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외식업 솔루션 기업 컨트롤엠이 투자 시장의 냉각 속에서도 추가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컨트롤엠은 16일 프리A(Pre-A) 투자 라운드를 통해 총 25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지 불과 10개월 만의 성과다. 2022년 설립된 컨트롤엠은 외식업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는 AI 통합 플랫폼 ‘레스토지니(RestoGenie)’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발주·배달·마케팅·직원 채용·데이터 관리 등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 담아, 매장 운영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레스토지니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된 의사결정을 통해 식당 운영자의 시간을 절감하고 매출을 극대화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외식업계에서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컨트롤엠은 레스토지니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자사 패스트푸드 브랜드 ‘슬램버거(Slam Burger)’ 매장에 해당 솔루션을 적용했다. 강남점에서는 AI 비전 카메라와 마케팅 알고리즘을 활용해 고객 흐름과 메뉴별 반응을 분석한 결과, 매출과
AI 기반 푸드테크 솔루션 기업 컨트롤엠이 외식업 운영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 통합 솔루션 ‘레스토지니(RestoGenie)’를 10일 공식 출시했다.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레스토지니는 배달, 마케팅, 발주, 고객 관리, 교육 등 외식업 운영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제공한다. 특히 외식 사업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배달앱 광고 최적화 문제에 초점을 맞췄다. ‘마케팅 센터’ 기능을 통해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각 플랫폼별 광고비 대비 매출 효과(ROAS)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막고 효율적인 광고 운영을 돕는다. 실제로 컨트롤엠이 운영하는 매장에 해당 기능을 도입한 결과, 광고 효율은 30% 이상 개선됐고 매출은 87% 증가했으며 이익은 무려 104% 상승했다는 성과가 나타났다. 또 매장에 설치된 AI 비전 카메라를 통해 유동인구, 재방문 고객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마케팅 전략에 반영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구조도 갖췄다. AI 기반 고객 행동 분석과 오프라인 매출 연동 기능은 외식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에듀케이션 센터’ 기능도 레스토지니의 차별점이다. 메뉴 교육, 인허가
리테일테크 기업 애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가 식자재마트 전용 디지털 플랫폼 ‘큐마켓’에 외식사업자 전용 외상결제 솔루션 ‘페이먼스(Payments)’를 도입, B2B 식자재 유통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페이먼스’는 외식업 자영업자들이 식자재 구매 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자체 신용평가 시스템을 기반으로 3분 이내 한도 조회, 비대면 계약, 외상결제 승인을 포함한 모든 절차를 10분 안에 완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신용등급이나 보증보험 없이도 즉시 이용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이번 도입으로 큐마켓 가맹점은 평균 60일이 걸리던 외상 대금 회수 기간을 7일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이는 가맹점 입장에서 미수금 회수에 대한 리스크를 크게 줄이는 한편 외식업 종사자 입장에서는 결제 후 30일까지 외상 상환이 가능해 현금 흐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페이먼스’는 파이노버스랩(대표 장종욱)의 기술로 구현됐다. 외상매출채권 양수도 절차를 활용한 선정산 방식을 API 기반으로 제공함으로써 가맹점에는 리스크 없이 거래 대금을 빠르게 회수하고 고객사인 외식업 자영업자는 유연한 외상결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