성’ 등 통합에 따른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병찬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셰플러코리아는 확장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와 고도화된 기술력을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대체 불가한 파트너가 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품질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본원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제품과 기술로 더 큰 가치를 제공하며 미래를 선도하는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셰플러코리아는 합병 이후 통합 실행 프로젝트를 다각도로 전개하며, 조직 간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한화오션과 초고효율 모터(IE5) 공급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권지웅 대표, 이재혁 팀장, 하승목 팀장, 한화오션 유척근 수석부장, 배양섭 책임, 고재현 책임, 권현모 책임, 전경원 책임연구원 등을 포함한 양사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선박 기자재(펌프, 팬 등)에 최적화된 초고효율 모터 공급을 통해 양사의 상호이익을 증대하고 조선 산업 전반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선박용 기자재(펌프, 팬 등)에 최적화된 초고효율 모터 공급 ▲기자재 업체 또는 연구기관과 연계한 설치 및 성능 검증 ▲실제 선박 환경에서 운항선 설치 및 검증 테스트 ▲펌프 및 팬 성능 곡선 등 기자재 관련 기술자료 공유 ▲기술 마케팅 및 고객사 영업 협력 등 실질적인 사업 협력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초고효율 모터의 기술 검증 및 테스트를 주도하며 한화오션은 필요 시 실제 운항 환경을 제공해 실선 테스트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환경 규제
제10차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 발표 인공지능(AI), 인력 활용 전략, 사이버 보안 등 제조업 핵심 과제 심층 분석해 전 세계 17개국 1500여 개사 조사 참여...AI 투자 및 품질 향상 집중 조명 로크웰오토메이션(이하 로크웰)이 열 번째 연례 보고서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17개 주요 제조국 내 1500개 이상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인공지능(AI),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ML),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의 도입과 활용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또 사이버 보안, 인력 활용 전략 등 현재 제조업이 직면한 핵심 이슈들도 심층적으로 다뤘다. 이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제조업체가 스마트 제조 기술을 활용해 ▲위험을 관리하고 ▲운영 성과를 개선하며 ▲인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을 상세히 분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계는 스마트 제조 기술로의 전환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전체 응답 제조업체의 81%가 내외부 압력으로 인해 디지털 전환(DX)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스마트 제조 기술 투자의 주요 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매년 6월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가치 수호와 환경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2016년부터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수질 개선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한 시민 참여형 환경 활동 ‘우리 하천 지킴이’를 전개해왔다. 어플라이드는 약 5만 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황구지천, 오산천, 공릉천, 중랑천 등 10개 하천을 대상으로 비점오염원 모니터링, EM(유용 미생물, Effective Microorganism) 흙공 제작 및 투척, 수질정화식물 식재,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를 통해 10개 관리 하천의 수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어플라이드는 성남시와 함께 탄천 습지 일대에 1만2000그루 나무를 심고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성남시 지역 초중고 학생 약 8000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습지 이야기’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후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
로이드인증원(LRQA)·에스지에스(SGS) 등으로부터 국내 최초 글로벌 인증 동시 획득 ‘쾌거’ 탄소 산정, 실측 기반 자동화, 공급망 보안 등 통합 플랫폼 역량 인정받아 켐토피아가 자사 공급망 탄소 관리 플랫폼 ‘카본슬림(Carbon-Slim)’을 앞세워, 로이드인증원(LRQA)·에스지에스(SGS) 등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공식 검증을 마쳤다. LRQA는 ISO 14040, ISO 14044, ISO 14067 등 국제 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 표준에 대한 글로벌 인증기관이다. 현재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및 공급망 투명성 확보를 위한 인증을 발급하고 있다. 이어 SGS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검사·시험·인증(Testing·Inspection·Certification, TIC) 기관이다. 이처럼 양 기관은 품질 관리, 환경 경영, 안전성 확보, 공급망 투명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객관적인 평가와 전문적인 통찰력을 기업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제고에 기여하는 중이다. 켐토피아 카본슬림은 이번 국제 인증기관 두 곳의 검증을 통과하며, 국내 최초로 동시 인증을 획득하는 기
세계 최대 특송기업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이하 페덱스)이 환경의 날을 맞아 도심 생태계 보호에 나섰다. 페덱스는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 내 노을공원에서 열린 ‘꿀숲벌숲 캠페인’에 임직원과 가족 30여 명이 참여해 총 90여 그루의 밀원수를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페덱스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페덱스 케어스(FedEx Cares)’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페덱스는 도시 생태계 보존과 환경 인식 제고를 목표로 밀원수 심기를 통해 벌 생태계 보호와 도심 내 녹지 공간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꿀숲벌숲 캠페인’은 기후 변화와 도시화로 인해 급감하고 있는 벌 개체 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식목 프로젝트다. 벌의 주요 서식처인 밀원수가 줄어들면서 생태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밀원수 식재는 생물다양성 보존뿐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 격리 기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박원빈 페덱스코리아 지사장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사회와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페덱스는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은 물론 기업 운영 전반에 걸쳐 환경 발자국
한국로봇산업협회는 30일 서울파이낸스센터(SFC)에서 삼성증권과 ‘로봇산업 성장지원을 위한 기업금융서비스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로봇기업의 창업·성장·투자유치·IPO 등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실질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선순환적인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나아가 국내 로봇산업의 지속성장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삼성증권은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업 리서치 보고서 및 IR 지원 ▲창업·조달·M&A·상장 등 단계별 컨설팅 ▲투자자 매칭 ▲정보공유 및 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기업금융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진오 회장은 “이번 협약은 로봇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금융지원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회원사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혜진 삼성증권 상무는 “삼성증권의 맞춤형 법인 토탈 솔루션을 통해 기업 성장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며 한국로봇산업협회를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삼성증권과 함께
한국바스프는 이우석 바스프 아태지역 폴리아마이드 및 전구체 사업관리 부사장이 6월 1일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전임 송준 대표이사는 동일자로 바스프 모노머 사업부문 본부가 위치한 벨기에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이우석 대표이사는 2000년 한국바스프에 입사한 이후 바스프 그룹 내에서 다양한 사업 부문을 이끌며 풍부한 글로벌 경험과 전략적 리더십을 쌓아왔다. 특히 중국, 스위스,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지에서 아시아태평양 및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며 바스프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고객 중심 혁신에 기여해왔다. 그는 제지용 프로세스 케미컬, 인쇄용 기능성 첨가제, 코팅, 플라스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업, 마케팅, 사업 관리, 제품 포트폴리오 전략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역량을 입증해왔다. 가장 최근에는 바스프 중국에서 아태지역 폴리아마이드 및 전구체 사업관리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복합적인 시장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경영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우석 대표이사는 “한국바스프는 지속가능한 솔루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나아가 고객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고, 더불어 한국 경제의
LG화학이 미래 ESG 리더 양성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교육기관을 찾아가는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공동 운영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그린클래스’를 통해, 전국 초등학교 및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환경과 진로를 주제로 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그린클래스’는 환경, 과학, 사회 전반에 걸친 ESG 교육자료를 개발해 전국 초중고 및 청소년기관에 무상 제공하는 LG화학의 대표적인 교육 사회공헌 사업이다. 특히, ‘그린클래스 임직원 봉사단’은 2023년부터 직접 교육현장에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발적 교육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활동에는 100여 명의 LG화학 임직원이 참여해 2인 1조로 전국의 초등학교와 아동센터에 방문, 총 2회차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회차는 ‘자원순환과 기계적·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주제로, 환경교육 이론 수업과 함께 폐플라스틱으로 DIY 키링을 만드는 체험 활동이 병행된다. 2회차에서는 ‘강점으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진로 멘토링이 진행되며, 임직원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강점을 발견하고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한 LG화학 김상현 책임은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아껴쓰고 다시쓰는 지속가능한 청정 기술(Reduce, Reuse, Reimagine Tech)’을 주제로 하는 ‘함께 만드는 혁신(Empowering Innovation Together, EIT)’ 기술 시리즈 최신호를 공개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환경에 기여하는 청정 기술을 심도 있게 다룬다. 지속 가능성을 위한 엔지니어링 기술은 재생 에너지 혁신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농업, 운송, 폐기물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사물 인터넷(IoT), 태양광 발전, 데이터 기반 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전 세계 산업계는 전력 생산 및 소비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엔지니어들은 디지털 포용성과 친환경 컴퓨팅을 구현해 기기의 수명, 복구 용이성, 효율성을 중심으로 전자 제품 설계에 대한 접근방식을 새롭게 재구성하고 있다. 설계 프로세스에 지속 가능성 원칙을 도입하는 것은 새로운 차원의 혁신적인 기회를 열어준다. ‘인간을 잇는 기술(The Tech Between Us)’ 팟캐스트에서는 마우저의 레이몬드 인 기술 콘텐츠 디렉터
한국훼스토가 훼스토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22일 전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송도에 위치한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패밀리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훼스토는 지난 1925년 독일에서 설립되어 올해 창립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이했으며, 한국법인인 한국훼스토는 1980년 5월 22일 문을 열어, 45주년을 맞이했다. 패밀리데이 이벤트에는 서울 본사를 비롯 동탄, 울산, 청라 등 전국 각지에서 근무 중인 250여명의 임직원이 전원 참여했으며 훼스토 감독이사회의 울리히 슈톨 박사와 최고인사책임자이자 최고재무책임자인 세바스찬 벡 박사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국내 유일의 5성급 한옥호텔인 경원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훼스토가 지나온 10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한다’는 콘셉트 하에, 경원재 모든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 부스를 꾸며 임직원들로 하여금 훼스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돌아보게 한 것이 특징이다. 1925년 설립 당시 목공용 기계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시작했던 과거를 되살려 경원재 ‘영빈마당’에서는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는 체험존이 마련되었다. 모션(Motion) 비즈니스로 세상을 움직이
가트너가 2029년까지 클라우드 산업을 이끌 6가지 핵심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클라우드 기술이 단순한 IT 인프라를 넘어, 조직 전체의 비즈니스 혁신 전략의 핵심 요소로 진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가트너는 주요 트렌드로 '클라우드 불만족', 'AI 및 머신러닝 수요 증가', '멀티클라우드 및 크로스클라우드', '산업 특화 솔루션', '디지털 주권', '지속가능성'을 선정했다. 가트너 자문 디렉터 조 로거스는 “클라우드는 더 이상 기술 도구가 아니라 비즈니스 혁신의 도구이며, 기업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새로운 모델과 전략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사에 따르면 2028년까지 기업의 25%는 비현실적인 기대와 최적화 실패, 통제되지 않는 비용 문제로 클라우드 도입에 불만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초기 전략을 명확히 설정한 기업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AI 및 머신러닝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클라우드 워크로드 중 AI 비중은 2029년까지 현재의 5배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멀티클라우드 전략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기업 절반 이상은 멀티클라우드 구현에서 기대한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가트너는 크
LG전자가 세계 곳곳에서 브랜드 슬로건 ‘라이프스 굿’(Life's Good)을 앞세워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14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미국법인은 지역 생태계 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손수 만든 새 둥지 150여개를 회사와 직원들 집 앞마당 등에 설치했다. 새 둥지는 도시 내 서식지를 잃은 조류의 안식처로 활용된다. 또 미국법인 임직원들은 뉴저지주 북미 사옥에 조성된 폴리네이터 정원에 100여종의 토종 식물도 새롭게 심는 등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했다. 폴리네이터 정원은 벌, 나비 등 수분(受粉) 매개 곤충들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정원으로, 한국 기업 최초로 국립야생동물연맹의 야생 서식지 인증을 획득했다. LG전자 카자흐스탄법인은 최근 키르기스스탄 국립대학교(KNU) 및 국립기술대학교(KSTU)에서 미래 세대인 대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라이프스 굿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삶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가 개인의 성장과 사회의 혁신에 기여하는 방식, 기술로 사람들의 일상을 풍요롭고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