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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온라인 진출 돕는 쿠팡·쿠팡이츠, 맞춤형 지원 확대

전국상인연합회와 협력, 전통시장 디지털화 본격 추진
포장재·온라인 전략·밀키트로 현장 체감 성과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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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대표 김범석)과 쿠팡이츠서비스(CES, 대표 김명규)가 전국상인연합회(회장 이충환)와 손잡고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돼 상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쿠팡과 CES는 전국 단위 물류 인프라, 배달앱 운영 경험,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쿠팡이 전개해 온 지역 상생형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국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과 상인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며 협력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친환경 포장재 지원 ▲온라인 판매 전략 컨설팅 ▲밀키트 제작 지원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우선 친환경 포장재를 제공해 배달 포장 비용 부담을 덜고, 소비자 친화적인 ESG 실천을 동시에 추구한다. 또한 점포별 특성과 상품군에 최적화된 온라인 판매 전략을 전문가가 직접 컨설팅해, 상인들이 온라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대표 상품을 밀키트 형태로 개발해 새로운 판매 채널을 열어줌으로써 전통시장 고유의 상품 가치가 확장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은 온라인 판매 경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번 협약이 디지털 전환의 본격적인 기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상인들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과 함께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의 고유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상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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