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고물가로 지갑을 선뜻 열기 힘든 시점에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중소형 식품 브랜드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는 '만원리뷰' 시리즈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만원리뷰는 '1만 원대 제품을 매일 오네(O-NE) 서비스로 무료배송 한다'는 콘셉트로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콘텐츠다. CJ대한통운과 협업하는 중소형 식품 브랜드의 15개 제품을 순차적으로 소개했다. 떡볶이, 돼지국밥, 닭갈비와 같은 한끼식사부터 치즈, 쿠키 등 디저트까지 질 좋고 저렴한 제품이 대상이었는데 1화부터 15화까지 총 조회수 650만 회를 돌파하여 수치적으로도 화제성이 입증됐다. 구독자 79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흑백리뷰와 콜라보레이션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흑백리뷰는 직접 음식을 먹으며 맛과 가격의 합리성을 리뷰하는 유튜버로 구독자들의 신뢰가 높아 식품 브랜드와의 협업에 최적화된 인플루언서로 평가받는다. 흑백리뷰는 엄마, 아빠, 아들, 딸로 구성된 가족 콘셉트에서 1인 4역 캐릭터로 연기하여 콘텐츠의 재미와 몰입감을 더했다. 조회수 34만회를 기록한 1화 '메고지고 떡볶이 3,900원'편은 업로드 20시간 만에 준비 물량이 완판되기도 했다. '3인분이 3900원
중소기업중앙회는 내년도 중소기업공제기금의 대출 규모를 7300억 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1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공제기금 운영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중소기업공제기금 운용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납부한 부금으로 조성된 자금을 토대로 부도 매출채권 대출, 어음·수표 대출, 운영자금 대출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약 1만7500개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가입해 활용하고 있다. 올해에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6900억 원 규모의 대출이 집행됐다. 내년에는 이를 7300억 원으로 확대해 자금 애로 해소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제기금 가입과 대출 관련 자세한 안내는 중소기업중앙회 고객센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5일 “제조업 중심의 수·위탁거래 관계를 넘어 유통 플랫폼과 금융 분야까지 상생협력의 범위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동반성장으로 그리는 미래,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개최한 ‘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나왔다. 한 장관은 “지난 20여 년 동안 정부는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며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고, 민간기업도 적극적으로 호응해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는 협력사를 넘어 비협력사, 창업기업, 소상공인 등 다양한 경제 주체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상생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도 “상생의 외연을 더욱 확장해 기업 경쟁력뿐 아니라 산업 생태계 전체 역량을 함께 키워야 한다”며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식이 함께 열렸다. 은탑산업훈장은 엄재훈 삼성전자 부사장이 수상했다. 그는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을 맡아 상생협력 정책을 총괄하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양극화 해소 기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김종백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열린 첫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활용·확산을 위한 지원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 AX 대전환’의 일환으로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추진방향, 국방 AX 발전 전략, 과학기술 AI 국가전략과 함께 중소기업 AI 활용·확산 지원방안이 주요 의제로 상정돼 확정됐다. 중기부가 제출한 이번 방안은 최근 글로벌 100대 AI 스타트업에 국내 스타트업이 포함되지 못한 상황과 대기업 대비 낮은 중소기업의 AI 활용률,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지역 격차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AI 대전환 시대로 접어든 가운데 기술개발을 선도할 벤처·스타트업 육성과 중소·소상공인의 AI 활용 확산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중기부는 기존 정책과 향후 추진할 AI 관련 사업을 통합해 ▲혁신 AI·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AI 기반 스마트제조혁신 ▲중소·소상공인 AI 활용·확산 촉진 ▲AI 활용 기반 구축 등 네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AI 유니콘 육성을 위해 기업 성장단계별 집중 투자를 포함한 ‘NEXT UNICORN Project’를 추진하고, 구글·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술기업과 국내 스타트업
CJ대한통운이 친환경 물류를 통한 소상공인 상생 지원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소상공인연합회, 사랑의열매와 함께 영세 소상공인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5 그린 딜리버리 플러스(Green Delivery Plus)’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택배를 통한 상품 판매 비중이 높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물류 역량 강화 교육과 택배비, 친환경 포장재 등을 제공하는 상생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동반성장과 친환경 물류 실천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CJ대한통운은 소상공인연합회의 심사와 추천을 통해 선정된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친환경 물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유통·물류 트렌드 ▲포장재 규제 동향 ▲친환경 패키징 기술 등 실무 중심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테이프형 송장, 필름·골판지를 활용한 친환경 완충 포장재, 재활용률이 높은 종이 완충재 등 실제 적용 가능한 솔루션 사례가 공유됐다. 또한 CJ대한통운은 프로그램 참여 업체에 택배비 일부를 지원하고, 원터치 박스, 테이프형 송장, 종이 완충재 등 친환경 포장재 세트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포장
쿠팡(대표 김범석)과 쿠팡이츠서비스(CES, 대표 김명규)가 전국상인연합회(회장 이충환)와 손잡고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돼 상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쿠팡과 CES는 전국 단위 물류 인프라, 배달앱 운영 경험,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쿠팡이 전개해 온 지역 상생형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국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과 상인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며 협력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친환경 포장재 지원 ▲온라인 판매 전략 컨설팅 ▲밀키트 제작 지원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우선 친환경 포장재를 제공해 배달 포장 비용 부담을 덜고, 소비자 친화적인 ESG 실천을 동시에 추구한다. 또한 점포
쿠팡이 경북 안동시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를 위한 상생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경기 침체와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 지역 경제를 회복시키고, 디지털 유통 환경에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으로 주목받는다. 쿠팡은 지난 17일 서울 본사에서 안동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김형동 국회의원(경북 안동시·예천군), 권기창 안동시장이 참석해 상생 협력의 의미를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쿠팡은 안동시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입점 컨설팅을 제공하고, 자사 상생 기획관인 ‘착한상점’을 통해 ‘안동시 소상공인 제품 상생기획전’을 운영한다. 착한상점은 중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8월 개설된 상설 기획관으로, 누적 매출 3조 원을 돌파하며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안동 지역 소상공인들은 온라인 채널을 통한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 지역 소상공인들은 경기 침체와 더불어 지난 3월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직격탄을 맞아 매출 감소와 판로 축소 등
국내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브이디로보틱스(대표 함판식)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서빙·청소로봇 올인원 패키지’ 프로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0월 30일까지 한정 운영되며 서빙로봇 ‘푸두봇’과 스마트 습식 스크러버 ‘클리버A1’을 결합한 패키지를 월 39만 8천 원에 제공한다. 정상가격 대비 월 18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36개월 기준 총 648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으며 100만 원 상당의 설치비 및 홍보물까지 무상 지원해 초기 도입 부담을 최소화했다. 최근 남양주의 대형 카페 ‘더늘봄’은 브이디로보틱스의 패키지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클리버A1 도입 후 기존에 2명의 직원이 매일 1시간 이상 소요되던 매장 청소를 1명이 20분 만에 완료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서빙로봇 푸두봇은 높은 테이블 회전율 속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직원들의 고객 응대 집중도를 높였다. 이로 인해 사업주는 매일 2시간의 인건비와 제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 브이디로보틱스 마케팅실장 신현일 이사는 “최근 외식업 자영업자들이 인력 관리, 노동 강도, 위생 기준 등 복합적인 부담을 겪고 있다”며 “서빙과 청소
프랜차이즈 통합 관리 솔루션 ‘큐로(QRQ) 비즈’를 운영하는 ㈜모코플렉스가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와 손잡고 지역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8일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동대문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디지털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모코플렉스는 자사의 핵심 솔루션인 ‘큐로 비즈’를 통해 스마트오더, 자동화 마케팅, 온·오프라인 통합 운영 시스템 등을 지역 상권에 공급하게 된다. 특히, QR코드와 태블릿 기반의 ‘큐로 테이블 오더’ 시스템은 매장 내 주문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데이터 기반의 ‘자동화 마케팅’ 기능은 재방문을 유도하는 등 점포 운영의 전반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끈다. 더불어 오프라인과 온라인 운영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은 일대 상권의 운영체계 고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김영복 회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동대문 관광특구가 스마트 관광 상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모코플렉스와의 협력을 통해 상권의 디지털화와 지속 성장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밝혔다. 모코플렉스 박나라 대표 역시 “동대문은 글로
외식업계의 디지털 전환이 한 단계 진화하고 있다. 먼슬리키친의 브랜드 ‘먼키’가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CRM(고객관계관리) 솔루션을 테이블오더 시스템에 적용, 시범 매장에서 평균 30% 이상의 매출 증가를 이끌며 외식 자영업의 판을 흔들고 있다. 핵심은 ‘고객 데이터의 회복’이다. 기존에는 배달앱이나 플랫폼 중심의 결제 환경 속에서 고객 정보가 외부로 집중되는 구조였지만, 먼키가 개발한 CRM 시스템은 매장이 결제 데이터를 직접 확보하고 이를 즉각적인 혜택으로 고객에게 되돌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솔루션은 고객이 테이블에서 결제할 때마다 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되고, 이후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매장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별도 마케팅 툴 없이도 신메뉴, 이벤트, 쿠폰 등을 고객에게 직접 알릴 수 있으며, 적립·사용 패턴을 분석해 개인화된 마케팅 전략도 가능하다. 마케팅의 주도권이 매장으로 이동한 셈이다. 먼키의 김혁균 대표는 “테스트에 참여한 100개 매장에서 평균 30% 이상의 매출 상승이 확인됐다”며, “CRM 기능을 품은 테이블오더가 고객 재방문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별도 프로모션 없이도 매출 기여 효과를 만들어낸다는 점에
서울시가 소형 온라인 판매자들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로봇 기반의 도심형 첨단물류센터(MFC, Micro Fulfillment Center)를 활용할 사업자 모집에 나선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6개월간 물류센터 입고 및 보관비를 면제해주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본과 인프라가 부족한 스타트업 및 청년 창업자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서초구 헌릉로에 위치한 GS칼텍스 내곡주유소 부지 내에 조성된 '스마트 MFC' 이용 사업자 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5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첨단물류센터는 기존 주유소 유휴 공간을 혁신적으로 활용하여 구축된 로봇 기반 자동화 물류 인프라로 도심 내 생활물류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한다. 센터 내에는 6대의 자동화 로봇과 1,774개의 보관 상자(Bin)가 설치되어 있어 상품의 입고부터 보관, 피킹, 출고, 재고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전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는 소량의 상품을 취급하여 택배 계약에 어려움을 겪거나 마땅한 상품 보관 및 포장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온라인 판매자들에게 최적화된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 스마트 M
쿠팡이 경상남도 김해시에 1,930억 원을 투자해 최첨단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한다. 이번 투자로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포함한 경남 지역의 소도시와 도서산간 지역까지 새벽·당일배송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1,4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의 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26일 경상남도와 김해시와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김해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센터는 연면적 약 3만 7,000평 규모로 조성되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주문 수요를 예측해 빠른 배송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특히, 생활필수품 등 일반상품의 새벽배송이 가능한 물류시설을 올 상반기 내 오픈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신선식품 새벽배송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스마트물류센터 투자로 경남 최남단 지역인 사천, 거제, 통영 등과 도서산간 지역까지 새벽배송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무료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은 이미 창원과 김해에서 신선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주요 도시에 새벽·당일배송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
기획재정부는 30일 '2023년 예산안'을 발표하고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4조60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4조6000억원 중 3조6000억원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우선 민간에서 경쟁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투자를 받은 유망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지원 예산을 올해보다 1000억원 증액한 4000억원으로 편성했다. 이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팁스(TIPS) 지원 대상도 500곳에서 720곳으로 늘어난다. 국내 벤처기업과 글로벌 기업·대기업의 협력을 지원하는 데는 올해보다 155억원 늘어난 501억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또 우수 중소기업에는 신성장 자금을 총 1조7000억원 공급하고 규제혁신과 제조환경 스마트화, 지식재산권 보호 등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중소기업의 성장단계와 협업 종류에 맞춘 연구개발(R&D) 지원 예산을 올해 6000억원에서 내년 7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물류 인프라도 신설한다. 정부는 아울러 소상공인의 '완전한 회복'과 재기를 지원하는데 1조원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소상공인 대상 채무조정 프로그램 추진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