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MWC 상하이 2025’에서 차세대 5G Advanced(5G-A) 기술과 AI 기반 시나리오형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혁신 전략을 공개했다. 올해 전시 주제는 ‘지능형 세계로의 가속(Accelerating the Intelligent World)’으로, 화웨이는 글로벌 통신사 및 산업 파트너들과 함께 AI 기반 가치 창출 중심의 통신사 성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화웨이는 이번 전시에서 ▲서비스 ▲인프라 ▲운영의 세 축을 중심으로 기술 혁신 사례를 집중 공개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중국 3대 통신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5G-A 기반 경험 상업화 및 AItoX(AI 어플리케이션 기반 서비스 적용) 프로젝트의 성공 사례를 통해 상용화 가능성과 사용자 경험 개선 성과를 공유했다. 인프라 분야에서는 AI 기반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비지니스 성공을 위한 AI 컴퓨팅 허브 구축 방안을 논의했으며, 가정용 인터넷 기반 시설부터 전송망까지 아우르는 전 계층을 포괄하는 ‘AI 초광대역(AI UBB)’ 통합 솔루션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전체 네트워크 연결과정에서의 컴퓨팅 성능과 포괄적인 성능 개선을 통해 네트워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수도권 상승세 뚜렷, 지방은 여전히 하락세 지속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 확대, 서울 0.09% 올라, 수도권 상승세 뚜렷, 인천은 보합 전환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5년 6월 4주(6월 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6% 상승하였고 전세가격은 0.02% 상승을 기록하였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05%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수도권은 0.13%에서 0.16%로, 서울은 0.36%에서 0.43%로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반면 지방은 0.03% 하락 폭을 유지하였다. 5대 광역시는 0.04%에서 0.05%로 하락 폭이 커졌고, 세종은 0.10%에서 0.04%로 상승폭이 축소되었으며, 8개 도는 0.02% 하락 폭을 유지하였다. 시도별로는 전북 0.08%, 경기 0.05%, 인천 0.01%, 충북 0.01% 등이 상승하였다. 반면 경북 0.08%, 광주 0.07%, 대구 0.07%, 제주 0.05%, 전남 0.05%, 대전 0.04%, 부산 0.04% 등은 하락하였다. 공표 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76개에서 71
구청장의 거부행위, 법적 쟁점과 인용재결 후 재거부의 정당성 여부 판단 A는 자신이 소유한 토지에 주택을 건축하기 위해 관할 구청장 B에게 토지 형질변경 허가를 신청하였다. 그러나 B는 해당 토지의 지형적 부적 합성을 이유로 허가를 거부하였다. 이 거부행위가 행정심판의 대상이 되는지, 그리고 행정심판에서 인용재결이 내려진 후 B가 새로운 이유로 다시 불허가 처분을 내린 것이 법적으로 정당한지에 대해 논란이 됐다면 이는 행정청의 재량권 행사와 행정심판 재결의 기속력이라는 중요한 법적 쟁점을 포함한다. 구청장 B의 거부행위, 행정심판의 대상인가? B의 거부행위는 A의 신청에 대해 명시적으로 '불허가'라는 의사를 표시한 '거부처분'에 해당한다. 행정심판법상 '처분'은 행정청이 행하는 구체적 사실에 대한 법 집행으로서 공권력의 행사 또는 그 거부, 그밖에 이에 준하는 행정작용을 의미한다. A에게 법규상 또는 조리상 신청권이 있고, B가 그 신청에 대해 거부 의사를 명확히 밝혔으므로, 이는 행정심판의 대상이 되는 '처분'으로 볼 수 있다. A는 B의 거부처분에 대해 불복하기 위해 '취소심판' 또는 '의무이행심판'을 제기할 수 있다. 취소심판과 의무이행심판 취소심판:
에스티씨랩은 올들어 일본에서 전통 제조업과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산업군의 대표 기업 총 13개사와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글로벌 확장 전략을 발표한 지 9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특히 기존 글로벌 경쟁사의 솔루션을 사용하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윈백’ 사례가 다수 포함돼, 글로벌 SaaS 기업으로서 에스티씨랩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대표적인 사례로 일본 최대 IP 보유 기업 B사는 글로벌 입찰 경쟁을 통해 에스티씨랩을 선택했다. 가상대기실 솔루션 ‘넷퍼넬(NetFUNNEL)’뿐 아니라 매크로 감지 및 차단 솔루션 ‘봇매니저(엠버스터)’를 동시에 도입했다. 일본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자인 G그룹과의 협업도 본격화됐다. 해당 플랫폼에 입점한 중소 이커머스 사업자들도 넷퍼넬을 이용함으로써, 일본 내 넷퍼넬 도입 기업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커머스 외에 일본 부동산 업계 1위인 M사와 굴지의 종합상사 T사도 넷퍼넬을 도입했다. 또 교육 플랫폼 기업 에이티시스템(ATSystem)은 중·고등학교 입학 신청 및 합격 발표 등 트래픽 폭증 시기에 에스티씨랩의 솔루션을 도입했다. 모든 산업에서 트래픽 관리가 기업 경영의
LG디스플레이가 독자 기술을 적용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니터용 패널 양산에 성공하며 프리미엄 모니터용 패널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디스플레이는 4세대 OLED 기술의 핵심인 프라이머리 RGB 탠덤 기술을 적용한 ‘27인치 OLED 모니터용 패널’을 본격 양산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라이머리 RGB 탠덤은 RGB 소자를 각각 독립된 4개 층으로 쌓아 빛을 내는 LG디스플레이의 독자 기술이다. 최대 휘도를 높임으로써 명암비를 극대화해 더욱 생생하고 정확한 화면을 볼 수 있다. 이 기술을 적용한 27인치 OLED 모니터용 패널은 현존 OLED 모니터 중 가장 높은 최대 휘도 1500니트, 주사율 280㎐를 구현했다. 색 재현율 또한 현존 OLED 중 최고 수준인 99.5%를 달성했다. 게임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상 비침 현상도 없앴다. 특수 필름과 패널 내부의 소자 구조를 개선해 패널 내·외부 빛 반사를 99% 차단했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540㎐ 고주사율과 QHD 화질을 동시에 구현하는 모니터용 OLED 패널 개발에 성공했다. 글로벌 주요 세트사들이 출시 검토를 마친 데 따라 올해 하반기 패널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540㎐
HPE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연례 컨퍼런스 ‘HPE 디스커버’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에 획기적인 AIOps 기능을 추가하는 그린레이크 인텔리전스(GreenLake Intelligence)를 발표하고, 하이브리드 IT 운영에 대한 혁신적인 비전을 밝혔다. HPE는 에이전트 기반 AIOps를 거의 모든 인프라 레이어에 통합함으로써 그린레이크 클라우드를 에이전트 기반 AI로 구동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전환시키고 있다. 기업들은 새로운 AI-네이티브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 모든 조직은 더 빠르게 혁신을 추구하지만 대부분은 레거시 인프라, 기술 부채 증가, 복잡한 하이브리드 환경 관리로 인해 제약을 받고 있다. AIOps와 에이전트 기반 AI기술의 적용은 조직이 이러한 레거시 문제를 극복하고 운영 및 기업을 혁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다. 안토니오 네리 HPE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HPE는 HPE만이 가능한 방식으로 하이브리드 IT를 재구상하고 있으며, 조직을 하이브리드 IT운영환경의 복잡성의 시대에서 AIOps기반의 AI로 운영되는 클라우드 운영의 새로운 시대로 도약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HPE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I
LG전자는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가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미식 페스티벌 ‘2025 푸드앤와인클래식’에 가전 브랜드 중 유일한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행사에 참가한 LG전자는 4000여명의 부스 방문객에게 다양한 SKS 제품군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주방 가전 경험을 제시했다. 프로레인지, 프렌치도어 냉장고, 빌트인 오븐 등을 전시했으며 음식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기술력을 활용한 요리 시연도 했다. 또 미국 요리 업계 오스카상으로 꼽히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수상자 스테파니 이자드를 비롯한 세계적인 셰프들과 협업해 세미나를 열었다. 특히 미국의 유명 미식 칼럼니스트 ‘마크 비트먼’과 함께 ‘수비드·스팀·시어링 기술의 진화’를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는 150여 명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LG전자는 올해 초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SKS로 새롭게 단장하고 글로벌 빌트인 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MIL-STD-461 규격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SA15-28 방사선 내성 강화 15W DC-DC 파워 컨버터 기성품 및 컴패니언 SF100-28 EMI 필터를 출시했다. 이 우주 등급의 파워 디바이스는 표준형 비-하이브리드 DC-DC 절연 컨버터로 혹독한 환경의 28V 위성 버스에서 작동하며, 컨패니언 EMI(전자기 간섭, Electromagnetic Interference) 필터가 함께 제공된다. SA15-28은 FPGA와 MPU에 전력을 공급하는 포인트 오브 로드 컨버터(Point-of-Load Converter)와 LDO(Low-dropout) 선형 레귤레이터에 최적화된 5V 삼중 출력 모델로 제공된다. 소형 폼 팩터인 SA15-28은 60그램의 무게와 약1.68 입방 인치의 크기로 디바이스의 SWaP(Size, Weight and Power) 기준을 충족한다. 또한 마이크로칩은 고객 요청에 따라 다양한 출력 전압 맞춤 조합을 제공할 수 있다. 레옹 그로스 마이크로칩 디스크리트 제품 부문 부사장은 “새롭게 출시된 SA15-28 파워 컨버터와 SF100-28 EMI 필터를 포함한 마이크로칩의 우주 등급 포트폴리오는 고객의 애플리케이션
HPE가 연례 컨퍼런스 ‘HPE 디스커버 2025’에서 하이브리드 IT 운영의 복잡성을 줄이고 자동화 수준을 높이기 위한 AIOps 기반 통합 운영 플랫폼 ‘그린레이크 인텔리전스(GreenLake Intelligence)’를 발표했다. 해당 플랫폼은 새로운 에이전트형 AIOps 아키텍처를 도입해 기존 그린레이크 클라우드를 실시간 분석 및 최적화 가능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린레이크 인텔리전스는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상화, 전력사용량, 클라우드 비용 등을 포괄해 운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추론하는 기능을 갖췄다. HPE의 네트워크 솔루션인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에도 적용돼 에이전트형 메시 및 코파일럿 기능을 통해 복잡한 네트워크 및 보안 문제를 자율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에이전트 기반의 AIOps는 HPE 옵스램프(OpsRamp) 소프트웨어에도 확대 적용됐다. 해당 운영 코파일럿은 인프라 전반을 아우르는 문제 탐지, 원인 분석, 예측, 용량 계획 등 다양한 도메인에 걸쳐 작동한다.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 X10000에는 MCP 서버를 탑재해 AI 기반 스토리지 운영 자동화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H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 최초의 ‘AWS 이노베이션 허브’를 싱가포르에 개소했다. 본 허브는 C레벨 리더 및 산업 전문가들을 위한 AI 및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 체험 공간으로, 연간 1000명 이상의 기업 임원과 200명의 고등교육기관 학생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AWS 이노베이션 허브는 약 8000제곱피트 규모로 조성됐으며 AWS와 아마존, 전 세계 파트너의 기술과 고객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아마존 노바로 구동되는 로드맵 도출 솔루션 ‘비전 빌더’를 통해 기업별 디지털 전환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생성형 AI, 양자 컴퓨팅, 가상현실 기술을 순차적으로 체험하는 3개 존(Aspiration, Acceleration, Action)으로 구성됐다. 이 허브는 싱가포르 내 기존 90억 달러 규모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 계획에 더해 조성된 수백만 달러 규모의 설비로, AWS 그래비톤, 인퍼런시아, 트레이니움 칩, 아웃포스트 등 다양한 기술 데모가 전시된다. 제조, 유통, 금융, 공공 등 다양한 산업별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디지털 전환 경로를 안내하며 도시농업, 스마트팩토리, 정보검
에임인텔리전스가 지난 24일 코오롱그룹 IT 계열사 코오롱베니트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에임인텔리전스는 코오롱베니트가 운영하는 ‘AI 얼라이언스’에 보안 전문 참여사로 합류하게 됐다. 이를 통해 코오롱베니트는 개발, 인프라, 서비스뿐 아니라 보안까지 포함한 생성형 AI 전주기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양사는 생성형 AI에 대한 자동 레드팀 및 가드레일 솔루션(AIM Red·AIM Guard) 고도화와 시장 특화 프리패키지 공동 개발을 협력 과제로 설정했다. 코오롱베니트가 보유한 80여 개 파트너사 네트워크와 도입 인큐베이팅 역량은 에임인텔리전스의 기술 상용화와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임인텔리전스는 2024년 설립된 AI 세이프티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AI 행동을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어 안전성과 책임성을 확보한다는 미션을 내세운다. 주력 제품은 AIM Red, AIM Guard, AIM Supervisor로, 각각 자동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간 안전 장치, 거버넌스 대시보드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은 금융, 의료, 공공 분야에서 도입되며 생성형 AI의 위험 탐지 및 차단 성능을 강화해 왔다. 에임인텔리전스
헬로스톡은 반도체, 로봇, AI, 물류, IT 등 주요 산업군을 아우르며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의 주가 동향과 전망을 정리해 전달하는 고정 기획시리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 속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기업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별, 종목별 최근 이슈와 증권사 리포트를 토대로 한 전망 등을 소개합니다. SK하이닉스, ‘HBM 독주’ 가속화…2025년 PER 6.4배, PBR 2.0배 진입 SK하이닉스는 2025년 2분기부터 본격적인 HBM3E 출하가 시작되며 반도체 업황 회복 국면에서 가장 강한 실적 반등을 보일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2025년 매출을 87.2조 원, 영업이익을 37.9조 원, 순이익을 31.6조 원으로 전망했다. DRAM 부문에서 5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전체 영업이익 중 HBM 기여도가 7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26일 기준 주가는 293,000원이며 목표주가는 360,000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2025년 예상 PER은 6.4배, PBR은 2.0배, ROE는 35.3%로 평가된다. 2026년 HBM 매출은 전체 매출의 37%인 32.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
원/달러 환율은 27일 장 초반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0.9원 내린 1356.0원이다. 환율은 0.9원 내린 1356.0원으로 출발한 뒤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미국 경기둔화 우려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간밤 미국 상무부는 올해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감률(전기 대비 연율 확정치)이 -0.5%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나온 잠정치(-0.2%)에서 하향 조정된 수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후임을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로 조기 발표할 수 있다는 관측도 금리 인하 기대를 한층 높였다. 이와 별도로 미국 백악관의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다음 달 8일에서 더 연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 오른 97.366을 기록 중이다. 전날 3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뒤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7.08원에 거래되고
대한민국 대표 물류 전시회인 SCM FAIR 2025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가 물류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는 RFID, AI, 머신비전 등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미래 물류를 조망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첨단은 대학생 물류 동아리 Learners와 함께 전시에 참가하는 주요 기업들을 미리 만나보는 특별 인터뷰 시리즈를 진행한다. 두 번째 인터뷰는 RFID 기반 산업용 단말기 전문기업인 블루버드와 함께했다. 블루버드 H/W R&D Center를 이끌고 있는 백계정 센터장을 직접 만나 현장 중심의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모두 갖춘 블루버드의 비전을 직접 들어보았다. RFID 기반 스마트 물류의 미래, 블루버드가 그리는 청사진 Q. 블루버드는 물류 산업 내에서 어떤 기술에 주목하고 있나요? A. 블루버드는 RFID 기술을 중심으로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RFID 기반의 자산 추적, 재고 관리 솔루션은 이미 많은 산업군에서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저희는 여기에 AI와 머신비전을 접목해 더욱 진화한 스마트 단말기를 개발
종합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태웅로직스는 26일,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 개관 16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해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공연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고 복지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태웅로직스 사내 합창단 ‘웅스콰이어’가 직접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합창 공연은 단순한 위문 성격을 넘어 기업과 지역 공동체가 문화로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태웅로직스는 행사 운영과 기념품 지원을 위해 총 380만 원의 후원금도 함께 전달했다. 해당 금액은 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약 400명의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특식, 공연 관람객과 자원봉사자 200명에게 전달될 기념품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웅스콰이어’ 단장을 맡고 있는 태웅로직스 조용준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와 정서적으로도 연결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ESG 철학에 따라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태웅로직스는 이번 복지관 후원 외에도 최근 강원도 인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