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벤처투자·코업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총 20억 원 규모 프리A(Pre-A) 투자금 수혈
로봇 설계·양산·분해점검(Overhaul) 전 주기 가치사슬(Value Chain) 구축 및 레퍼런스 확보 '정조준‘
모회사 뉴로메카 협력 기반 반도체향 로봇 제조 파운드리 공략 목표도...“서비스형 제조(MaaS) 거점 강화”
로볼루션이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성장세를 증명했다.
뉴로메카 자회사로 활동 중인 로볼루션은 경상남도벤처투자·코업파트너스로부터 총 20억 원 규모의 프리A(Pre-A) 단계 투자를 유치했다.
해당 투자 유치는 로볼루션이 산업용 로봇 및 제조 자동화 현장에서 축적한 기술적 우위가 시장에서 지표로 나타난 결과로 평가된다. 사측은 그동안 HD현대로보틱스·네이버랩스·LG디스플레이·삼성디스플레이 등 대기업 타깃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축적해 왔다.
사측은 로봇 설계, 시제품 제작, 오버홀(Overhaul) 등 전 주기 로봇 가치사슬(Value Chain)을 구축·고도화 중이다. 이때 오버홀은 노후 로봇을 분해·정밀 점검해 재자원화하는 과정이다. 신규 로봇 도입 대비 비용 효율성을 확보하고, 구형 로봇 하드웨어에 최신 소프트웨어를 이식하는 기술적 가교다. 미래 로봇 산업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를 제공하는 영역으로 기대받는다.
여기에 회사는 뉴로메카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구축한 반도체 로봇 제조 파운드리 분야 서비스형 제조(MaaS)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고정밀 로봇의 대량 생산을 가능케 하는 로볼루션만의 독보적 진입 장벽으로 풀이된다.
현재 창원특례시·포항시 등에 생산 거점을 운영 중인 로볼루션은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스마트 제조 인프라를 한층 개선할 계획이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검증된 로봇 제조 역량을 자동차·물류·의료 등 산업으로 확장함으로써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국내 로봇 생산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점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훈 로볼루션 대표는 “이번 성장 동력 확보는 로볼루션이 지향하는 로봇 제조 서비스 모델의 시장 유효성을 확인한 유의미한 지표”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창원특례시 소재 신사업장을 중심으로 제조 시스템을 강화해 올해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로봇 자동화 기술 업체로서의 역량을 집약한 가치를 지속 선보이겠다”라고 덧붙이며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