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첨단산업단지 엘린하우스 102가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파주시 일원에 구축 중인 이 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전용 33㎡, 38㎡, 39㎡, 50㎡, 56㎡ 총 5가지 타입으로 공급된다. 전 세대 84%를 1.5룸과 2룸으로 구성했으며 일부는 분리형 원룸으로 구성했는데, 1.5룸의 경우 원룸과 달리 방과 거실이 분리되어 있고 투룸은 방 2개와 거실 겸 주방이 있는 공간으로 구축된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1층 근린생활시설에 편의점, 세탁소, 프랜차이즈 카페, 안경점 등 생활 필수 MD가 들어설 예정이며, 내부공간에 냉장고, 드럼세탁기, 광파오븐, 시스템에어컨과 3구 인덕션 등 빌트인 풀옵션을 제공하며 입주민을 위한 옥상정원과 무인택배함도 설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단지 주변에 동국대병원, 국립 암센터, 국제학교, 경기미래마을 파주캠퍼스, 킨텍스, 롯데·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위치해 있으며, 파주역과 문산역이 가까이 있어 서울-문산고속도로, 자유로, 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한 진출입이 용이하고, 김포공항까지 30분대, 서울 도심까지 4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파주 엘린하우스102는 파주LCD산
틱은 자신도 모르게 눈을 깜빡이거나 어깨를 으쓱이는 등 불규칙적으로 갑작스럽게 근육의 움직임이 나타나거나 반복적으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틱장애는 한 개 혹은 소수의 근육 군이 움직이는 단순 운동틱과 의미없는 소리를 내는 단순 음성틱이 많으며 운동 틱과 음성 틱이 번갈아 나타나거나 동시에 나타나는 증상이 1년 이상 나타나면 투렛증후군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틱장애는 보통 만 5~7세에 시작해 12세까지 호전 악화를 반복하면서 심해지는 경우가 많지만 성인이 될 무렵 대부분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휴한의원 분당점 신강식 원장은 “소아기 부모로부터 떨어져 단체 생활을 시작하는 등 새로운 환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로 틱장애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이 가벼울 경우 스트레스 요인을 해결하면 대부분 호전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악화되는 양상을 보일 경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정수리 탈모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는 탈모 증상이다. 다만, 성별에 따라 전개되는 과정에 차이가 있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남성 정수리 탈모는 주로 헤어라인이 뒤로 밀리면서 동시에 정수리의 숱도 줄어들게 되는 경우가 많다. 즉, 정수리 탈모 단독으로 나타나기 보다는 조금이라도 M자 탈모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탈모를 제때 치료하지 못하고 오랫동안 방치해 정수리까지 영향을 받기도 한다고 말한다. 여성 정수리 탈모의 경우, 헤어라인이 유지되는 상태에서 가르마 부위에서 나뭇가지 모양으로 갈라지며 안쪽의 두피가 하얗게 드러나는 특징적 양상으로 진행된다. 여성 정수리 탈모는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스트레스, 또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불균형 등이 원인으로 모발까지 충분한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아 탈모를 유발하며, 중년 여성에게 나타나는 경우에는 완경기의 영향이 크다는 게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이들 전문의는 또 “여성 탈모는 한시적일 경우가 있어 꾸준히 치료한다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는 사례도 있으며, 약물 치료, 두피 관리, 탈모 케어 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다”며 “사람마다 원인과 상태가 다르므로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 상담을 거친 후에 알맞은 치료
코로나19가 우리 생활 전반을 바꿔놓고 있다. 배달음식이 일반화되고 입지 소매업은 쇠퇴하고 있으며 서비스업의 온라인화는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한 평 음식점의 픽업 서비스 모델 유행과 함께 온라인 셀러, SNS 크리에이터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소규모 창업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소호 사무실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소호(SOHO)란 ‘소규모 사무실 혹은 가정 기반 사무실(Small Office Home Office)’을 말하는 것으로 네트워크와 정보기술이 발달하고 콘텐츠가 다양해지면서 가능해진 개인화된 사업모델이다. 1인 창업자가 급증하고 소호 사무실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작은 사무실에서도 필수로 구비해야 하는 복합기의 임대 수요도 늘고 있다. 복합기는 프린트, 복사, 스캔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기기로 이용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이는 필수 사무용품으로 꼽힌다. 집을 사무실로 사용하거나 면적이 넓지 않은 소규모 사무실에는 일반 가정용 복합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프린터를 뼈대로 만들어진 제품이기 때문에 복사기가 발전된 형태로 인쇄 및 복사 속도가 훨씬 빠른 디지털 복합기의 성능을 능가하기는 쉽지 않다. 프린터 및 복사기 업체들은 이에 따
어떻게 하면 머리숱을 좀 더 풍성하게 보일 수 있을까, 혹은 머리카락을 더 자라게 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사실 탈모약을 복용하는 것은 현상 유지에 도움을 줄 뿐 새로운 모발이 다시 자라나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게 관련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모발이식은 그 해결방안 중 하나이다. 이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러나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야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이식 받을 모수’이다. 모수는 수술비용과도 직결되는 사항인데다 심고자 하는 범위, 디자인에 따라 견적이 다르다. 이들 전문의에 따르면 모발이식 견적은 보통은 이식할 부위의 면적을 잰 후에 면적당 들어갈 모수를 곱해서 구하는 게 일반적이다. 보통 탈모가 심하게 진행되지 않은 경우, 또는 부족한 밀도를 채우기 위한 이식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여성 헤어라인은 1,000~2,000모 정도의 소량을 이식하고, 남성 M자 커버의 경우 2,000~3,000모 정도가 일반적이며, 전두부에서 정수리까지 탈모가 이미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대량이식(5,000모 이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게 이들은 말한다. 모발의 굵기에 따라서도 이식 모
더챔버(The Chamber) 오피스텔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당첨자는 27일 오전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27일(14시~17시), 28일(10시~14시) 양일간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더챔버는 지상 3층~지상 12층, 전용 45~75㎡, 총 154실이며,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5호선 화곡역과 직통 연결(예정)되는 단지 내 상업시설 ‘챔버 아케이드(Chamber Arcade)’가 함께 조성될 예정인데, 아케이드의 지상 1층은 5호선 화곡역 1, 2번 출구와 맞닿아 있으며 지하 2층은 화곡역과 직통 연결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오피스텔은 한양건설의 특화설계를 적용, 15평 이상 세대에는 2개 이상의 욕실이 설치되며, 각 세대별 3~4Bay 특화 설계가 적용되며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도 제공되는 한편, 펜트리를 비롯해 현관 앞 세대별 스토리지 공간, 파우더 및 드레스룸, 별도의 세탁공간, 주방 수납공간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갖췄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또한 천정형 에어컨,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타워형 세탁건조기, 정수기, 빌트인냉장냉동고, 김치냉장고, 스타일러 등 가전제품이 무상옵션으로 제공되며,
눈가나 입가 피부는 연약하고 움직임이 많아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위로 알려져 있다. 이 부분은 나이가 들수록 수분 보유량이 감소해 주름이 생기기 쉬워지는데, 20대 30대부터 링클케어를 시작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 후 눈 아래쪽에 아이크림을 점을 찍듯 올린 다음 가볍게 톡톡 두드려준다. 이들은 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문질러 바르거나 톡톡 두드려 바르되 눈에 너무 가까이는 바르지 않는 것이 좋고, 아이크림을 바른 눈밑 부분을 약지로 가볍게 눌러주면 눈 피로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코스메틱 시장에는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다. 이지에프 바머의 EGF 바머 아이세럼도 그 중 하나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 제품은 얇고 연약한 눈가 피부에 번들거림 없는 마무리감으로 끈적임을 꺼려하던 지성 및 복합성 피부에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아이크림”이라며, “이 제품을 ‘매일 한가위만 같아라’ 이벤트에서 선보인다. 또 기초 케어 제품들도 할인한다”고 말했다.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DESCENTE)는 신개념 버츄얼 레이스 이벤트를 최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1일 오전 9시 진행된 한날 한시에 함께 뛰는 레이스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대회가 종료되고 참가자들은 GPS 앱을 통해 10Km 러닝 기록 인증 후 마무리됐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한날 한시 레이스’는 사전에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각지 300여명의 참가자들이 데상트의 러닝화 에너자이트 Z+(제트플러스)가 포함된 레이스 패키지를 착용하고 버츄얼 대회장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MC 프라임과 데상트 러닝클럽 이효진 코치가 진행했으며, 서울 ‘강남 블랭크’ 매장 대형 전광판을 통해 참가자들의 모습이 실시간 송출되었다. 업체 관계자는 “대회 참가자들이 ‘코로나 시대에 함께 뛰는 대면 레이스가 없었는데, 한날 한시에 함께 뛰며 아쉬웠던 마음을 달랠 수 있었다’, ‘버추얼 대회장에 모여서 함께 출발하니, 정말로 곁에서 함께 뛰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등 후기를 남겼다”고 전했다. 데상트는 한편 이후 많은 사람들이 달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러닝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퇴행성관절염 말기 환자들은 일상생활을 지속하기 위해 초기보다 더욱 정확한 치료를 필요로 한다. 통증은 감소시키면서도 안정된 치료가 필요한데 이 때 적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인공관절술이다. 인공관절은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대체하고 인체에 무해하다는 특징을 가진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더 이상 관절을 쓰기 힘든 환자들이 인공관절로 대체 시 15~20년의 수명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들 전문의는 인공관절과 무릎 모양이 불일치할 경우 수술 후 통증, 강직성, 불안정성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정확한 인공관절을 삽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수술의 정확성과 안정성이 중요한데, 미국, 캐나다, 스위스 등에서는 관절에 맞게 인공관절을 디자인하는 방식의 치료를 위해 ‘맞춤형 인공관절’을 개발, 임상에 돌입하고 있는 추세”이라고 전했다. 고용곤 원장은 “현재는 맞춤형 수술도구, 네비게이션, 바이오센서 등 다양한 치료법들이 환자들에게 적용되고 있지만, 환자의 만족도나 수술 후 부작용 등을 개선하기 위해선 우리나라도 기존의 연구와 환자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치료하는 방향이 적용돼야 한다”고 덧붙였
리프온이 지난 15일 논산의 에덴보육원, 대구 호동원에 프로바이오틱스 총 150개, 약 580만원 상당의 유산균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리프온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및 대외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아이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기위해 나눔을 실천했다고 말했다. 업체는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보육원과 미혼모 시설에 프로바이오틱스 기부나 후원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하여 취약 계층 및 보육원 등 사회적 소외감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이번 유산균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다양한 영양소를 보충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안, 백내장 등은 대표적인 노인성 눈 질환으로 50대 이상부터 노안, 백내장과 함께 다양한 안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노안은 눈의 노화로 인해 수정체를 조절하는 눈 근육의 탄력이 떨어져 발생하는 질환이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이 역시 눈의 노화가 주된 원인이다. 백내장이 진행되면 시야가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등 시력 감퇴가 나타나며 진행성 질환인 만큼 과숙 백내장으로 발전할 수 있다. 백내장은 초기에 발견하기 쉽지 않다. 단순 노안으로 착각해 오랜 시간 방치하다가 수술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백내장은 노안과 초기증상이 비슷하고 동시에 발생할 수도 있어 환자 스스로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백내장은 발견된 즉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안질환은 아니다. 초기에 발견하면 적절한 약물요법을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으며, 이후 지속적인 경과 관찰을 통해 환자가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 수술을 고려한다는 설명이다. 인천부평성모안과 이호경 의학박사는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한 후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술은 근거리와
고덕 센트럴 수아주가 오피스텔과 상가를 동시에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경기도 평택시에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25~62㎡, 140실로 구성되는데, 지상1층~지상 3층, 전용면적 기준 29~128㎡ 43실의 상가도 공급한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 오피스텔은 중심 메인도로변에 있으며, 중심상업지역도 가깝다고 한다. 고덕국제신도시 내 사업지 인근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있으며, 반경 1Km내 삼성산업단지가 있어 배후 수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부 수요 및 인근 대형아파트 수요를 비롯, 인근 평택시청 및 소방서 등 행정타운이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도 많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경우, 1공장은 2017년부터 가동 중이며, 제2공장은 작년 11월에 준공했고, 3공장(올해 내 준공 예정)에 이어, 4~6공장도 설립될 예정인데다 진위2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도 위치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홍보관 등에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치아는 음식물을 씹거나 말할 때 발음에 영향을 주는 기능적인 역할뿐만 아니라 웃거나 입을 벌렸을 때와 같이 심미적으로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예기치 못한 치과 질환이나 사고 등으로 인해 치아를 상실했을 경우 장기간 방치하면 빈 공간으로 치아가 이동하여 턱 관절에 영향을 끼치거나 얼굴의 비대칭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처럼 치아를 상실했을 때 치료 방법 중 하나가 임플란트이다. 임플란트는 현재 기존의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적은 이물감과 단단한 내구성으로 대중화 되어가고 있다. 임플란트 수술은 크게 잇몸 절개방식과 비절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준치과 김경준 원장(통합치의학과 전문의)은 “비절개 방식의 경우 잇몸을 절개하는 대신 아주 작은 홈을 만들어 그곳에 임플란트를 식립, 수술시간과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방식은 치조골 손상이 적어 기타 인공물질 사용이 적은 MAGICORE 시스템을 활용한 IBS임플란트 등을 사용한다”며 “수술 전부터 정밀하고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수술 계획을 정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가이드를 위한 3D CT 장비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날씨의 가을. 이 같은 환절기이면 피부가 건조해져 관리에 신경을 쓰기도 한다. 이때 간과하기 쉬운 게 두피다. 특히 탈모 환자라면 환절기 두피관리에 유의하는 게 좋다는 게 관련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나 수분 부족 등 다양한 이유로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무너져 머리카락이 잘 빠지기 때문이라고 덧붙인다. 이들 전문가에 따르면 가을에는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증가해 모발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는데, 여름철 자외선에 지친 두피를 관리하지 않고 방치한 경우에도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다고 한다. 이들은 “탈락된 모낭이 많은 경우에는 탈모 예방법으로 개선하기 쉽지 않아 모발이식 등 적극적인 방법을 고려하는 것도 바람직하다”면서 “모발이식 수술은 비교적 머리가 빠지지 않는 부위의 머리카락을 채취해 필요한 부위에 옮겨 심는 것으로, 비어 있는 부분이 많아 대량이식이 필요한 경우에도 자연스럽게 이를 채워볼 수 있다”고 말한다. 유화정 모디헤어플란트 원장은 “탈모는 정확한 검사를 통해 적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면 진행 속도를 어느 정도 늦출 수 있으니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절
노안과 백내장은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으로 꼽힌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시력 저하가 발생하는 것이며, 백내장은 수정체에 혼탁이 오면서 앞이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안질환이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노안과 백내장은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안질환인 데다가, 초기 증상도 비슷해 혼동하기 쉽다. 처음에는 노안인 줄 알았다가 뒤늦게 백내장을 인식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 전문의는 노안의 경우 발생 시기의 개인차가 분명히 존재하지만, 최근에는 젊은층의 발병 사례도 있는데, 스마트폰, 컴퓨터와 같은 전자기기의 과도한 사용 등으로 눈을 혹사하면 노안이 빠르게 진행될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40대 이후가 되면 노안과 함께 백내장이 함께 찾아올 수도 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안개가 낀 것처럼 사물이 뿌옇게 보이게 되는데, 대부분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증상을 쉽게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퍼스트삼성안과 나성진 원장은 “백내장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심한 경우 실명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해 진행 속도를 늦춰야 한다. 40대 이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나