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ESG 경영 전반에 AI를 접목한 ESG 비전 ‘DO THE GOOD AI’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DO THE GOOD AI’는 크게 3가지 영역 ‘DO AI’, ‘T.H.E. AI’, ‘GOOD AI’으로 구성됐다. ▲AI로 통신과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면서(DO AI), ▲SKT가 24년 3월 선보인 AI 거버넌스 ‘T.H.E AI(By Telco. For Humanity. With Ethics AI)’를 바탕으로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T.H.E. AI), ▲AI로 세상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도록 ESG 경영을 추진한다(GOOD AI)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통해 SKT는 AI와 ESG의 시너지를 창출해 AI 사업 성장에 기여하고 동시에 다양한 분야에서 AI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SKT는 환경(E) 측면에서 AI 기반 네트워크 설계 및 에너지 효율화 등 근원적인 넷제로 실행 방안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SKT는 통신 네트워크 설계 시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품질 변화를 사전에 예측하고 최적의 위치에 네트워크 장비를 배치하는 등 망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또한 AI 기술로 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2024년 4분기 지속 가능성 성과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하고 자사의 ‘지속가능성 임팩트(Sustainability Impact, SSI)’ 프로그램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후 ▲자원 ▲신뢰 ▲동등한 기회 ▲세대 ▲지역 6개 부문에서 장기적인 약속을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11가지 구체적인 목표 및 200개에 달하는 지역 목표를 수립해 실천하는 지속가능성 임팩트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2024년 SSI 점수는 10점 만점에 7.55점을 기록하며, 목표치인 7.40을 뛰어넘었다. 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모든 측면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객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8년부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너지 절약 솔루션 및 서비스는 고객이 총 6억790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1000여개의 주요 공급업체가 참여한 ‘제로 탄소 프로젝트(Zero Carbon Project)’를 통해 공급망 배출량을 40%까지 줄이는 성과를 달성했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기업 워터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8곳에 초급속 충전소를 개소하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전환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확장으로 지역 간 충전 공백이 해소되고 전기차 운전자들의 장거리 주행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터는 25일 경북 영천시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영천휴게소(대구방향)를 비롯해 통영대전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8곳에 350kW 초급속 충전기와 200kW 급속 충전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중 영천휴게소에는 350kW 초급속 충전기 7기와 200kW 급속 충전기 1기가 마련되어 대구-포항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편의를 높일 전망이다. 또 통영대전고속도로 고성공룡나라휴게소(대전방향)에는 350kW 초급속 충전기 5기와 200kW 급속 충전기 1기가 설치됐다. 이 충전소는 남해안과 내륙을 연결하는 주요 노선에 위치해 관광객과 장거리 운전자들에게 효율적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 지역에서는 중앙고속도로 홍천강휴게소(춘천방향)와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양양방향)에 각각 초급속 충전기가 설치됐다. 이들 충전소는 강원도 내 주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성남런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성남런페스티벌은 22일 성남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행사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런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와 성남시가 후원했다. 4800여 명의 지역 주민과 다양한 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5km, 10km, 하프마라톤(21.1km)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성남 탄천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탄천 산책로를 따라 달렸다.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분당, 이천, 천안, 청주, 평택, 화성 등 다양한 지역에서 근무하는 200여 명의 임직원과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코스를 완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달리기 외에도 소외 아동을 돕기 위한 사내 모금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회사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동일한 금액을 보태며 나눔에 동참했으며, 기부금은 지역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는 “어플라이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과 협력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
수출 중견기업 절반 가까이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도입했으나 아직 상당수 기업은 인력·자원 부족으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작년 12월 12∼20일 수출 중견기업 288곳을 대상으로 ‘중견기업 ESG 대응 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조사 대상 기업 가운데 'ESG 경영을 도입했다'고 답한 곳은 46.2%로 나타났다. 25.3%는 '3년 이내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고, '도입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는 답은 28.5%로 집계됐다. ESG 경영 도입 계획을 세우지 못한 기업들은 '전문 인력 부재'(37.8%), '경영 우선순위 조정 애로'(36.6%), '도입·운영비용 부담'(29.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수출 중견기업들은 ESG 기준 준수를 위한 전후방 협력 과정에서 '협력사의 ESG 인식 부족'(47.9%), 'ESG 대응 인력·자원 부족'(44.6%) 등 애로를 겪고 있다고 답했다. ESG 규제를 준수하지 못할 경우 발생할 리스크에 대한 우려는 '수출 제한 및 벌금 등 법적 제재'(39.1%), '글로벌 고객사 거래 중단'(36.0%) 등이 컸다. 글로벌 ESG 규제
셰플러코리아는 SK이노베이션 E&S와 지난 20일 셰플러코리아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태양광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이하 PPA)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PPA는 전력 사용자가 재생에너지 발전사로부터 재생에너지를 직접 구매해 사용하는 제도로, 재생에너지를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조달받을 수 있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중립에 효율적인 방안이다. 이날 계약식에는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 산지브 쿠마르 아로라 아시아퍼시픽 간접 구매 담당임원, 다니엘 볼슈레거 셰플러코리아 구매 담당임원, 이진모 SK 이노베이션 E&S 재생E사업기획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셰플러코리아는 이번 PPA 계약을 통해 총 2.9MWp(메가와트피크)의 육상 태양광 재생에너지 전력을 오는 2027년부터 창원, 전주, 안산공장 3곳에 20년간 공급받는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752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는 “이번 PPA 계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기점으로 국내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낼 것
세이코엡손(이하 엡손)이 국제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로 엡손은 2020년부터 5년 연속 최고 등급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CDP는 글로벌 ESG 평가지표 중 하나로 전 세계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평가해 매년 보고서를 발간한다. 올해는 2만 4800개 이상의 기업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A등급은 소수의 기업만이 획득했다. 엡손은 프린터의 히트프리(Heat-Free) 기술, 세계 최초의 페이퍼 업사이클링 시스템 ‘페이퍼랩(PaperLab)’ 등 탄소배출 저감과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2023년에는 일본 제조기업 최초로 RE100을 달성했으며 2050년까지 탄소 네거티브와 지하자원 사용 제로를 목표로 설정한 ‘환경비전 2050’을 실천 중이다. 또한, 엡손은 나가노현 정부 및 지역 기업들과 함께 수력발전소 개발, 바이오매스 발전소 구축 등 재생에너지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신슈 그린 프로젝트’, ‘미나미 신슈 바이오매스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엡손의 A등
AJ네트웍스㈜가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자사 산업장비 운영센터에 669킬로와트(kW) 규모의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879메가와트시(M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100% 자체 충당할 수 있는 규모로 단순한 에너지 자립을 넘어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연간 3817.97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약 18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는 것과 동일한 환경 개선 효과가 있다. 이번 태양광 발전소 구축은 환경적 효과뿐만 아니라 경제적 효과도 동시에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전량이 소비량을 초과할 경우 잉여 전력 판매를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억 5000만 원의 전기료 절감과 1억 3000만 원 규모의 전력 판매 수익이 기대된다. 한편, AJ네트웍스는 이번 태양광 발전소 구축 외에도 렌탈 및 재활용 사업을 통한 자원순환 기여,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확대, 디지털화와 물류 효율화를 통한 탄소 저감 촉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박종환, 이하 협회)는 20일 서울역 공항철도(AREX) 회의실에서 ‘제45차 이사회 및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협회 활동 결과 보고와 함께 2025년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논의되었으며 국내 태양광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전략이 제시됐다. 협회는 2024년 동안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태양광 산업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 활동을 진행했으며 국내 태양광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전시회 단체참가 지원 사업을 펼쳤다. 또 태양광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 동향 및 통계 연구,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 및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 공동주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올해 협회는 회원사 간의 동반성장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질서 있는 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정책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산업 전반에 걸친 규제 개선을 통해 국내 태양광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태양광 공급기반 강화 방안 정책 수립을 위해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태양광 제조업 생태계 전반의 현황 파악 및 활
셰플러코리아가 지난 19일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셰플러 그룹의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한 ‘서플라이어 데이(Supplier Day) 2025’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시작 :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공(New Beginnings : Sustainable Success – Together!)’을 주제로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진행됐다. 셰플러와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의 합병 이후 이뤄진 첫 서플라이어 데이로, 이병찬 대표를 비롯한 셰플러코리아 임직원 60여 명과 셰플러코리아 및 비테스코 협력사 108곳에서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셰플러코리아는 비테스코와 합병 이후의 사업 전망에 대해 공유했으며, 2040년까지 기후 중립 공급망을 달성한다는 목표에 부응하기 위해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셰플러코리아의 ▲품질 개선 및 원가절감 ▲기술 혁신 ▲프로세스 개선 등에 기여한 우수업체에 대해 시상이 진행돼, 5개 부문에서 8개 협력사가 수상했다. 가치(Value) 부문에 장인싱청 특수강과 DH케미칼, 유연성(Agility) 부문에 서진시스템과 대명, 혁신(Innovation
롯데이노베이트의 경영진 19명이 최근 약 4억 원 규모의 자기회사 주식을 매입하며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이번 자기회사 주식 매입은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확신을 투자자분들께 전달하고 미래 성장에 대한 경영진의 책임경영을 강화화기 위해 전 임원이 뜻을 모았다”며 “향후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롯데이노베이트는 새로운 대표이사 선임과 조직 개편 등 고강도 쇄신을 통해 경영 체질을 본질적으로 혁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EVSIS 아메리카’를 설립하고 하반기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또한 2024년 8월 초실감형 메티버스 칼리버스를 본격 론칭한 후 두 차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진출과 함께 신사업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롯데이노베이트는 기존 사업들과 새로운 IT 트렌드에 부합하는 사업 모델을 발굴하며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메타버스, 모빌리티 등 다양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전환을 이끌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KT가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친환경 보빈을 도입, 다음 달부터 광케이블에 사용한다고 18일 밝혔다. 보빈은 케이블 보관과 운송 시 케이블을 감는 데 쓰는 원통형 구조물로, 목재 제품이 일반적이다. KT가 도입하는 보빈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인증한 폐플라스틱(저밀도 폴리에틸렌으로)으로 만든 제품으로, 10회 이상 재활용할 수 있지만 일반 보빈 대비 비싸고 수거 작업이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KT는 LS전선, 대한광통신, 가온전선, 머큐리광통신, 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 5개 광케이블사와 임대 방식으로 친환경 보빈의 가격을 낮추고 사물인터넷(IoT) 기반 관제 서비스를 적용해 수거의 어려움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KT는 연간 약 2500개 목재 보빈이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했다. 친환경 보빈은 목재 사용량을 줄여 산림 훼손을 방지하고, 온실가스 1만2500㎏을 감축할 수 있다. 이는 4인 가족 기준 78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하는 전기량인 2만7200킬로와트시(kWh) 감축분에 해당한다. KT는 친환경 보빈 사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전체 광케이블에 적용할 계획이다. KT 구매실장 이원준 전무는 “자원을 일회성으로 소모하는 기존의 선형 경제는 지속 가능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가 본격 시행되면서, 기업의 대응 전략이 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CBAM 대응 전문가 교육 과정이 개설되었으며, 기업들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산업 전반에 걸친 탄소 국경세의 영향과 기업별 맞춤 전략을 다루며, 글로벌 무역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교육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탄소 국경조정제도(CBAM)가 2026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시범 운영이 진행되면서, 국내 산업계의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CBAM은 EU가 도입한 제도로, 탄소 배출량이 많은 수입품에 대해 추가적인 비용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이는 국내 수출기업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대응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디지털ESG얼라이언스(회장 최갑홍, 이하 i-DEA)가 CBAM 대응 전문가 교육 과정을 개설해 산업계 관계자들이 CBAM 제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환경실천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을 5년 연속 후원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업에 앞장선다. 우리 하천 지킴이는 2020년 황구지천, 오산천 등 일부 국가지방하천 보호 활동으로 시작됐다. 올해는 경기 지역 7개 주요 국가하천(황구지천, 오산천, 공릉천, 중랑천 등) 본류뿐만 아니라 지류 및 지천까지 활동 범위를 넓혔다. EM흙공(유용한 미생물) 투척, 교란식물 퇴치, 수질정화식물 식재 등 하천별 맞춤형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생태계 건강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확대한다. 상반기에는 지역 학교와 협력해 학생들과 함께 EM흙공을 제작하며, 하반기에는 임직원과 가족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는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은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활동 범위와 프로그램을 확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어플라이드와 임직원 모두는 시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율 환경실천연합회 회장은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을 통해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i-DEA)가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4회 디지털 ESG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2026년 본격 시행을 앞둔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한 최신 동향과 국내 기업의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에 국내외 ESG 전문가, 정책 담당자, 산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ESG 경영 전략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공유하면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최근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이 글로벌 기업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각국의 규제도 강화되고 있다. 특히 EU CBAM은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으로 철강·알루미늄·비료·전력·시멘트 등 탄소 배출량이 높은 품목에 대해 수출국이 탄소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국내 수출 기업들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지면서 ESG 기반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최갑홍 i-DEA 회장은 기조 강연에서 ‘ESG 트렌드 및 대응 전략’을 주제로 ESG 경영의 필수 요소와 향후 기업이 준비해야 할 사항을 발표했다. 최갑홍 회장은 ESG 경영과 탄소 규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