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리콜이라 불리는 자동차 시정조치가 2월 7일부터 총 5개사 48개 차종 4만4281대를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를 자동차리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이와같은 조치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혼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8개 차종 4만42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국토교통부가 내린 결정이다. 날짜별로는 2월 2일(금)부터 비엠더블유 528i 등 19개 차종 8826대의 엔진의 회전 상태에 따른 밸브 개폐 시기를 조절장치인 가변밸브타이밍시스템 고정볼트의 내구성 부족에 대한 리콜이 실시되었으며, 2월 7일(수)부터 만트럭 TGM 카고 등 4개 차종 1944대의 연료필터 히터 회로기판의 조립 불량에 대해 조치가 취해졌다. 한편, 설연휴 전날인 2월 8일(목)부터는 벤츠 E 350 4MATIC 등 22개 차종 1만2521대의 연료펌프 내 임펠러의 내구성 부족과 혼다 CR-V HYBRID 2080대의 배터리 케이블의 설계 오류를 비롯해 2월 14일(수)부터는 넥쏘 246대의 커튼에어백의
넷마블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649억 원(YoY -3.2%, QoQ 5.4%),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604억 원(YoY 69.2%, QoQ 146.5%), 영업이익 177억 원(YoY 흑자전환, QoQ 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당기순손실(YoY 적자지속, QoQ 적자지속)은 보유자산 매각으로 인한 법인세 증가 등으로 195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연간으로는 매출 2조5014억 원(YoY -6.4%)을 기록했으며, 누적 EBITDA는 1158억 원(YoY -6.4%), 누적 영업손실은 696억 원(YoY 적자지속), 당기순손실은 3133억 원(YoY 적자지속)으로 집계됐다. 4분기 해외 매출은 5340억 원(4분기 전체 매출 중 80%)이며 2023년 누적으로는 2조780억원(23년 전체 누적 매출 중 83%)을 기록했다. 4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45%, 한국 20%, 유럽 12%, 동남아 9%, 일본 6%, 기타 8% 순이다. 4분기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게임 43%, RPG 38%, MMORPG 9%, 기타 10%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지속 중이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성장하고 영업이익을
LG생활건강은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후의 공식몰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더후 공식몰은 현재 운영 중인 전 품목을 베스트셀러, 제품 유형, 브랜드 라인, 피부 고민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선물포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얄 아트 기프트도 공식몰에서만 만날 수 있다. 더후 공식몰에 회원가입하면 오는 29일까지 15%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별도의 배송료 없이 모든 제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더후 공식물을 통해 LG생활건강이 보장하는 정품을 안심하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더후 제품을 만나고 다양한 이벤트와 멤버십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고용노동부에 의하면 ’23년 임금체불액은 1조 7,845억 원으로, 최대치를 기록하였던 ’19년(1조 7,217억 원)보다 628억 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수치는 전년 대비 체불액 32.5% 증가, 체불근로자 16.0% 증가 한 수치다. 이를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30.5% , 건설업24.4%, 도소매․숙박업12.7% 순이며, 대다수 업종에서 체불액이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30인 미만 사업장에서 체불액의 74.1%가 발생하고 있으며, 5인 미만(35.7%↑), 5~29인(30.2%↑), 30~99인(31.1%↑), 100~299인(9.2%↑), 300인 이상(65.1%↑)이며 300인 이상 규모의 사업장에서 65.1%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고용노동부의 조사에 의하면 체불임금 증가 원인으로 금리인상의 여파, 건설경기 침체, 사업주의 인식 결여 등 경제 내외적인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과 2011년 이후 코로나 펜데믹 시기를 제외하고는 경기 여건과 관계없이 만연화 되어있는 경향인 것으로 보았으며 ’19년 체불인원(344,977명)에 비해 체불인원이 69,454명 감소(20.2%↓)한 점에 비추어, 임금인상이나 경제의 성장(취업자 증가 등)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생활불편을 줄이기 위해 6일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로써 개발제한구역 내 노후주택 신축 ·간이화장실 설치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월 6일 국무회의에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이하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돼 이 같이 밝혔다. 개정안의 내용은, 개발제한구역(이하 GB) 지정 이후 노후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의 1회 신축 가능하며 GB 지정후 주민 집단취락으로 GB가 해제된 지역에서 GB 지정 전부터 있던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려는 경우 인접한 GB 토지를 이용하여 진입로를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해당 시설과의 연결을 위한 토지의 형질변경이 필요치 않고 지자체장이 토지와 해당 시설을 일체로서 인정하는 경우로 건축물식 주차장은 제외한 300㎡ 이하의 주차장 설치가 가능해진다. 더불어 주민 안전을 위해 폭설대비 GB 내 제설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도로의 범위도 일반국도·지방도에서 고속국도·특별시도·광역시도를 포함하여 확대되며, 음식점 부지와 직접 맞닿아 있지 않고 소규모 도로나 소하천 등으로 분리된 토지에도 주차장을 설치할 수 있
SK텔레콤(이하 SKT)이 글로벌 비영리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가 선정하는 기후변화 부문 '리더십 A' 등급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CDP는 환경 이슈와 관련해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지표를 발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이름으로, 투자자를 대신해 전 세계 주요 기업에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한 후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매년 발간해 전 세계 금융기관의 ESG 기업 평가와 투자를 지원한다. CDP는 ▲기후변화 ▲물 안정성 ▲산림 3개 영역에서 평가 결과를 발표 하는데 기후변화 부문에서는 전 세계 2만3200여개의 참여기업 중 347개 기업(1.5%)만이 리더십 A 등급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총 10 개의 기업이 선정 됐으며 SK텔레콤은 통신분야에서는 유일하게 국내 CDP 참여 기업 중 3년 연속으로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수상은 최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외 신인도가 높은 글로벌 기구에서 SKT의 탄소중립 실천 과정과 투명한 정보 공개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SKT는 전했다. SKT는 2021년부
롯데정보통신이 설 명절을 맞아 납품 대금 약 220억 원을 파트너사에 조기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 맞이 파트너사의 유연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한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이다. 지급 단축일은 23일로 파트너사인 중소기업 약 690곳을 대상으로 명절 전 대금 지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2008년부터 명절마다 파트너사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규모는 최근 5년 간 약 3000억 원 수준으로 매해 실정에 맞춰 규모를 확대해오고 있는 추세다. 이 밖에도 ▲150억 규모 동반성장펀드 ▲ESG 컨설팅 인증 ▲1700개 과목 직무 교육 ▲신용평가 갱신 ▲기술보호 및 개발지원 등 다방면의 정책들을 운영하며 파트너사를 지원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9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하는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명절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두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인 상생경영 정책들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가 카자흐스탄 독립유공자 후손회에 치아 건강관리 물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유공자 후손회 박 타티아나 회장을 카자흐스탄법인에 초청하해 간담회와 뷰센 치약, 칫솔 등 물품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카자흐스탄법인을 방문한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는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라며 "항일 독립운동가 분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유공자 후손 분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해 10월 사단법인 '참좋은나눔재단'과 함께 유공자 후손의 치과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의료 제품을 제공했으며 후속 치료도 지속 지원한다. 박 타티아나 회장은 "선조들의 공로를 잊지 않고 후손들을 찾아주신 오스템임플란트에 감사하다"며 "임플란트 치료는 치아가 좋지 않아 음식 섭취가 힘들었던 연로한 유공자 후손 분들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 타티아나 회장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지원한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증손이다. 이와 함께 엄태관 대표이사는 지난 1일 카자흐스탄 국립 의과대학교를 방문해 칼마타예바 잔나 아만타예브나 대학부총장 및 대학 관계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월 5일(월) 오후 2시 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이하 혁신 전략)'의 구체적인 후속조치 계획을 논의·점검 하기 위해 백원국 제2차관,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부터 현장에서 정책을 직접 다루는 사무관, 주무관 등 실무진까지 약 100여명이 참여하여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혁신 전략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공 사례를 도출하기 위한 이행 방안을 주로 논의하였으며 출퇴근 교통 문제와 교통격차로 힘들어하는 국민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위한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해소하는 등 필수적 체계적 사업 추진에 관해 심도 있게 공감했다. 2기 GTX 추진과 지방 광역급행철도(x-TX) 도입 등 전국 GTX 시대 개막을 위해 가장 중요 지자체와 민간 등의 적극적 참여, 신도시 교통 불편지역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권역별, 신도시 광역교통 집중 투자를 위한 LH 회계 내 광역교통계정 신설 작업 본격 착수, 지자체 - LH TF를 구성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단기 대책 상반기 내 모두 발표하기로 하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항에 의하면, 스마트도시란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하여 건설ㆍ정보통신기술 등을 융ㆍ복합하여 건설된 도시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정의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스마트도시에 적용되는 모든 혁신기술·서비스에 대해 상시로 규제샌드박스를 접수받는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특정 분야를 지정하여 공모 형태로 접수하고, 다양한 스마트도시 기술·서비스의 규제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분야지정형 규제샌드박스 공모를 신설한다. 첫 지원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범·방재 분야의 혁신 기술·서비스를 대상으로 2월 6일부터 3월 6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정부는 ’20년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51건의 규제샌드박스를 승인하여 참여기업의 성장에 기여(202억원 투자유치, 310억원 매출 증가 등)하였으나, 승인된 기술·서비스가 교통 분야에 집중(28건, 55%)되어 있어 분야를 다양화할 필요성이 높아졌음을 인식 신설된 공모 분야를 통해 특정 분야 기업들의 혁신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 체감도를 증대시킬 수
부동산 실거래정보가 안전하고 투명하게 관리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월 13일(화)부터 아파트 층별 실거래가 정보 등을 제공하는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으로 전환 운영되며, 아파트 동 정보 등 부동산실거래 정보 5종이 추가 공개된다. 이 시스템의 원활한 전환을 위해 2월 9일~12일 현재 운영 중인 시스템 일시 중단 예정이다. 지금까지 효율적인 부동산 거래정보의 관리와 국민편의 증진을 위하여 ’06년부터 운영해 온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Real Estate Transaction Management System)은 부동산 매매신고, 실거래가 공개 등에 활용돼왔으나, 시스템 노후화로 인한 유지관리 효율 저하, 기능개선 한계 등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국토부와 운영위탁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0년부터 차세대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준비해왔다. 이번 차세대 시스템 운영을 통해 개인정보 안전조치가 강화되고 편리하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국 229개 지자체에 분산되어 있던 서버와 개인정보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일원화됨에 따라 접근권한 관리, 접속이력 점검 등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가 2024년 9급 국가직과 지방직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실전 모의고사 프로그램 '강훈련 모의고사 2.0'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9급 국가직과 지방직 시험이 한 달 남은 시점부터 진행되는 모의고사 트레이닝은 다양한 수험생들이 모여 실제 시험지와 동일한 시험지와 OMR 카드로 모의고사를 응시하게 된다. 공단기 관계자는 "시험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기에 환경적 변화와 심리적 부담에 대한 대비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모의고사 문제는 지금까지 많이 출제된 유형을 중심으로 최신 시험의 트렌드를 반영해 출제됐으며 공단기 소속의 강사 26명 이상이 참여해 전문성을 더욱 높였다. 응시 대상자는 일반행정, 교육행정, 사회복지, 검찰, 교정, 보호, 세무 직렬 준비생과 국어, 영어, 한국사 응시가 필요한 기타 직렬 준비 수험생이다. 이번 강훈련 모의고사 트레이닝은 하루에 2회 분량의 모의고사를 응시하면서 본인의 학습 상황과 약점 체크, 시간 분배 연습 등 강도 높은 트레이닝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공단기의 시그니처 합격 예측 프로그램을 통해 성적 분석이 가능하다. 시험 별 점수 분포도 및 경쟁자 분석,
지방권의 첫 광역철도인 대구권 1단계 광역철도(구미~대구~경산)를 올해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과 같이 광역철도를 타고 버스로 환승 가능하게 할 경북 구미와 서대구, 동대구, 경산을 잇는 ‘광역권 노선’과 대구, 경북의 광역환승제도까지 연계되게 할 예정이다. ’11년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 되었던 대구권 1단계 광역철도는 구미~대구~경산을 잇는 총 연장 61.85km 구간으로, 기존 경부선 철도의 여유분을 활용해 대구와 경북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대규모 전철사업으로 전동차를 투입하여 출퇴근 시간대 15분(현재 평균 1시간 1대)간격으로 배차를 단축해 신속하게 출퇴근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과 지방의 교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 대도시권은 GTX 수준의 광역급행철도(x-TX)를 도입하고, 충청권 광역철도는 광역급행철도 선도사업(CTX)으로 선정, 대구경북신공항철도에 수도권 최고속도 180km/h의 GTX급 열차가 투입되는 광역급행철도로 추진등 광역철도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통해 발표한 재건축부담금 추가 완화 방안의 후속 조치(비용 인정범위 확대)가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26일 공포, 오는 3월 27일 시행예정인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2월 2일부터 2월 2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1세대 1주택 요건 규정, 고령자 납부유예 절차 규정, 부담금 산정 시 초과이익에서 제외되는 개발비용의 인정범위 확대 등으로 1세개 1주택 장기보유자 감경과 60세 이상 납부 유예를 골자로 한다. 내용을 살펴보면, 장기감면을 위한 1세대 1주택 요건으로 보유 년수 6∼10년 미만은 10∼40% , 10∼15년 미만은 50% ,15∼20년 미만은 60%, 20년 이상은 70%로 최대 70% 까지 부담금이 감경되며, 시행령 개정안에는 1세대 1주택자 기준 적용을 위한 1세대는 조합원과 배우자, 주민등록표 상에 등재된 그 직계존·비속을 포함하였다. 다만, 동거봉양을 고려하여 주민등록표에 등재되어 있더라도 그 직계존·비속의 한 분이라도 60세 이상인 직계존속은 제외하되, 19세 미만 직계비속의 경우에는 주민등록표 상에 없어도 세대
중대 과실인 부실시공으로 시설물 주요 부분이 손괴 된 인천검단 사고 관련 건설사 GS건설 등 5개사가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4월 29일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발생과 관련하여 GS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 상하건설㈜, 아세아종합건설 등 5개 건설사업자에게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을 부과하였다. 해당 건설사업자들은 건설산업기본법 제82조 제2항 제5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0조 제1항 인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부실하게 시공함으로써 시설물의 구조상 주요 부분에 중대한 손괴를 발생’시킨 사유로 행정처분을 받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건설산업기본법 제82조는 부정한 청탁에 의한 재물 등의 취득 및 제공 및 고의나 과실로 건설공사를 부실하게 시공한 경우에 대한 영업정지처분 또는 과징금 부과처분을 규정한 조항이다.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건설사업자들은 영업정지 기간 동안 계약 체결, 입찰 참가 등 신규 사업과 관련된 영업 행위가 금지되나, 영업정지 처분 이전에 도급계약을 체결하였거나, 관계 법령에 따라 허가나 인가 등을 받아 착공한 건설공사의 경우에는 계속 시공이 가능하다. 이번 영업정지 처분은 행정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